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들보를 먼저 빼라

2008.02.03 21:03

윤봉원 조회 수:1118 추천:72

눅 6:422008012701

날자:2008년 1월 27일 주일오전
제목: 자신의 들보를 먼저 빼라
본문: 누가복음 6장 42절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형제여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할 수 있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
1. 아름다운 인생! 후회 없는 인생! 보람 있는 인생! 영광스런 인생!
나그네 일생을 다 마친 후에 자신을 돌아보았을 때 ‘아름다운 인생! 후회 없는 인생! 보람 있는 인생! 영광스런 인생!’을 살았다고 정산 할 수 있는 인생은 어떤 인생일까요? 이 세상에 그 어떤 무엇이나 분야에서 성공을 하였다 할지라도 이렇게 자신 있게 말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을 통하여 우리에게 알려주신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길입니다.
‘제자가 그 선생보다 높지 못하나 무릇 온전케 된 자는 그 선생과 같으리라’(눅 6:40)
목회자로서 가장 소원이 있다면 성도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성화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이 문제를 어떻게 하면 풀 수 있을까하고 평생을 고민 해 왔는데 이번에 이 본문을 묵상하면서 답을 얻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자식이나, 내가 전도한 사람, 또 다른 사람들을 전도하고, 예수님의  제자로 변화시키고 싶은 소망을 갖고 계시지요? 어떻게 하면 그런 영향력 있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2. 본문 분석
2.1. 두 종류의 사람과 열매
누가복음 6장 39절에서 45절을 분석하여 보면 크게 두 종류의 사람이 등장합니다. 눈 뜬 사람, 온전한 제자, 좋은 나무가 되어 좋은 열매를 재생산하는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이러한 종류의 사람은 표현만 다를 뿐 한 종류의 사람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 한 종류의 사람은 소경, 돌팔이제자, 못된 나무가 되어 못된 열매를 재생산하는 사람입니다.

2.2. 두 종류의 사람의 관건
그러면 왜 이렇게 두 종류의 사람과 열매를 맺게 될까요? 그 차이를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 자신을 들보를 빼지 않은 채 다른 사람의 들보를 빼려고 얼마나 많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왔습니까? 그러다 내가 원하는 대로 잘 안되니까 얼마나 많은 좌절, 낙망, 포기, 원망, 불평, 짜증을 부렸는지요?
예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형제여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할 수 있느냐’(눅 6:41) 그렇습니다. 자신의 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의 티만 빼려고 노력하였으니 불가능하였던 것입니다.
다시 이어서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눅 6:41-42) 다른 사람의 티를 보기 전에 내 속에 들어 있는 들보를 먼저 찾아 빼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고 나면 다른 사람의 티를 뺄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렇습니다. 이제부터는 방향을 완전히 바꿉시다. 다른 사람의 잘못을 보면 그 즉시로 ‘어떻게 하면 저것을 지적해 줄까? 어떻게 하면 저것을 고쳐 줄까?’ 온갖 계획과 고민을 하기 이전에 반드시 내 속에 그와 같은 요소의 들보를 먼저 찾도록 합시다. 그리고는 빼도록 합시다. 그러고 나면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의 티를 뺄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되어진다면 나 좋고 다른 사람 좋고, 자타의 구원의 유익만 끼치며 살아갈 수 있는 길이지요.
3. 자신의 들보를 먼저 빼라
오늘부터 작정합시다. 다른 사람 원망, 불평, 탓하기 이전에 나 자신의 들보를 찾고 빼는 일에만 전심전력을 기울입시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가 눈 뜬 사람, 온전한 제자, 좋은 나무가 되어 좋은 열매만 재생산하는 아름다운 인생이 되도록 합시다.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02-0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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