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성공과 실패의 관건

2007.06.05 22:15

윤봉원 조회 수:1231 추천:115

마 10:11-152007060301

날자: 2007년 6월 3일 주전
제목: 세상 성공과 실패의 관건
본문: 마태복음 10장 11절~15절
아무 성에나 촌에 들어가든지 그 중에 합당한 자를 찾아내어 너희 떠나기까지 거기서 머물라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치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도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그 집이나 성에서 나가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버리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날에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성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1. 일반적인 사람들의 성공 방편
요즘 우리나라의 정치판을 보면 자기의 유익을 위해서는 아첨과 간사를 마다하지 않고 부리다가 자기에게 손해가 된다 싶으면 온갖 모욕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대방을 짓밟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여당 야당 구별이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비단 정치판만 그런 것은 아니고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이 그렇다. 이것이 교회에까지 들어와서 흐름을 주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기의 출세와 성공과 유익을 위해서는 심지어 신앙의 정조를 팔아 먹는 창기의 생활도 마다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믿는 성도들이 왜 부처 앞에 가서 합장을 하고 있는지?
2. 본문의 흐름 파악
본문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는 자들이 취하여야할 행동 지침들을 제시하신다. 그 대표적인 말씀으로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10:8b) 하셨다. 또한 복음 전파 사역이 이익 추구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될 경제 원리를 말씀하셨다(참조. 마 10:9-10; 고전 9:18; 고후 11:7). 그들이 복음 전파하는데 필요한 필요는 하나님께서 미리 아시고 채우실 것을 말씀하신다(참조. 마 6:25-34). 이제 그 필요를 채우는 원리를 말씀해 주신 것이 오늘 읽은 본문의 말씀이다. ‘일꾼이 자기 먹을 것을 받는 것이 마땅하기 때문이다’(10b). 복음을 선포하는 자들이 자신의 사역의 대가로 자신들의 필요를 공급받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참조. 고전 9:14; 딤전 5:17-18).
이제 이러한 복음 선포자의 필요를 채워 주는 자들에 대한 호의를 어떻게 받아야 할지(11절), 그리고 그 호의를 제공하는 집에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그 원리를 지시하신다(12-13절). 그리고 제자는 아무 집에나 들어가 머물러서는 안되고 그 집의 능력과 태도를 잘 살핀 후에 들어가야 한다. 제자는 호의를 베푸는 집에 평화의 문안을 하는 것으로 그 보답을 해야 한다. 하지만 예수님은 제자들의 복음 선포를 받아들이지 않고 따라서 그들을 영접해 들이지도 않는 사람들과 마을들에 대해 어떻게 행동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언급하신다(14-15절). 이처럼 예수님은 복음을 전파하는 자들은 어떤 이들에 의해서는 받아들여지지만 어떤 이들은 거절할 것을 예측하시고 가르쳐 주셨다. 거절하는 이들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16절 이하에서 말씀하신다.
3. 본문의 교훈
3.1. 사람을 신중히 사귀라
‘아무 성이나 촌에 들어가든지 그 중에 합당한 자를 찾아내어 너희 떠나기까지 거기서 머물라’(마 10:11)
사람 사귐은 금생과 내세에 연관된 책임을 가지고 사귀어야 하고, 사람 사귀는 것은, 자기가 알든지 모르든지 사람 사귀는 그것이 금생에도 모든 화복이 거게서 시작되고 영원 내세에도 사람 사귐에서 화복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사람을 사귈 때에는 그것이 자기의 이 세상살이가 어떻게 될 그 원인입니다. 사람 사귐에서 이 세상에서 행복될 수도 있고 사람 사귐에서 이 세상에서 망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친구 하나 잘 사귀어 가지고 아주 그 사람이 금생과 내세에 행복된 사람 있고, 어떤 사람은 사람 하나 잘못 사귀어 가지고 금생과 내세에 아주 망쳐 버리는 그런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사람 사귐은 금생과 내세에 연관된 책임을 가지고 사귀어야 합니다.
사람이 먹을 때에 ‘이것이 음식이가 독약이가? 이거 먹으면 죽느냐 사느냐?’ 하는 그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도 사람은 더 중요합니다. 독약은 먹어서 죽었으면 그만 구원 이루지 못하고 죄도 짓지 아니하고 그만 끝나 버리지만 사람은 잘못 사귀어 놓으면 죽지도 아니하고 영원을 망쳐 버리기 때문에 이게 독약이냐 먹으면 참 몸에 좋은 것이냐 살피는 그것보다도 사람 사귐은 더 살펴서 사귀어야 합니다. 진리대로 사귀고 내가 진리대로 함으로 사귀어지면 사귀고 안 사귀어지면 안 사귀고 그래야 됩니다. 햇빛이 나면 안개가 사라지는 것처럼 우리가 진리 법칙대로, 진리대로 사귈려고 하면 사귀어서 해로울 사람은 도망치고 사귀어 유익될 사람은 점점 사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 사람과 나의 배후에 주 하나님이 같이 계시는 것을 기억하여야 한다. 그 사람하고 나하고 둘이 사귀지만 사귀는 그 배후에는 주님이 딱 보고 계시고 함께 계십니다. 주님은 그 사람의 주인도 되고 내 주인도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사람을 삼가라. 사람을 삼가라 말은 사람을 피하라 말 아니고 사람을 사귈 때에 돈 조심, 사업 조심, 일 조심, 공부 조심 그런 것도 좋지만 하나님에게 대한 조심 다음으로서는 인간에게 대한 조심이 둘째로 큽니다.
3.2. 상대방의 행복을 빌어라
3.2.1. 상대방의 불행, 자기의 유익을 도모하는 것을 버려라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치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마 10:12-13)
다음으로는 누구든지 사람을 만날 때에는 상대방에게 행복을 원하고 행복을 빌고 불행이나 자기 유익을 도모하는 습성을 버려야 한다. 사람 처음 만날 때에 ‘내가 어떻게 하면 이 사람을 복되게 할까?’ 길을 가면 만난 사람에게 ‘내가 이 사람하고 길을 가면 한 오 리를 같이 갈지 혹은 한 십 미터를 같이 갈지 모르나 만날 이 사람을 내가 어떻게 하면 복되게 할까? 이 만난 여기에서는 이 사람에게 복되게 할 것이 무엇일까?’ 또 그 사람에게 내가 복을 빌고 복되도록 내가 행동을 하고 하는 이것이 자기를 행복되게 하는 것이라 그것입니다.
보디발의 아내처럼 요셉을 통하여 자기 욕심 성취하려는 행동, 유다처럼 자기 며느리인줄도 모르고 욕심 성취하였다가 나중에 낮이 뜨거워서 얼굴을 들지 못하는 행동을 하기는 쉽습니다. 사람을 만나면‘이놈이 어찌 해야 망할꼬? 어째야 나보다 더 못해질꼬?’ 불행이나 자기 유익을 도모하는 그런 습성을 우리가 버려야 됩니다. 정치인들처럼 그런 악한 습성들이 우리에게 본능적으로 배어 있습니다. 그것을 버리고 어쩌든지 행복을 비는 이 사람이 돼야 합니다.
그 사람에게 한 것이 막바로 하나님에게 한 것이요, 그 사람에게 하는 것이 막바로 자기에게 하는 것이요, 그 사람에게 한 것이 막바로 금생의 행복을 마련한 것이요, 그 사람에게 한 것이 천국의 행복을 마련하는 것이요 그 사람에게 한 것이 세상의 불행을 마련하고, 천국의 영원한 나라에 불행을 마련했습니다. 이러기 때문에 그 사람 하나에게 한 그것이 모든 데 관련이 다 된다 그것입니다. 빈 평안이 그에게 합당치 않으면 다시 자기에게로 돌아 올 것을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3.2.2. 사람을 복되게 하는 능력은 인간에게는 없다
그러나 사람은 사람을 행복되게 하려고 해도 사람을 복되게 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이 없습니다. 능력이 없기 때문에 자기가 그 사람에게 대한 자기의 소원과 자기의 행동을 주 하나님이 보실 때에 감동이 되어 그 사람에게 축복하실 수 있도록 하면 자기가 못한 축복을 하나님께서 연대 책임을 지시고 복되게 하십니다.
요셉처럼 우리가 옳은 일을 하면 하나님이 연대 책임을 지시고 그 일을 이루십니다. 아브라함에게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창 12:2) 약속한 것을 이루어 주시는 것입니다.
3.3. 복음만 전하고 세속에 물들지 말라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도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그 집이나 성에서 나가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마 10:14)
셋째로는 복음을 전하는 자는 순전히 복음만 전하여야 합니다. 복음만 전한다 말은 예수님만 믿으면 금생과 내세에 구원된다는 것을 전하는 것이 복음입니다. 왜 구원이 되느냐? 하나님이시요 사람이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형 대행 대화친의 이 대속의 공로를 베푸셨기 때문에 누구든지 예수님만 믿으면 금생과 내세에 복을 받고 영생을 얻습니다 하는 것을 전하는 것이 복음 전하는 것입니다. 요 말 외에 전할 필요 없습니다. 요것만 전하면 됩니다.
전하고,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여야 복음의 능력이 역사한다. 복음 전하러 가면서 온갖 더러운 생각, 온갖 욕심 다 가지고, 온갖 생각, 온갖 사상, 온갖 마음, 온갖 두려운 것 이런 것 다 가지고, 이 썩은 것을 속에 가득히 가지고 껍데기 가지고 ‘예수 믿읍시다.’‘다음 주일, 주일 범하지 말고 나오도록 합시다.’ 이런다고 되어지냐 말입니다. 복음을 전할 때는 순전히 복음만 가지고 가고 자기 속에-속화된 거라 말은 이 세상 이 더러운 데 화해졌다 그 말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는 순전히 복음만 전하고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여야, 세속에 세상 풍속에 물들지 아니하여야 복음의 능력이 역사한다. 이거 단단히 기억해야 합니다.
전하는 자가 복음의 내용의 가치성과, 자기가 복음을 전하는 그 복음 속에 무엇이 들었는지 복음의 내용과 가치성과 권위성을 알고, 이게 얼마나 보배로운 것인지 알고 믿는 것만큼 전할 때에 효력은 나타난다. 이거 없이 전하면 효력이 안 나타난다 그 말입니다. 
4. 성공과 실패의 관건은 사람 사귐에 달려 있다
이상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지금까지 세상 사람들이 성공하는 방편으로 알고 있던 것을 완전히 청산하도록 합시다. 사람 사귐에 대해서 능숙해서 인간에 대한 유식한 사람이 되어지고, 하나님에게 대해 유식한 사람이 되어짐으로 복음을 잘 전하는 자가 되어지면 나머지 세상 성공은 문제없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목회도 사업도 정치도 모든 것도 이 세상일은 사람에게 대해서만 옳게 아는 인간 지식이 유식하면 세상일은 왕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모르면 안 됩니다. 망할 길만 가게 됩니다. 하나님 알고 사람 알면 그 사람은 금생과 내세에 복된 길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사람 사귐을 신중히 하라! 상대방의 복을 빌라! 세속에 물들지 말라!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0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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