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기도, 실행의 우선순위

2007.10.24 20:23

윤봉원 조회 수:1046 추천:69

행 17:11-122007102433날자: 2007년 10월 24일 수밤
제목:  성경, 기도, 실행의 우선순위
본문 : 사도행전 17장 11절 -12절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
1. 핍박과 반대를 복음전파의 도구로 사용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죄 사함과 영생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한 도구로 핍박과 반대를 계속 사용하셨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데살로니가에서의 폭동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베뢰아로 갔습니다. 그들은 거기서 가르침을 잘 따르며 유대인들 복음을 잘 받아들이는 헬라인 청중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적대적인 유대인들이 데살로니가에서부터 쫓아와서 바울의 베뢰아 사역을 공격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복음 전도자 바울을 아덴으로 가게 하는 성공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2. 이상적인 청중
헬라인은 그때 당시로는 제일 문화인이요 제일 지성인들입니다. 지성인들도 자꾸 이 성경을 상고하도록 만들고 성경을 읽도록 만들 때에 그 지성인들이 회개를 하면 뿌리 깊은 신앙들이 생겨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성의 지도층 인사들이 진리를 추구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귀하게 보셨습니다(데살로니가에 있던 귀족들과 비교해 보라. 참조. 행 17:48).
베뢰아는 데살로니가에서 남쪽으로 약 64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었습니다. 그곳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신사적었습니다. ‘신사적’이라는 말은 헬라어로 euvgene,steroi(유게네스테로이) 고상한, 관대한,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운 등의 의미가 있습니다. 공격을 퍼붓는 대신 간절한 마음으로 바울이 전하는 말씀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성경을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였습니다.
이것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신사적’ = 그들은 가르침을 잘 받아 들였다.
‘간절한 마음’ = 그들은 열린 마음으로 진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 그들은 진리를 절대적인 진리를 찾고 있었다.
‘성경을 상고’ = 그들은 모든 것을 그리고 모든 사람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들 나름대로 다시 검토해 보았다.
3. 성경 읽고 상고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우리 신앙생활에는 성경 읽는 것, 기도하는 것, 자기가 행동하는 것 이 세 가지가 있는데 이 세 가지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이 성경 상고하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 중에 기도를 제일 힘을 쓰는 사람들은 잘못하면 불건전한 신비주의가 돼 가지고, 하나의 감정적인 사람이 돼 가지고 신앙이 건전한 신앙을 가지지 못하는 사람이 되기 쉽습니다.
또 기도하는 것을 내버려두고 실행하는 데에 제일 주력을 해 가지고 실행하기를 힘을 쓰는 그런 사람들은 나중에 가 보면 율법적인 사람이 돼 가지고 그 사람은 교만한 사람이 되고 냉정한 사람이 돼 버립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 사람의 신앙도 위험합니다. 나중에 가서 교만한 사람이 돼지고 하나의 율법적인 사람이 되기 때문에 자꾸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서는 멀어지는 사람이 돼지게 됩니다.
그러나, 그 중에 제일 좋은 것은 성경을 상고하는 이 일을 제일 주력하고, 기도하는 것, 실행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0장에 그 포도원 품꾼 비유에 말씀해 놨습니다. 품꾼 비유에 아침 일찍 온 사람은 그 일을 당당히 많이 해서 그 품을 받았고, 마지막에 맨 늦게 온 사람은 일하지 안하고 그 품을 받았으니까 그 사람은 감사했고 처음에 온 사람은 불평했습니다. 나중에 아침부터 일찍 온 일군은 오히려 버림을 당해서 주님 앞에서 참 책망을 받았고, 마지막에 늦게 온 사람은 칭찬받고 그 사람을 품을 먼저 줬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 세 가지 중에 행함을 힘쓰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로 전부 되는 것인데 은혜보다도 제가 들어서 했다는 자율이 강해지고 자기의 주관이 강해지고 자기의 행함이 강해지기 때문에 그 사람은 차차 차차 율법적이요 교만한 사람이 되기 쉽습니다.
기독교 역사에 펠라기우스 학파라는 학파가 있습니다. 펠라기우스 학파라는 성경 말씀대로 못행할 게 있는가? 성경 말씀대로 다 그대로 실행하는 사람들인데 그 사람들은 성경에 ‘무엇이든지 알면 다 행하지 못 행할 게 어디 있느냐’ 이러기 때문에, 차차 차차 그 사람은 행함으로써 구원이 이루어가지 하나님의 은혜로 되지 않는다면서 해나가는 그런 사람들 돼 가지고 마지막에는 하나님과 멀어지고, 안 믿는 사람들이 저거 힘으로 가지고 모든 것을 이루는 것과 같은 그런 사람들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상고하는 것이 먼저 앞서 가고, 그 다음에 기도가 뒤 따라 가고, 그 다음에 행함이 뒤따라가야 되지 행함이 제일 앞서 가도 그 사람 실패. 기도 가 앞서 가도 실패, 성경 보고 상고하는 것이 앞서 가야 됩니다.
4. 이상적인 청중이 되자
베뢰아의 성도들처럼 이상적인 청중이 됩시다!
성경을 읽고 상고하며, 기도,  실천하도록 합시다!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0-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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