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부탁

2005.01.31 06:38

윤봉원 조회 수:883 추천:137

행 20:26-322005013002

날자: 2005년 1월 30일 주후

 

제목: 바울의 부탁

 

본문: 사도행정 20장 26절 - 32절

 

그러므로 오늘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니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너희에게 전하였음이라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 내가 떠난 후에 흉악한 이리가 너희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또한 너희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좇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니 그러므로 너희가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지금 내가 너희를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께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케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1. 유일한 책임자

 

1) 주님

 

우리는 일평생을 살아가면서 온갖 환경들을 다 만나면서 살아 갑니다. 어릴 때는 유일한 자기의 보호자요, 책임자를 엄마로 알고 살아 갑니다. 어린아이 수준에서는 특별한 경우가 아닌한 엄마 한 사람만 잘 만나도 만족하게 별 문제 없이 살아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 엄마도 사실은 주님의 은혜로 존재케 해 주셔서 존재하고 있음을 우리는 인식하고 살아야 합니다.

 

조금 더 자라면 이제 자기를 보호할 대상을 친구, 공부, 돈, 정치, 사랑, 오락, 인터넷, 술, 마약, 담배, 폭력등 이제 자기의 의지의 대상이 점점 널어 납니다. 그렇지만 그런 것들은 자기를 보호 해 주는 것 같지만 전혀 자기를 생명과 평강으로 보호 해 줄 능력이 조금도 없으며, 그것들을 의지하고 살아갈 때는 절대로 만족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잠언서에는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전 1:18)고 말씀하셨습니다. 지혜만 말한 것 같지만 지혜 대신에 제가 앞에서 열거한 모든 것들을 바꾸어 집어 넣어 보면 그것들이 더해 질수록 근심만 더해 지지 만족과 평강과 행복은 없다는 사실을 확정 지워야 합니다.

 

우리를 책임 질 수 있는 권위성과 신실성을 가지신 분은 예수님 한 분 뿐이십니다. 사람이 아무리 책임을 진다고 해도 아무리 사랑한다고 해도 돌본다고 해도 사람은 마음도 약해서 변해지고 또 그럴만한 실력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또 20세기의 제일 발달한 과학을 가졌다 할지라도 그것도 힘 없습니다. 그것도 사람으로 말미암기 때문에 사람만도 못합니다. 다만 우리를 책임질만한 불변의 사랑도 불변의 진실도 전능의 능력도 주님밖에 없습니다.

 

2) 말씀

 

오늘 오전에 우리 인간이 할 일은 영감 순종, 진리 순종이라고 증거를 받았습니다. 우리의 양식이요, 길이요, 진리인 말씀만이 우리가 살 터전이요, 우리가 따라갈 유일한 길이요, 하나님과 연결 시켜 주시는 생명이 되시며, 우리의 모든 삶의 행위를 영생으로 옮겨 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 생활은 하나님의 말씀의 도리를 듣고 깨닫고 성경대로 올바른 성경 지식이 있어야 예수님을 바로 믿지 그게 없으면 안 됩니다. 우리는 자꾸 변하는 그런 시대도 만나고 변하는 현실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기에 사람이 인정으로 붙든 그것도 아무 소용 없고, 또 서로 봉사로 붙드는 것도 아무 소용 없고, 친절로 붙드는 것도 아무 소용 없고, 또 다른 이 세상 이런 저런 무슨 인연을 가지고 붙드는 것도 아무 소용 없습니다. 왜? 그것은 자꾸 변해갑니다. 변해가기 때문에 그걸로 말미암아 그 교인을 붙들어 놓은 것은 그게 변해지니까 원인이 변해지니 그 결과가 변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을 들을 수 있을 때에 똑똑히 알려서 그 말씀이 우리 속에 박혀서 그 말씀을 인하여서 믿는 사람이 되면 다른 것은 다 변해도 이 말씀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변치 않는 말씀으로 인하여 신앙에 서 있는 사람들은 어떤 환경이 와도 변하지 안하고 굳게 섭니다.

 

제일 어려운 것은 말씀 없이 인간의 감정, 정, 육의 정, 친구의 정, 지방 정실, 혈육 정실, 동류 정실, 그런 정 가지고 되는 그것은 조석으로 변해지기 때문에 그것으로 인하여서 맺어진 자는 그것으로 다 자기도 죽이고 다른 사람도 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이 에베소 교회에 주와 말씀께 부탁한다고 하신 것입니다.

 

2. 맡기는 방법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우리의 모든 생사화복을 주님께 맡기는 것이 참 지혜로운 일입니다. 우리가 이제부터는 공부를 하든지, 사업을 하든지, 가정 살림을 살든지, 직장을 다니든지 무엇을 하든지 온전히 맡기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모든 우리가 지고 있는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도 다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분명히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것을 주께 다 맡기라고요,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시 55:22)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벧전 5:7)

 

그러면 주님에게 맡기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이 주님께 맡기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말씀 진리에게 맡기는 것입니다 진리대로 하면 진리가 책임져 주고 또 진리대로 하면 하나님이 책임지시기 때문에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책임지시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나 내 속에 있는 옛사람이 ‘거저 미련다고 하든지, 어리석다고 하든지, 망한다고 하든지, 바보 천치 축구 취급을 받아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취급합니다.’ 이것은 진리라는 그 능력 있는 참된 이치에게 맡기는 것이며 이것이 곧 주님이 시키시는 대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님이 책임을 맡으십니다.

 

하나님 시키시는 대로 진리대로 하면 마귀가 싫어서 해를 해도, 주변 사람들에게 이해가 안 되고 때로는 미움의 대상이 되고, 핍박의 대상이 되어도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함으로 주님께 맡기면 모든 문제는 주님이 책임 지시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만 이루어 주시지 어느 누고도 아무 세력도 조금도 해 하지 못합니다.

 

오늘 저녁에 성경 퀴즈 대회를 위해서 공부한 사도행전 28장 1절 이하에 보면 바울이 독사에게 물려도 조금도 상함을 받거나 죽임을 당하지 않았습니다. 바울 자신의 능력이었습니까? 아니면 주님이 책임 져 주시고 보호 해 주셨기 때문일까요?

 

우리는 확정을 지웁시다. 아무도 주님의 사랑과 보호에서 끊어 버리거나 해 할 것들이 없다는 사실에 대한 믿음을!!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 8:39)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요일 5:18)

 

3. 굳게 서고, 굳게 세웁시다!

 

이제 우리는 우리 자신들이 주와 말씀에 굳게 서도록 베뢰아 사람들처럼 말씀에 굳게 서기 위한 노력을 하도록 힘씁시다.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시 119:11)

 

“내가 성실한 길을 택하고 주의 규례를 내 앞에 두었나이다”(시 119:30)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가 되는 비결은 주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것입니다. 이번 성경 퀴즈대회를 준비할 때처럼 성경을 샅샅이 헤비고, 파고, 나벼서 전체적으로, 체계적으로, 자체적으로 말씀을 연구하고 묵상하여 그 말씀이 깨달아 지고, 우리 마음에 남아 있도록 묵상하며 실철하는 삶을 통하여 우리 자신들이 말씀에 우선 굳게 서는 자가 됩시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대해서는 틈 나는 대로 기회 닺는 대로 오늘 본문 말씀 “오늘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니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너희에게 전하였음이라” “너희가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처럼 다 전하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내 주변 이웃 사람들, 성도들이 흉악한 이리에게 삼켜 지지 않도록 그들이 주와 말씀에 굳게 서는 자들이 되기까지 다 증거하고,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훈계하는 사람들이 되자 말입니다.

 

우리는 전적 주님의 은혜로 값없이 선물로 피와 성령과 진리로 구원함을 받았습니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내 이웃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된 지체가 서로 ‘우리’가 되어 주와 말씀에 굳게 섬으로 이리에게 조금도 해를 받지 않고 강건하게 날마다 주님의 형상대로의 온전한 사람이 되기까지 우리가 할 일을 힘써 다하도록 합시다. 우리 할 일을 힘써 다 할 때에 하나님께서 알아서 다 해 주십니다.

 

그래서 얼마만큼 이 일을 열심히 해야 할까요? 이사야 62장 6절에서 7절에서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우고 그들로 종일종야에 잠잠치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말씀하신대로 우리가 진리 순종, 영감 순종 생활을 쉬지 않고 함으로 약속대로 하나님께서도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세워 세상 모든 존재들이 우리를 대상으로 찬송을 울리기까지 일하시도록 하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것을 가리켜서 본문에서는 “거룩케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기업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엡 1:11)

 

우리는 이제 하나님이 쉬지 못하시고 우리를 위해서 계속적으로 일하시도록 합시다!

 

우리 자신들이 굳게 서고, 다른 사람들을 굳게 세우는 일을 밤낮 쉬지 않고 하도록 합시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끊임 없이 돌아가도록!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01-31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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