일용할 양식을 주신 목적

2003.05.14 16:58

윤봉원 조회 수:1413 추천:169

출 16:42003051430날자: 2003년 5월 14일 수새
제목: 일용할 양식을 주신 목적
본문: 출애굽기 16장 4절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나의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

1. 양식을 주시는 주권은 하나님께만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후 광야에서 그들 스스로 양식을 준비한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늘에서 내려 주시는 만나와 메추라기로 삶을 영위 할 수 있었던 것과 같이 우리도 우리의 광야인 세상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일용할 양식은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주신다는 사실이다.

2. 일용할 양식을 주신 목적

1) 율법을 준행하도록

그들을 애굽에서 해방시켜 주시고 광야 길로 인도하셨듯이 오늘 우리도 죄와 마귀와 사망에서 영원한 해방과 자유를 주시고 나그네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일용할 양식을 주신 목적을 우리는 분명히 알고 그의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

본문에 “그들이 나의 율법을 준행하나 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고 말씀하신대로 우리 인간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신 이유가 하나님의 목적과 영광을 성취하는 길인 율법 준행을 위해서 주셨다고 분명히 밝히셨다.

마태복음 6장 33절에 “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말씀하신 것도 우리 인생이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 마실까 염려하면서 사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며 그의 뜻인 진리와 영감을 순종하며 살아가는 자가 되도록 우리에게 명하셨다.

우리는 지금까지 일용할 양식을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이 양식을 먹고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합당한 삶을 살지 못했던 것들을 회개하여야 하겠습니다.

2) 육신 생활에 치중하지 않도록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일용할 양식은 어김없이 충실히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더 거두고 부자 되고자 하루에 먹을 양식만 취하라고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틀 분, 그 이상의 것을 취한 자들은 먹지도 못하고 다 벌레로 바뀌는 장면을 목격하였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가?

일용할 양식만 취하라는 그 법도를 준행하면서 살기만하면 일용할 양식은 충실히 하나님께서 책임질 터이니 더 이상의 욕심을 부리지 말라는 것이다. 무엇을 먹을 까 입을 까 마실 까, 아무 도시에가서 이를보려는 생각일랑은 이방인들이 하는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시면서 우리 성도들이 육신 생활, 두고 갈 것, 썩어질 것을 위해서 치중하고 세월을 보내는 일을 중단하라는 것이다.

손양원 목사님은 사람과 짐승의 차이를 말씀하시면서 “살려고 먹는 사람은 사람이요, 먹으려고 사는 사람은 돼지”라고 말씀하셨다. 시편에서도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자는 멸망하는 짐승과 같다”고 말씀하셨으니 우리는 짐승과 같은 수준의 사람, 짐승이 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3.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이다.

우리는 본문에서 자기의 삶의 의사를 결정할 자격이 없고, 자기를 위해서 살 권한과 능력이 없는 우리 자신임을 발견하고, 이제부터는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말씀해주신 주기도문의 말씀처럼 내가 처한 현실과 삶에서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만 이루어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신앙 양심이 물질과 각종 세상 것으로 인하여 화인 맞은 양심에서 벗어나 성령 충만한 자들이 되어서 진리와 영감에 순종함으로 피공로 안에서만 순종하면 살아감으로 “나의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시험하리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뜻만 이루어 드리는 자들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만 돌리는 자들이 되자.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