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한 종이 되지 말라

2005.11.14 17:41

윤봉원 조회 수:1318 추천:144

마 25:14-302005110120

날자: 2005년 11월 1일 화새
제목: 악한 종이 되지 말라
본문: 마태복음 25장 14절- 30절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각각 그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저희와 회계할새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하고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하고 한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받으셨나이다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 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1. 각각 은사는 다르다
우리는 너무도 많이 나보다 나은 사람들의 결과를 보고 ‘나는 왜 저렇게 될 수 없을까?’ 하고 자신을 비하하거나 저주하며 늘 불만족 속에 살아가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그 불만족을 성취하기 위하여 너무나 분주하게 과도한 열심을 내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은 창조주 하나님이 우리 사람들을 지으실 때는 각각 은사를 다르게 주셨으며, 각자의 고유의 사명을 주셨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고유의 사명을 잘 감당했느냐 못 했느냐 하는 것을 가지고 날마다 일기를 쓰거나 묵상의 시간을 가지면서 따져 보고 새롭게 해나가는 것은 할 수 있으나 결과를 가지고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는 것은 잘못된 신앙 생활이다. 비교의 대상은 예수님 한 분 외에는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여야 한다.
코의 은사를 가진 사람은 죽었다 깨어나도 팔이나 다리가 하는 일을 할 수 없는 것이다. 아이큐가 90인 사람이 죽었다가 깨어나도 150인 사람과 같은 시간에 같은 노력을 기울인다고 가정하였을 때에 같은 결과를 내려는 것은 욕심에 불과한 것이지 달성할 수 없는 것이다. 그 사람에게는 그런 좋은 아이큐가 아니더라도 살아 가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도록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셨다는 사실을 명심하여야 한다.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딤전 4:4-5)
“모든 것을 적당하게 하고 질서대로 하라”(고전 14:40)
2. 신앙은 개인적이다
신앙은 철저하게 개인적이다. 다른 사람이 잘 한 것이 나의 실력, 상급이 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이 충성하면 자기는 게을하고 다른 사람이 게을 하면 같이 덩달아 게을하게 신앙 생활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예를 들면 전도, 기도, 원망, 불평등) 우리 나라 말에 ‘따라 장간다’는 말과 같은 다른 사람이 자기의 삶의 기준이 되어 신앙 생활이 좌지 우지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착각에 불과한 것이다.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을지라 아들은 아비의 죄악을 담당치 아니할 것이요 아비는 아들의 죄악을 담당치 아니하리니 의인의 의도 자기에게로 돌아가고 악인의 악도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그러나 악인이 만일 그 행한 모든 죄에서 돌이켜 떠나 내 모든 율례를 지키고 법과 의를 행하면 정녕 살고 죽지 아니할 것이라 그 범죄한 것이 하나도 기억함이 되지 아니하리니 그 행한 의로 인하여 살리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어찌 악인의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서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 만일 의인이 돌이켜 그 의에서 떠나서 범죄하고 악인의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대로 행하면 살겠느냐 그 행한 의로운 일은 하나도 기억함이 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범한 허물과 그 지은 죄로 인하여 죽으리라 그런데 너희는 이르기를 주의 길이 공평치 않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아 들을지어다 내 길이 어찌 공평치 아니하냐 너희 길이 공평치 않은 것이 아니냐 만일 의인이 그 의를 떠나 죄악을 행하고 인하여 죽으면 그 행한 죄악으로 인하여 죽는 것이요 만일 악인이 그 행한 악을 떠나 법과 의를 행하면 그 영혼을 보전하리라”(겔 18:20~27)
3. 주님이 할 일과 내가 할 일이 따로 있다
한 달란트 받은 자와 주인의 대화를 살펴 보자 “한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받으셨나이다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마 25:24~29)
이 대화에서 알 수 있는 주인의 의도는 주인의 명령 대로 두 달란트 받은 자와 다섯 달란트 받는 종처럼 명령대로 바로 가서 열심히 장사하여 남기는 일을 하기를 원하는 것을 요구하신다는 사실이다. 주님의 능력과 하실 일과 내가 할 일이 따로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주님이 전도에도 능하시고, 기도에도 능하시고, 신유에도 능하시고, 말씀을 가르치심에도 전능하시지만 우리가 할 일은 우리에게 주신 달란트를 가지고 열심히 장사하는 일만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을 하지 않았다가 나중에 계산할 때에 있는 것까지 다 빼앗기는 불쌍한 결과를 낳은 인생이 되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충성, 죽도록 충성을 다 할 때 우리의 인격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가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장사하여 남긴 것 이면에 우리의 인격이 자라게 하기 위함이요, 그러한 인격으로 자라서 그의 실력이 구비 되었을 때에 주인의 소유를 다 맡을 수 있는 자가 되었을 때에 그의 소유를 영원토록 다 상속시켜 주시기 위함 인 것입니다.
4.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 4:2)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에게 주신 각양의 고유한 은사와 달란트를 받은 것에 감사하여,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지 말고, 우리의 신앙 생활은 철저하게 개인적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우리 현실에 명령하시는 진리와 영감의 인도를 따라서 죽도록 충성하여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자 자가가는 일만 하기를 하나님은 소원 하십니다. 승리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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