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통한 자손이 되라

2008.03.20 22:19

윤봉원 조회 수:1086 추천:86

열상 2:1-42008030902날자: 2008월 3월 9일 주일오후
제목: 형통한 자손이 되라
본문: 열왕기상 2장 1절 - 4절
다윗이 죽을 날이 임박하매 그 아들 솔로몬에게 명하여 가로되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의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여호와께서 내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만일 네 자손이 그 길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확실히 이루게 하시리라
1. 다윗의 유언
“다윗이 죽을 날이 임박하매” 다윗이 죽을 때는 30세에 왕위에 올라 40년을 통치했으니 그 당시 그는 70세였을 것이다(삼하 5:4).
“그 아들 솔로몬에게 명하여 가로되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의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여기의 길은 2절의 길과는 다른 길이다. 이것은 이어지는 일련의 훈계에서 정확하게 드러난다. “지켜”는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지키라는 것이다.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형통할지라”는 be circumspect(신중한, 주의 깊은), wisely(슬기롭게, 빈틈없이) understand, prosper의 의미를 가졌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영어 성경 번역본들은 prosper(형통)를 선택하거나 succeed(NASV)를 택하였습니다. ‘be circumspect, wisely understand'(BDAG)를 택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즉 능숙하고 현명하게 처신하는 자는 하나님의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와 일치되는 행동을 용의주도하게 지혜롭게 잘 하게 되는 복을 누리게 될 것이라는 의미를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
“여호와께서 내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만일 네 자손이 그 길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확실히 이루게 하시리라” “말씀을 확실히 이루게 하시리라”는 문자적으로는 “그의 말씀을 서 있도록 한다.”는 뜻이다. 히브리 사람들은 말을 야훼께서 그 말을 위해 준비해 둔 사건을 성취하기까지 여러 세대에 걸쳐서 살아 있는 준(準) 독립적인 실체로서 생각했다. 본 절에서 언급된 다윗에 대한 말은 열왕기상 8:25절과 같이 신명기적 언어로 표현된 것이다.
“네 자손이 …행하면”은 마지막에 나오는 약속과 함께 이러한 조건적인 진술은 언약적 형식(참조. 출 19:5-6)으로 정형화된 구문이다.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신명기 6:5에서 영(네페쉬)이 사람의 실체적인 생명이라면 마음은 사람의 도덕적이고 지적인 중심이다.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다윗 왕가의 놀라운 지속적인 생존력이 역사적 사실로서 증명되는 것을 신명기 사가의 유다의 후대 역사에서 조명한 고전적인 예언 형식으로, 이러한 것은 이미 결과가 나온 사건으로부터 과거로 소급해서 말하는 예언의 형식인 것이다.
2.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기대는 순종
2.1. 순종의 최고 표준은 하나님의 뜻이다(3절)
하나님의 뜻이 의미 있는 역사들이나 적극적인 계명들 속에서 나타난다. 법률은 율법의 규정들이다. 그것의 순종에 관한한 그것은 한정된 규칙들 과 관례들과 관련이 되어 있다. 하나님의 뜻의 표현들이 계명들이다. 하나님의 뜻은 장차 이루어질 것이다. 율례는 객관적인 판례들과 조례들이다. 그것의 위반은 징벌을 받게 된다. 증거는 죄에 대한 하나님 뜻의 신성한 선언이다.
모든 이러한 법률, 계명, 율례 및 증거는 모세의 율법에 담겨 있는 것들이다. 다윗은 그것에 대해 복종하도록 그의 아들에게 명하고 있는 것이다. 패트릭(Patrick)에 따르면 “법률”이 율법의 실제적인 규례들로 설명이 되고 있다. 명령은 다른 종류의 두 가지 씨를 함께 뿌리지 말라는 것으로 설명이 되고 있다. 그런데 “계명”은 도적질하지 말라는 등의 도덕적 훈계들이다. "율례"는 행정부에 속한 법률들이다. 그리고 "증거"는 어떤 사건들에 대한 기념을 나타내는 법들이다(참조. 시 19:7,8). 기록된 말씀은 하나님 뜻의 맨 나중 선언이며 순종으로 지켜져야 되는 최고의 규칙이 다.
2.2. 순종은 하나님의 뜻에 대한 전생애의 엄격한 일치 속에서 이루어진다.
 이것은 다음과 같은 뜻들을 의미하고 있다.
2.2.1. 순종은 지식을 내포한다.
순종에는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대로”(3절) 하나님의 뜻에 대한 인격적인 정통함이 있어야 되며 그리고 계시와 일반 자연의 책들을 익히 알고 있어야 된다. 하나님의 말씀은 계속되는 세대들을 통해서 아버지로부터 자식에 이르기까지 경건한 교훈의 주체가 되었다. 다윗의 경우에서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이 죽어가는 부친의 마지막 신성한 유언이 되어오고 있다. 그것은 선인들의 생활 속에서 예증이 되어 왔으며 그리고 많은 놀라운 섭리의 감동적인 가르침들에 의해서 강화되어 왔다. 거기에는 상당히 발전되어온 선과 교훈들이 있었다. 모든 기회가 하나님의 뜻을 익히 깨닫도록 제공이 되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에 대한 무리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것이며 비난받아 마땅할 것이다.
2.2.2. 순종은 신중함을 내포한다.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3절). 대체로 이것은 하나님, 그의 인격, 그의 뜻, 그의 권리들 등에 대한 관심을 의미한다. 상당히 중요한 의미의 신뢰가 우리들에게 위임이 되어 있다.
즉 여호와의 명예가 우리들 손에 달려 있는 것이다. 우리가 우리의 신성한 신뢰의 의무들을 벗을 수 있는 길은 엄밀한 순종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그리고 이것을 행하는 것은 부단한 사고와 열렬한 관심과 끊임없는 경계 등이 수반됐어야 한다. 신명기 17:18-20에 모든 왕들에게 주어진 의무에 대한 언급이 기록되어 있다. 왕일지라도 그의 가장 비천한 신민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도덕적 법에 복종할 의무가 있다. 만일 아주 고등한 사회의 집단들 내에서 순종이 등한시되고 결여된다고 한다면 비슷한 풍조가 하등 사회를 이내 감염시킬 것이며 국가의 도덕적 순결성이 심하게 손상받게 될 것이다.
“가장 크고 가장 높은 계층에서 발생되는 아주 사소한 탈선일지라도 아주 민감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게 되며 아주 심한 위험을 초래하게 된다.” 위험을 막기 위해 담당 초소에서 있는 보초처럼, 위중한 상태의 질병을 치료하는 의사처럼, 귀중한 보물을 지키는 엄격하고 신실한 감시자처럼 그 명을 지키도록 하라.
2.2.3. 순종은 단호하고 대장부답게 수행이 되어야만 한다.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2절).
 솔로몬의 젊음은 그의 지위에 수반되는 주요한 어려움들 가운데 하나가 되었음이 분명하다. 그가 즉위하던 때의 정확한 나이는 알 수 없다. 유폴 헤무스(Eupolemus)는 그의 나이를 20세로 생각했다. 요세푸스에 따르면 그는 14새였다. 그러나 이것은 “내 아들 솔로몬이 어리고 연약하고”(대상 22:5)라고 달한 다윗의 말과 “종은 작은 아이라”(왕상 3:7)고 말한 솔로몬 자신의 선언 등에서 추론해 낸 것에 불과하다. 현대의 학자들은 대체로 그가 20세쯤이었을 것이라고 추정을 하고 있다. 이것은 낮게 생각하는 나이보다 훨씬 많은 나이인 것 같다. 평온한 기질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그가 19세나 20세의 약관에(대상 22:9) 호전적이고 몹시 거친 히브리 민족을 통치하고 그를 반대하는 강한 세력, 그리고 그 세력을 이끌 수 있는 충분한 성년에 도달한 그의 형제들을 대처해 나간다는 것은 분명히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비록 소년의 시기이지만 대장부자음을 과시하라는 위로를 그는 받고 있는 것이다.
 순종한다는 것이 언제나 용이하지만은 않다. 그것은 만난(萬難)을 무릅쓰고 정의를 행하고자 하는 단호하고 용감하며 담대한 기백을 필요로 한다. 그렇게 행함으로서 우리가 사랑하는 것들을 고통스럽게 지킬 수가 있다. 가장 높은 법에 대한 순종은 그것의 인격적인 감정의 대가가 무엇이든 간에 모든 저급한 생각들을 희생해야 한다. 순종의 사람이 가장 용감하고 가장 훌륭한 참된 사참이다. 하나님께 대해 신실해지자 하는 사람들은 용기를 가져야만 한다.
2.3. 순종은 축복의 첩경이다.
2.3.1. 그것은 하나님 약속들의 성취를 보증해 준다
“여호와께서‥‥‥하신 말씀을 착실히 이루게 하시리라”(4절) 하나님과 약속들은 조건적이다.
“그것은 배의 노나 선미와 같아서 약속을 다른 방향으로 돌려놓을 수가 있다.” 메시야가 다윗의 혈통에서 나올 것이라고 다윗에게 말씀한 본래의 언약은 외관상으로는 절대적이었고 무조건적이었다(삼하 7:11-17). 그러나 이스라엘의 왕위를 차치하는 다윗의 자녀들에 대한 약속은 그들의 순종 여하에 좌우되는 조건적인 것이었다(시 132:12).
다윗은 솔로몬에게 변함없는 풍성을 위한 강력한 동인을 심어 주기 위해서 이 사실을 그에게 상기시켜 주고 있다. 우리가 그 교훈을 무시하게 될 때까지는 결코 약속의 축복을 상실하지 않게 될 것이다.
2.3.2.  그것은 모든 일에 축복을 가져다 준다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3절하). 어떤 부문에서든 법을 어기는 것은 혼란과 고통을 초래하게 된다. 순종은 안전을 보장해 주는 길이 될 뿐만 아니라 성공을 가져다 주는 길이 된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길들을 가는 사람은 선한 것은 어떠한 모양이라도 결여되지 않을 것이다.
여호와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아브라함은 그의 신앙과 순종의 보상으로서 그와 그의 자손에게 베풀어 주기로 되어 있는 부의 축복을 거의 생각하지도 않고 전혀 낯선 땅으로 감연히 들어갔다. 분명한 정직함에서 나오는 것과 같이 평온하고 영속적인 평화는 전혀 없다.
“덕이 아닌 어떤 다른 기반 위에 세워진 행복은 모래와 얼음 위에 세워진 행복이다.”  부정 수단으로 얻은 번영은 오래가지 못하며 쓰디쓴 고통으로 가득차게 되는 법이다.
2.3.3. 그것은 가장 높은 명예를 가져다 준다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4절). 여호와께서 스스로 이 약속을 솔로몬에게 성전 봉헌시에 드린 그의 기도의 응답으로서 확증을 해주셨다(왕상 8:25). 그 약속이 다윗의 집안이 심히 크게 수치를 당할 때에 예레미야 선지자에 의해서 반복이 되었다(왕상 33:17). 그것은 신실한 자들에게 힘과 위로를 주기 위한 것이었는데 다윗의 가장 위대하신 자손이신 그리스도에 의해서 완전히 실현이 되었다. 그리스도의 통치는 해와 달이 영속되는 것처럼 무궁할 것이다(시 72편).
 저차원적인 영역에 대한 충성은 고차원적인 영역의 명예들과 직임들을 받기 위한 훌륭한 준비가 된다. 순종의 발전은 강과 같다. 처음에는 자그마하고 눈에 띄지도 않지만 그 양과 힘과 위세가 점점 증가되어서 나중에는 광대한 강이 되어 흐르게 된다. 순종이란 카알라일의 말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밤이 점점 어둡게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하늘에서 더욱 밝게 빛나는 북극성이다.”
3. 교훈.
순종은 가장 일찍 배워야 하는 과목이며 가장 배우기 어려운 과목이다.
순종이 가장 어려울 때 행해지게 되면 가장 풍성한 축복을 받게 되는 것이다.
가장 엄숙한 신중함을 가지고 순종을 실행하도록 우리는 요청을 받고 있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따라서 순종함으로 형통한 자손이 되기를 하나님은 오늘 말씀을 통해서 기대하고 있다!!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03-2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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