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적인 삶

2007.06.16 21:42

윤봉원 조회 수:1131 추천:115

고후 5:8-102007061001날자: 2007년 6월 10일 주일오전
제목: 평가적인 삶
본문: 고린도후서 5장 8절∼10절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니라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1. 잠 못 이루는 밤
우리가 살아가는 주변 환경을 돌아보면 공장과 사업장에서 24 시간 작업을 하는 작업장을 제외한 잠 못이루는 자들이 상당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정치인들의 밤, 재벌가들의 밤, 도둑놈들의 밤, 술집, 오락실의 밤 등입니다. 그들은 왜 그렇습니까? 공통적인 현상은 무엇일까요? 혹시 우리도 그런 무리들과 같이 허무한 것 때문에 고민하고 방황하다가 밤잠을 설치고 있지는 않습니까? 잠시 후면 다 두고 갈 것, 바울이 말한대로 배설물을 위해서 밤낮 고민하며 수고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깊이 깊이 돌아보고 정신을 차리도록 합시다.
‘너희가 일찌기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시 127:2)
2. 바울의 고백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니라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3. 평가적인 삶을 살아라
우리 믿는 사람의 모든 행복에 속한 것이나 또 무슨 불행에 속한 그 모든 것은 다 평가적의 것들입니다. 평가적이라 말은 가치를 이렇게 저렇게 모든 면으로 그 가치를 따져 보고 따져 본 그 가치에 따라서 하는 것이 평가적인 것입니다. 평가가 없으면 이런 것 저런 것 그 가치를 따져 보지 안하고 그저 좋다 하면 좋은 갑다 우쭐거리고, 또 나쁘다 하면 나쁘다고 그만 집어 던져 버리고 아무런 거기에 대한 따져 보지 안하고 또 거기에 대한 것을 이렇게 검사하고 조사하고 심사하고 이렇게 해 보지 안하고 그만 귀에 들리는 대로 눈에 보이는 대로 몸에 접촉하는 대로 그대로 하는 그것이 마구잡이의 사람이요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입니다. 자기 본능 되는 대로 그러면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그라는 것이요, 평가적인 사람이라 말은 그것을 이렇게 저렇게 모든 면을 따져 보는 사람이라 그 말입니다. 우리의 모든 행복도 평가적의 것이고, 또 모든 불행도 평가적의 것이어야 합니다. 믿는 사람은 그러합니다.
홍포 입은 부자가 그 사람이 죽은 후의 것까지를 한 번 따져 보았더라면 그 사람이 결단코 호화롭지를 안했을 것이요 그 연락이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사후 세계를 전혀 몰랐기 때문에 생전에 사후의 세계까지를 계산을 대보지 못한 사람입니다. 또 모든 것이 저절로 있다고만 생각했지 이 모든 것을 지으시는 분이 있고 관리하시는 분이 있다 그렇게 생각을 가졌더라면 결단코 그렇지는 안 했을 것입니다.
우리 믿는 사람은 주님을 알기 전에는 우리가 어두운 데 있어서 일방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었지만 주님의 대속의 공로를 인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금생이나 내세의 영원까지의 알아야 할 것은 다 주님이 가르쳐 주셨고 또 우리에게 얼마든지 선택할 수 있는 그런 자유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니까 예수 믿는 사람들은 과거 어두운 때의 생활을 벗고 이제는 광명한 데 나왔으니까 모든 것을 따져 보는 사람이 돼야 됩니다. 평가하는 사람이 돼져야 됩니다. 원인과 결과를 조금만 따져 본다면 ‘고진감래요’ 그 괴로운 것이 다 하면 단 것이 오고 ‘흥진비래라’ 기쁜 것이 다 하면 슬픔이 온다.
믿는 사람들은 좋은 것이나 나쁜 것이나 그저 당장 직면적으로 제 직감적으로 눈으로 보기에 귀로 듣기에 접촉해 보기에 좋으면 좋다, 나쁘면 나쁘다 그런 사람들은 이성 없는 짐승과 같은 삶입니다. 기독자들은 그렇게 살아서는 안 됩니다. 좋은 것도 따져 보고 나쁜 것도 따져 보고 싫은 것도 따져 그보고 또 쉬운 것도 어려운 것도 따져 봐야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여기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어쩌든지 우리를 만드시고 우리를 관리하시고 우리를 먹이시고 입히시고 기르시는 절대자이신 그 주인공이 계시니까 그분 한 분의 뜻을 맞추어서 그분의 법칙에 어긋나지 안 하도록 그분의 법칙을 따라서 살아야 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양심에 거슬리는 고범죄는 내가 지을 수 없다. 이생의 표준을 딱 정해 놓은 사람은 평안합니다. 천하가 다 달라들어 죽인다 해도 염려도 안 하는 것이고, 또 천하가 다 살린다 해도 아무런 기쁠 것 없이 네까짓 것이 살리지도 못하고 죽이지도 못한다. 또 잘 살게도 못하고 못 살게도 못 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주권으로 되기 때문에 다만 그분의 비위를 맞춰서 그분이 정해 놓으신 참 진리의 법칙, 옳고 바른 법칙, 하나님도 좋고 이웃도 좋고 나도 좋고 원수도 좋고 하는 그 법칙이 있으니까 그 법칙대로 그저 원형적으로 살아나가면 되는 것이지 뭐 너 때문에 네게 무슨 권리 있는 것처럼 그런데 매이지 않는다 하는 그 말입니다.
다니엘, 요셉, 다윗 등 믿음의 사람들을 그렇게 살았습니다.
4. 주님 앞에 서야 할 자임을 명심하라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세상에 있든지 죽든지 항상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쓴다 그 말은 믿는 사람이나 안 믿는 사람이나 모든 사람은 이 세상에 어떻게 살았든지 자기의 산 생애를 가지고 이 주님 앞에 서야 됩니다. 주님 앞에 서야 되기 때문에 그분이 뭐 옳다고 인정해야 되지 천하가 옳다고 인정하는 데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천하 사람이 다 합해서 그 사람을 복 되게 해 준다 해도 그분이 안 된다 하면 안 됐지 그분에게 총 주권이 매였습니다.
금생도 내세도 영원도 주권이 매였기 때문에, 또 그분이 무슨 사욕적으로 하우하박으로 그런 분 같으면 우리가 그분에게 대해서 뭐 대항할 수도 있겠고 죽어도 나는 그분에게는 복종하지 않겠다 그럴 수 있지만 그분의 하시는 일이 옳고 바르고 참되고 영원히 흠점이 없는 분이시오. 또 그런 권력을 가지고 계시는 분이시니까 그분을 상대해서 그분의 그 법치에 어긋나지 안하도록 그분의 비위에 틀리지 안하도록 그분의 성품에 거슬려지지 안하도록 이렇게 사람이 살아야 되기 때문에 떠나든지 거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쓴다 이랬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세상에서 매일 매일 사는 현실 생활에서 사는 것이 시간은 지나갔고 또 현실도 지나가 버렸습니다. 어제는 지나가 버렸습니다. 어제 닥친 그 모든 현실들은 지나갔습니다. 지나갔지만 우리가 살아 놓은 그 우리의 모든 생애라 하는 것은 털끝만한 것도 없어지지 안합니다. 그것이 그대로 하나님 앞에 행동록에 기록 됩니다. 예를 들면 연속극이나 영화처럼. 그대로 하나님 앞에 검사를 받아야 될 우리들입니다. 반드시 그 앞에서야 됩니다. 아무도 서지 안할 자 없습니다.
이러기 때문에 그날 그 앞에 설 그것을 생각하면서 그분의 법칙에 틀리지 안하도록, 그분의 뜻에 어긋나지 안하도록, 그분의 성품에 거슬리지 안하도록 요것을 힘쓰는 것이 제일 중요 합니다. 그분이 함께 할 수 있고, 금생 내생에 복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5. 종으로 살지 말라! 평가적인 삶을 살아라!
이제부터 우리는 의식주, 생사 문제, 오락, 취미, 성공, 출세 등을 가지고 세상에 위협을 줍니다. ‘너 그렇게 하면 빌어먹는다. 너 그렇게 하면 죽는다. 등등’ 할 때 우리는 속으로 담력을 가져야 됩니다. 그럴 때마다 모든 주권이 다니엘의 세 친구처럼 하나님께 달린 것을 확신하고 그들에게 종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약속대로 그와 함께 해 주시고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누구의 은혜로 살아 왔습니까? 누구에게 도움을 구했습니까? 앞으로는 누구의 은혜를 구하면서 살아야합니까? 심판대 앞에 설 우리들이라는 사실을 명심하면 구별하기 쉽습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더 이상 마귀와  세상(공부, 일, 사람, 돈, 사업 등)의 종으로 살아서는 안되겠습니다. 바울처럼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는 이 평가적인 삶을 살도록 합시다. 이런 은혜를 구합니다. 승리하세요.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1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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