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협하지 말라

2008.04.15 09:24

윤봉원 조회 수:1042 추천:53

출 8:25-282008041302날자: 2008년 4월 13일 주일오후
제목: 타협하지 말라
본문: 출애굽기 8:25-28(구 93)
1. 적당히 살아라!! 대충 믿어라!!
우리 사람들은 공부를 하든지, 직장 생활을 하든지, 신앙생활까지도 적당히, 대충 살기를 본능적으로 좋아 하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에덴동산에서 범죄한 이후 옛사람이 되었고, 그 옛사람의 주인이 사단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단은 중생한 이후에도 우리의 옛사람을 지배하면서 매사에 “적당히 살아라” “대충 살아라”라고 하면서 우리를 위하는 척 하면서 자기의 종살이를 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도 우리에게 그렇게 말씀하실까요?
‘대답하여 가로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눅 10:27)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수 1:8)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가감하지 말고)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왕상 2:3)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계 2:10).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치 아니하고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을 잊었도다’(히 12:4-5)
그런데 또 웃기는 것은 신앙생활은 대충하면서도 세상 공부나 삶을 죽도록 목숨 걸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은 왜 그럴까요? 그것은 죽을 때까지 해도 마귀의 종살이 한 것이요 구원은 하나도 이루지 못한 결과가 되기 때문에 마귀가 가만히 둔다는 사실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적당히 살아라” “대충 살아라” “대충 믿어라”하는 것은 다 사단의 장난이요, 우리의 인생을 망치는 작전임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2. 사단의 전략
바로는  사단의 모형이다. 그는 애굽의 신이었다. 그는 최고의 능력(하나님이 제한한 곳을 제외하고)을 소유하고 있었고, 거짓말쟁이요 살인자였으며, 사람들을 노예로 삼았고,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백성을 미워했다. 바로는 유대인들을 해방시키고 싶지 않았으므로, 네 개의 교묘한 타협안을 내 놓았다.
2.1. 그 땅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라(8:25-27)
하나님은 세상에서의 완전한 분리를 요구하신다. 세상과 벗됨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이다(약 4:4). 애굽인들은 소를 숭배했으므로 유대인들이 소를 잡아 여호와께 제사드리는 것을 보고 적대감을 가질 것이었다. 성도는 “나와서 분리되어야 한다”-‘그러므로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고후 6:17)
2.2. 멀리가지 말라(8:28)
“광신자가 되지 말라!”고 세상은 말한다. “종교를 가지는 것은 좋지만 너무 진지하게는 되지 말라!” 여기서 “경계선 신자”, 즉 세상과도 가깝고 동시에 주님과도 가까운 곳에 머물고자 하는 유혹을 받게 된다.
2.3. 남자만 가라(10:7-11)
이것은 여자와 자녀들은 세상에 남겨두라는 뜻이다. 믿음은 전체 가족을 포함하는 것이며, 남자에게만 관계된 것은 아니다. 그런데 가정의 머리들은 아내들과 자녀들을 세상에서 떠나 분리된 생활을 하는 축복으로 인도하지 못하는 때가 너무나 많다.
2.4. 재산을 애굽에 남겨 두라(10:24-26)
사단은 우리의 물질적인 부를 붙잡아 두어 주님을 위해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기를 몹시 좋아 한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그리스도께 속한 것이며, “네 보물이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다”(마 6:21). 양떼와 소떼를 사단이 사용하게 하여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는 성도들이 너무나 많다(말 3:8-10)
모세는 이 타협안들을 거절하였다. 왜냐하면 사단과 세상에 타협하면서 동시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세상과 평화롭게 지냄으로 승리를 얻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 하나님은 전폭적인 순종과 완전한 분리를 요구하신다. 이 일은 양의 피를 흘리고, 홍해를 건넘으로 성취되며, 이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죽으심과 우리가 그와 함께 부활하는 것을 상징한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이 악한 세상에서 구원을 받는” 것이다-‘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셨으니’(갈 1:4).
(참조. W.W. 위어스비의 핵심성경연구)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04-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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