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하는 교회 감사하는 교회

2008.01.03 22:21

윤봉원 조회 수:1128 추천:80

고전 15:1020071231날자: 2007년 2월 31일 송구영신
제목: 회개하는 교회 감사하는 교회
본문: 고린도전서 15장 10절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1. 내가 한 것과 하나님이 한 것
지난 한 해를 돌아봅시다. 지난 한 해 동안 내가 한 것과 하나님이 한 것 둘로 구분하여 생각 해 봅시다. 세상 사람들은 ‘잘 한 것은 내 탓이요 못한 것은 조상 탓이라’고 하는데 우리도 과연 그런지요? 어떻습니까? 제가 돌아보건 데는 잘한 것은 전부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전적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요, 못한 것은 몰락한 베냐민 지파처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내가 하나님을 왕따 시키고 내 짧은 지식과 경험을 총동원하여 하려고 애썼던 악 때문이라는 진단이 내려집니다. 혹시 그렇지 않은 분도 계십니까? 예수님의 이 말씀으로 지난 한 해를 다시 한 번 더 정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5)
새 해에는 어떤 교회가 되기를 하나님은 원하실까 기도하는 중에 다음과 같은 말씀으로 저에게 감동을 주셨습니다.
2. 회개하는 교회!
우리가 올 해에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교회적으로 하나님을 섭섭하게 했던 죄(일)들을 철저하게 회개하는 삶이 지속되어야 하겠습니다. 죄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고 우리에게 오는 은혜를 막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이는 너희 손이 피에, 너희 손가락이 죄악에 더러웠으며 너희 입술은 거짓을 말하며 너희 혀는 악독을 발함이라’(사 59:1~3)
이러한 죄는 어떠한 죄라도 회개하면 눈과 같이 양털같이 희게 씻어 주시는 은혜를 주시기에 우리는 희망이 있고, 행복한 자들인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키우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사 1:18~20)
회개의 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는 것은 패망하는 길을 용감하게 걸어가는 어리석은 자의 삶이 되고 말 것입니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국문할지라 너희는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날지어다 그리한즉 죄악이 너희를 패망케 아니하리라’(겔 18:30)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계 2:5)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임하여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계 2:16)
3. 감사하는 교회!
오늘 본문에 바울은 말씀합니다.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 15:10)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는 못된 짓을 하고,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같은 인간 축에도 제대로 들지 못한다고 느낀 바울이었지만 성경대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께서 바울에게 찾아 오셔서 사도로 부르시고 복음 전하게 하는 특권을 주신 것은 전적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자신들은 바울과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복음을 받기에 합당한 삶을 살아왔다고 자부할 수 있나요? ‘나 같은 사람에게 은혜를 안 주면 하나님이 착각하시고 잘 못하고 계시다’고 생각하시나요? 혹시 그런 분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온전을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기준으로 본다면 우리 또한 만삭되지 못하여 난 인간 축에도 제대로 들지 못하는 사람들이 아닐까요? 아멘이 되십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고 아무리 잘못하고 용서를 빌고 회개하면 또 용서해 주시고 건강, 지혜, 지식, 가정, 직장, 학업, 복음 전파의 기회를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잘난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와 중보하심의 은혜를 힘입어 누리는 복인 것이지요!!
따라서 올 해에는 감사 생활을 생활화 합시다. 그래서 우리 교회에서는 감사 통장을 장년에서 주일학생까지 다 돌리도록 하였습니다. 감사하다 생각이 들 때마다 통장에 감사의 표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 모은 것은 추수감사주일에 한꺼번에 드리도록 하였습니다. 올 해를 계기로 감사하는 생활을 본능이 되기까지 하도록 합시다. 하나님이 굉장히 기뻐하시고 더욱 감사할 거리를 넘치도록 채워 주실 줄 믿습니다.
4. 전도하는 교회!
세 번째로는 회개를 통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정립하고, 감사를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누리는 자가 되었다면 그 은혜를 받은 자로서의 합당한 삶을 어떤 것일까요? 그것은 주님의 유언이요 우리에게 맡기신 마지막 사명 복은 전하는 전도자의 사명을 다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19-20)
전도의 열매가 있든지 없든지 평생 우리가 할 일은 전도 인 것입니다. 천하보다도 귀한 한 생명 한 생명을 사랑한다면 그들이 구원 받지 못하고 지옥 가도록 영원한 이산가족, 이웃이 되도록 그냥 둘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들이 이해를 하든지 못하든지 그들에 대한 최고의 사랑의 선물은 전도인 것입니다!! 그들에 대한 최고의 사랑의 선물은 전도인 것입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딤후 4:2)
영원토록 별과 같이 빛나는 주인공이 되기를 사모하며 전도에 매진함으로 사랑을 나누는 실천을 하도록 합시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단 12:3)
따라서 올 한 해에는 이렇게 고백하며 삽시다.
내 탓입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열매와 상관없이 계속 전도에 힘쓰겠습니다!!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01-03 22:2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