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설교] 육체는 풀과 같다

2006.12.11 13:39

윤봉원 조회 수:1278 추천:159

벧전 1:24-2586120581 

날자: 1986년 12월 5일 지권찰회

제목: 육체는 풀과 같다

본문: 베드로전서 1장 24절∼25절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1. 알아가는 순서

가. 바로 아는 것, 아는 대로 행하는 것

사람이 첫째 바로 아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그다음에는 아는 대로 그대로 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자기가 행할라고 해도 바로 알지 못하면 다 헛일입니다.

아는 데는 무엇이든지 크게 강령을, 벼릿줄 되는 강령을 먼저 잡아 가지고 강령적으로 알고 또 그다음에 이차적으로 이차 강령을 알아야 되겠고 삼차 강령을 알아서 이래 알아 나가야 됩니다. 그러면 첫째는 대지가 되겠고 그다음에 중대지가 되겠고 그다음에 소대지가 되겠고 그다음에는 소소지가 되겠습니다.

사람이 이 지구를 연구하는 것도 크게 말해서 동서로 나누고 그다음에는 또 세계가 여섯 주로 나눠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육대주를 나누고 그라고 난 다음에는 어느 주에 속한 어느 나라인가 이래 가지고 연구해야 되지 그렇게 연구하지 안하고 그저 제가 이 산골짝을 하나 연구하고 광야를 하나 연구하고 바다를 연구하면 평생 가서 ‘이렇츰 넓은 데가 어데 있는가? 이렇츰 큰 데가 어데 있는가?’ 하는 것이 하나의 조그만한 구석에서 뱅뱅 돌아다니다가 일생을 마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신구약 성경을 연구하는 데도 첫째는 강령적으로 알아야 됩니다.

여기 두 가지를 말했는데 육체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이 두 가지를 말했는데 “육체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 이렇게 말씀을 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육체의 것과 신령한 것 이 두 가지를 나눠야 되는데 기쁨도 그러하고, 사업도 그러하고, 활동도 그러하고, 소망도 그러하고, 우리가 이것이 땅에 속한 것이냐 하늘에 속한 것이냐 그걸 좀 구별해 가지고 해야 되지 그저 무조건 자기에게 필요하다고 다 하면 안 됩니다.

사람이 이 사는 것이 제일 처음에 어렸을 때에는 그저 먹는 것만을 위해서 삽니다. 그거 제가 뭐 하나 먹지도 못하지마는 그저 배고프면 울고 또 울면 젖 주고, 먹는 것으로서 만족합니다. 이라다가 이게 좀 장성 해지면은 이제 의식주로 들어갑니다. 먹는 거 입는 거 거처해 사는 거 그 의식주에 소망을 두고 그 가치성을 알고서 그것을 이룰라고 애를 씁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처음에는 그저 의식주에 대해서 필요성을 느끼고 의식주를 위해서 노력해야 된다 하는 그런 것은 다 공통으로 가지게 됩니다. 이래서 어렸을 때에는 ‘앞으로 내가 커서 어떻게 하면 먹고 입고 잘 거처하고 살 수 있느냐?’ 하는 의식주에 대한 준비하는, 의식주를 마련하는 그 실력을 기르는 것이 모두 학교 다니고 뭐 공부하는 그런 것입니다. 이러다가 그 실력을 길러 놓으면 이제는 의식주로 자기의 모두 먹고 입고 살 것을 준비를 합니다.

{자녀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길게 하셨음}

2. 늙어서도 쓸모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힘써라

육체와 신령한 것을 생각해서 육체에 속한 일은 풀과 같기 때문에 그거는 마르고 그게 암만 좋아도 꽃과 같으니까 쇠잔해지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는 일은 이는 갈수록 청청합니다. 장생불사요, 장생불사.

이러니까, 이 복음에 일하는 게 얼마나 가치 있다는 걸 이거 생각해서, 젊을 때는 아이 안 낳을 수 없고 아이 낳으면 안 키울 수 없고 키우지마는 키우는 이거는 아무래도 다 지나갈 것이니까 어쩌든지 늙을 때까지도 쓸모 있는 인간이 되기 위해서 이 일에 힘을 쓰지는 안하고, 이 일은 힘 안 쓰고 이거는 등한히 하고, 이 일을 등한히 하는 인간은 나이가 늙으면 천물 됩니다. 저는 천물 돼. 죽기 전에 송장이 되고 천물돼요. 아무도 안 올라 해요.

여러분들, 젊은 때는 늙을 때를 생각하고 살아야 되고 늙을 때는 영원한 하늘나라를 생각하면서 살아야 됩니다. 항상 앞으로 닥쳐올 그걸 생각하며 살아야 되지 지나갈 일 보고 생각하고 사는 것은 장 헛일 아닙니까?

따라합시다.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이 말씀이니라! 우리가 요거 생각하면서 살아야 됩니다, 살아야 돼요.

다른 사람들은 말이지요 나이가 많으니까 칠십이면 정년 퇴직이라. 정년 퇴직인데 나는 지금 주님이 부르시는 날까지, 소원은 순교고 그렇지 않으면 늙어 죽는 거는 그렇지마는 할 수 없지 뭐, 그래 죽으라 하면. 이렇지마는   어 죽는 그 시간까지 내가 새벽 설교, 삼일 설교, 오일 설교, 주일 오전 오후 설교 다른 사람에게 양보 안 하고, 지금은 이 서부교회 강단에 아무도 못 서요. 내가 양보 안 해요. 안 하고 내가 이렇게 하다가서 세상 뜰라 하는 것은 이제 후방 군인이 안 될라고 하는 거라, 후방 군인 안 될라고.

이러니까 여러분들이 이 권찰직 하는 것이 좀 죽는 것도 생각하고 하나님 심판도 생각하고 무궁세계에 가서 나타날 그것도 생각하고, 안 하고 짜다라 귀하다고 마음은 거게 백프로 거게 가 있고 이 권찰 일 하는 거는 선내끼 찌끄러기 선내끼 하고 이라지마는 나중에 마지막에 죽을 때에 후회돼요.

이 일에 전부 다 기울이고 그 일은 못 하면 그만이야. 못 하고 세상 떠나면 그만이지 뭐 후회할 게 뭐 있습니까? 이러니까 좀 생각하면서 범위를 널리 잡아 가지고 넓게 좀 보면서 살아야 될 터인데 이거를 못 보고 살기 때문에 헛일이라.

기도합시다.


우리들을 멸망할 세상에서, 멸망만 마련하고 멸망만 보고 있는 세상에서 영생을 주셨사옵고 영생과 영원한 세계에서 누릴 소유와 영광과 존귀와 환영과 모든 쾌락을 위해서 오늘에 준비로 살게 해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이 은혜 위에 또 은혜를 주사 다른 사람까지 이와 같은 축복을 받도록 하는 이 운동에 이바지할 수 있게 해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이 종들이 이 사명이 얼마나 영광스러우며 존귀하며 가도 가도 후회없고 갈수록이 늙어갈수록이, 죽어갈수록이, 부활할수록이, 무궁세계에 갈수록이 후회없는 지혜롭고 복된 이 걸음이요 이 사명인 것을 확실히 날마다 더 깨닫는 가운데서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리나이다. 아멘.

이거 생각나는 분들은 그만 다 됐어요. 권찰 보고서 내고 그라고 부지런히 뭐 구역에 다른 의논할 것 있거들랑 특별히 하고 그리 안 하면 지금 나서 가지고 자꾸 전도해요.

2006년 12월 8일, 04, A, bwyoon, I.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1-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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