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

2005.11.14 17:40

윤봉원 조회 수:1236 추천:158

시 128:1-62006111053날자: 2005년 11월 10일 금밤
제목: 행복한 가정
본문: 시편 128편 1절- 6절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상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찌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복을 보며 네 자식의 자식을 볼찌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찌로다
1. 당신의 가정은 행복하십니까?
우리 나라는 새마을운동 이후로 공업의 발달과 각종 산업의 발달로 보릿고개를 넘기고 그 수준에서 이제는 먹고 사는 것은 걱정을 안하는 정도가 아니라 교회에서 과자나, 빵, 학용품 등을 줘도 이제는 고급을 주지 않으면 버리거나 아예 감사의 인사도 하지 않을 정도 배부르고 풍족한 세상이 되었다.
그러나 각 가정들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물질은 어느 정도 갖추고, 각종 TV, 컴퓨터, 비디오, 오디오 등 현대적 문명은 나름대로 누리고 있지만 그들의 정신적인 상태의 행복을 온전히 누리며 살아가는 가정은 너무나 희귀하다 할 정도로 드물다는 것을 금방 알아 차릴 수 있다.
부모는 부모대로 찌지고 뽂고 싸우다가 깨어지고, 나눠지고, 도망가고, 자식은 부모를 공경하기는커녕 자기 갈 길을 가고(자기 생활 방식대로 살고) 전념해야 할 공부는 뒷전으로 미루고 별로 중요하지 않은 휴대폰에 목숨을 걸고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정신을 못 차리고 중독증에 걸려 있는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자녀들이 성장한 가정들은 더욱 심각하다. 실업 상태로 놀고 있는 남편을 둔 가정, 사업이 부도가 나서 잠 잘 자리도 겨우 누리고 있는 가정, 카드 빚 등 온갖 빚으로 신용 불량자가 되어서 희망도 없이 날마다 탄식하며 살아가는 가정, 그러다가 사고를 치거나 자살을 여러 번 생각을 해 보다가도 자식을 생각해서 할 수 없이 못 죽어 사는 가정등 이러한 면들을 거론하려고 하면 하루 종일 열거 해도 다 못 열거할 정도로 많은 고통과 좌절과 슬픔 속에 살아가는 가정은 많으나 화목하고, 소망 가운데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가정은 너무나 숫자가 더물다는 사실이 문제이다. 이러한 현상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소원은 분명히 말씀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거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즐거움이 없도다”(요삼 1:2~4)
행복한 가정이란 어떤 가정이 행복한 가정일까요? 우리를 사랑하시기를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사랑하시는 그분이 신구약 66권의 약속을 통하여 약속하신 약속의 복을 누리는 가정이 진정한 행복한 가정인 것입니다. 아멘.
그러면 어떻게 하면 모든 방황과 고민과 불행을 떨쳐 버리고 요한삼서 1장 2절에서 4절에 말씀하신 복을 누리며 살수 있을까 진정한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을까? 그 해법을 오늘 밤에 찾아 보고자 합니다.
2. 해답은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를 행하는 가정
오늘 본문을 통하여 우리는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를 행하는 자들이 모인 가정이 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약속에 신실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존경하고,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그의 말씀을 삼가 듣고 지켜 행하는 것은 필연적으로 따라 오는 것이지요. 이러한 가정이 되기를 원하셔서 지난 주일 오전 말씀 ‘가정 예배는 복의 근원’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받았던 것처럼 가정 예배를 매일 드리는 가정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가정일 것이고, 그렇지 않은 가정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가정이 아닌 것입니다. 여기에는 무슨 이유와 변명으로 가정 예배를 드리지 않고 이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하나님께 인정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가정)로서 욥은 "우스 땅에 욥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욥 1:1)말씀 했고, 시편 128편 1절에서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는 여호와의 길로 나아간다.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메시지에 응답함으로써 자기의 특별한 경건을 입증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대소 무론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리로다”(115:13)
3. 약속의 복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도를 지켜 행하는 자(가정)에 대한 약속의 복은 다음과 같다.
1) 수고의 열매를 향유할 것이다(2절).
“행위의 열매를 먹을 것임이요”(사 3:10). “여호와께서 너희 손으로 수고한 일에 복 주심을 인하여”(신 12:7).
신명기 28 장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자에게 임하는 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그는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신 28:3-6)입니다. 뿐만 아니라, ‘여호와께서 명하사 네 창고와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실 것이라’(신 28:8)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와는 반대로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고 경건하게 살지 않는 자는 그 산업에 복을 받지 못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는 ‘많은 종자를 들에 심을지라도 메뚜기가 먹으므로 거둘 것이 적을 것이며 네가 포도원을 심고 다스릴지라도 메뚜기가 먹으므로 포도를 따지 못하고 포도주를 마시지 못할 것이며’(신 28:38, 39)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건되게 예배하지 않는 자는 결국 사업의 실패를 가져오고 만다는 것을 경고하는 말씀입니다.
2) 행복할 것이다(2절).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신 10:13)
3) 형통할 것이다(2절).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왕상 2:3)
4) 아내가 결실할 것이다(3절).
가정의 아내가 부실하거나 가출을 한 가정이 행복하기란 얼마나 어려운지를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문제의 자녀들은 가정이 원만하지 못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이라는 것은 상식적인 통계 인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와를 경외하고 도를 지켜 행하는 자의 가정은 아내가 결실을 많이 맺은 포도나무 같이 많은 열매를 맺을 것이며, 자녀를 낳을 것을 약속 하셨습니다.
5) 자녀가 어린 감람나무 같이 건강할 것이다(3절)
6) 여호와의 복을 받을 것이다(5절)
시온의 의미는 '보호받는' '양지바른' 등의 뜻을 포함하고 있으며, 시온은 원래 예루살렘의 기드론과 투로포에온(Tyropoeon) 골짜기 사이의 산등성이의 남쪽 정상에 있는 바위로 된 비탈면이었다; 그러나 결국 그 이름은 일찍이 예루살렘이 펼쳐져 있는 동쪽 산등성이 전체에 대해서 사용되었다. 후에 시온은 더 나아가 예루살렘 도시 전체를 포함하기까지 확장된다(시 126:1; 사 1:26 이하, 사 10:24)
시온, 예루살렘은 복 주시는 곳이다.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에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사 2:3). “우리의 절기 지키는 시온성을 보라 네 눈에 안정한 처소된 예루살렘이 보이리니 그것은 옮겨지지 아니할 장막이라”(사 33:20).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134:3).
7) 평생에 복을 받을 것이다(5절).
8) 자식의 자식을 볼 것이다(6절).
9) 평강을 볼 것이다(6절).
4. 좋은 가정의 모범적 실례
1) 아브라함의 가정
아브라함은 그 권속에게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도록 분부했다.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창 18:19)
2) 야곱의 가정
야곱은 그 권속에게 이방 신상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케 하고 의복을 바꾸라고 분부했다.
“야곱이 이에 자기 집 사람과 자기와 함께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의 이방 신상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케 하고 의복을 바꾸라”(창 35:2)
3) 여호수아의 가정
여호수아는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섬길 자(혹은 신)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고 천명했다.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 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혹 너희의 거하는 땅 아모리 사람의 신이든지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수 24:15)
4) 다윗의 가정
다윗이 "자기 가족에게 축복하러 돌아" 왔다.
“다윗이 자기의 가족에게 축복하러 돌아오매 사울의 딸 미갈이 나와서 다윗을 맞으며 가로되 이스라엘 왕이 오늘날 어떻게 영화로우신지 방탕한 자가 염치 없이 자기의 몸을 드러내는 것처럼 오늘날 그 신복의 계집종의 눈 앞에서 몸을 드러내셨도다”(삼하 6:20)
5) 욥의 가정
욥은 매 잔치날 후 아침에 자녀를 성결케 하기 위하여 번제를 드렸다.
“그 잔치 날이 지나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케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배반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사가 항상 이러하였더라”(욥 1:5)
6) 베다니의 나사로의 가정
주님께 정성을 다하고 사랑을 받은 가정이다.
“어떤 병든 자가 있으니 이는 마리아와 그 형제 마르다의 촌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라 이 마리아는 향유를 주께 붓고 머리털로 주의 발을 씻기던 자요 병든 나사로는 그의 오라비러라 이에 그 누이들이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가로되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하니 예수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로 이를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하려함이라 하시더라 예수께서 본래 마르다와 그 동생과 나사로를 사랑하시더니”(요 11:1-5)
7) 고넬료의 가정
고넬료는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였으며, 베드로를 청하여 주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모였다-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행 10:2)
“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더니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행 10:33)
8) 루디아의 가정
루디아와 그 집은 바울의 말씀을 듣고 "다 세례(침례)를 받고" 바울의 일행에게 청하여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있게 하였다-저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가로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있게 하니라(행 16:15)
9) 빌립보 간수의 가정
간수는 그와 그 집이 바울이 전하는 복음을 듣고 저희를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기고 자기와 그 권속이 다 세례를 받은 후 저희를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가서 음식을 대접하고 저와 온 집이 하나님을 믿고 크게 기뻐했다.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밤 그 시에 간수가 저희를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기고 자기와 그 권속이 다 세례를 받은 후 저희를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주고 저와 온 집이 하나님을 믿었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행 16:31-34)
10) 그리스보의 가정
그리스보는 온 집으로 더불어 주를 믿었다.
“또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으로 더불어 주를 믿으며 수다한 고린도 사람도 듣고 믿어 세례를 받더라”(행 18:8)
11) 로이스의 가정
로이스의 가족은 그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가졌다.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딤후 1:5)
5. 약속의 복을 누리는 행복한 가정이 되자
요즘 같이 어지럽고 ‘우리 가정은 너무 너무 행복해요’ ‘나는 너무 너무 행복합니다’하는 소리를 들어 보기 힘든 이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 우리 자신들의 과거를 이제 완전히 청산하고, 마음, 힘, 뜻, 목숨 다하여 여호와를 경외하며 진리와 영감을 순종함으로 약속의 복을 실상으로 누린 믿음의 사람들과 가정들과 같이 온전히 누리는 복된 가정을 이루어 나가는  주인공들이 됩시다.
어두운 세상에 하나님의 축복의 빛을 환하게 드러내는 가정들이 됩시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거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즐거움이 없도다”(요삼 1:2~4) 하시는 소원의 기쁘신 뜻이 이루어지도록 하나님께 기쁨과 영광이 됩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각 가정에서 매일 가정 예배를 드리는 가정이 됩시다!
성경을 통해서든지, 말씀을 통해서든지, 가정 예배 때 받은 은혜의 말씀은 어떤 말씀이라도 즉시 순종하는 삶을 살아 갑시다!
어떤 입장과 처지에서도, 이유로 인하여서도 죄는 피흘리기까지 대항하며 짓지 맙시다. 어떤 손해를 보더라도 죄는 짓지 맙시다!
성령 충만한 은혜를 덧입기 위해 321 기도 운동을 게을리 하지 맙시다!
승리하십시요.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1-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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