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나절 인생

2006.12.05 15:52

윤봉원 조회 수:1162 추천:156

벧후 3:8-122006120301

날자: 2006년 12월 3일 주일 오전
제목: 반나절 인생
베드로후서 3장 8절 - 12절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체휼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고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여 이를 좇으라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저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낯은 악행하는 자들을 향하시느니라 하였느니라
1.오늘이 마지막이라면?
행복 나눔 축제에 참예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우리 옆 사람과 인사 나눕시다.
‘행복 나눔 축제에 참 잘 오셨습니다! 행복을 덤뿍 받아 갑시다!’
반나절 인생을 살아가는 오늘의 우리는 다른 사람은 다 죽어도 나와 죽음은 무관하다는 착각 속에서 매일을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죽으면 끝이 아니라 불신자들은 영원한 고통과 가난가 절망의 지옥이 있다. 성도들은 영원한 천국이 있기 때문에 문제이다. 그 나라에서 영원히 누리는 실력은 이 땅에서 나그네 인생을 살아 갈 때에 나의 기준과 세상의 기준이 아닌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기준에 따라서 어떻게 살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이다.
대표적인 성경의 예가 누가복음 16장의 홍포 입은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경우이다.
여러분은 하루하루를, 한 순간 순간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사람이 가장 진실해 지는 순간이 ‘오늘이 마지막이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 갈 것입니다. 내가 마지막 유언을 남긴다면, 내가 마지막으로 하늘 일을 한다면, 마지막으로 길을 간다면, 하고 생각하며 살아간다면 매우 깨어 있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오늘이 마지막이라면 어떻게 살아가시겠습니까? 내 고집대로 마지막까지 하다 기시렵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뜻을 마지막으로 순종하며 가시렵니까?
2.주님의 소원
가.회개하라
우리가 조금 전에 보았던 예수님의 고난 영화는 성경의 실상을 그대로 옮긴 것은 아니라 조금이나 예수님의 죽음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까 해서 같이 본 것입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이 왜 십자가에 죽으셨을까요? 그리고 죽으신 후 3일 만에 부활하시고 다시 오시리라 하시고 승천하셔서 지금은 우리의 처소인 천국을 예비하고 계십니다. 그분이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 3:9)
 지나간 세월 길었다는 생각이 듭니까? 짧았다는 생각이 듭니까? 영원이라는 시간표에다 우리 나그네 인생 100년을 집어 넣으면 반나절 인생도 안되는 것이지요? 세월만 허비하지 말고 회개함으로 준비를 잘 하라는 것입니다.
회개는 이전까지 성경과  상관 없이 살았던 삶을 뉘우치고, 이제부터 성경을 따라서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며 그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살아라는 것입니다.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순종하며 살아가기만 하면 그것보다 지혜로운 삶은 없는 것입니다.
나.거룩과 경건으로 살아라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신 후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지금부터 약 4000년 훨씬 전에 노아 때에 전 인류는 홍수로 전멸을 당하였습니다. 그 때 노아는 하나님이 명령하신 방주를 만듦으로 인하여 구원을 얻었습니다. 그 때 당시에 사람들이 멸망하는 그 날까지 시집가고, 장가가고, 자식을 용사와 네피림으로 키우고, 마시고 즐기며 살았습니다. 주님이 오실 때도 꼭 같은 현상이 일어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더니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였으며”(눅 17:27)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저희가 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이로 말미암아 그 때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벧후 3:5-6)
롯의 멸망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서 불과 유황이 비 오듯 하여 저희를 멸하였느니라”(눅 17:28-29)
 “인자의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눅 17:30)
본문에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벧후 3:10-11)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질문을 던지십니다. 다양하게 각자의 목표를 따라서 할 일이 있을 것입니다. 학업, 자식 뒷바라지, 사업, 군복무 다 할 일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주가 되어서 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주님의 피에 팔린 주님의 것된 자로서 우리가 취해야 할 삶의 방편은 우리 자신의 생각을 완전히 부인하고, 우리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따라서 순종함으로만 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거룩과 경건입니다.
거룩한 행실은 진리냐 진리 아니냐, 영감이냐 영감 아니냐, 예수님의 대속을 받은 것이냐 받지 않은 것이냐? 따져서 성경 말씀을 따라서,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의 인도를 따라서 구별해 가지고 범사에 살아가는 것입니다.
경건은 영원 자존하신 창조주를 위하는 것을 가리켜서 경건이라 말합니다. 이 하나님을 위하는 것 외에는 다 불태워 버립니다. 왜? 없는 데서 지으셔 가지고서 먹이고 입히고 기르고 이렇게 모든 것을 다 삼라만상의 모든 것을 만드신 것이 하나님을 위하지 안하면 죽는다는 것을 그것을 가르치는 하나의 계시입니다.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 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벧후 3:7)
3.주님의 약속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시 37:5)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잠 16:3)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롬 12:19)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27, 31~33)
4.약속을 바라보고 인내로 승리하라
반나절 인생을 거룩과 경건하게 살아가는 자들에게 대한 주님의 약속은 무엇일까요? 건축 현장에서 힘들게 일하는 사람들이 돈 벌이가 되지 않는다면 힘든 일을 못감당 할 것입니다. 회사에서 격무로 시달리면서 살아가기 힘들 것입니다. 환경미화원을 하면서도, 농사를 지으면서도, 고기를 잡으면서도 마찬가지이지요.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벧후 3:12-13)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에 참은 것을 생각하라 혹 비방과 환난으로써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혹 이런 형편에 있는 자들로 사귀는 자 되었으니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산업을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산업이 있는 줄 앎이라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느니라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히 10:32~36)
모세는 다음과 같이 살았습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주심을 바라봄이라”(히 11:26)
혹시 여기에 이전까지 믿는 사람들을 구박하거나 핍박해 본 경험은 없습니까? 이제는 거룩과 경건한 삶을 삶으로 어려움을 당하더라고 주님이 주시는 약속을 바라보며 참고 살아가는 자들이 되도록 합시다.
이것이 하나님의 동행의 은혜를 입고 형통한 삶을 살아가는 지름길입니다. 이것이 행복 나눔 축제에 참석한 보람이요, 인생역전의 기회를 잡는 것입니다. 승리하세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창 39:2)
히스기야 “곧 저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계명을 지켰더라 여호와께서 저와 함께 하시매 저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 저가 앗수르 왕을 배척하고 섬기지 아니하였고 블레셋 사람을 쳐서 가사와 그 사방에 이르고 망대에서부터 견고한 성까지 이르렀더라 (왕하 18:6-8)
회개하라!
거룩과 경건으로 살아라!
약속을 바라보고 인내로 경주하라!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12-05 15:5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