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제도를 주신 목적

2008.03.07 22:27

윤봉원 조회 수:1198 추천:62

눅 18:1-82008030202날자: 2008년 3월 2일 주일 오후
제목: 기도의 제도를 주신 목적
본문: 누가복음 18장 1절∼8절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 하여 가라사대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는데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나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니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주께서 또 가라사대 불의한 재판관의 말한 것을 들으라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1. 우리를 환난 가운데 두시는 목적은 하나님과 친근하기 위해서
“내가 너희들을 세상에 보내는 것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내는 것과 같다” 는 이 말씀은 어쩌든지 세상을 험하게 만들어서 우리가 발붙일 곳이 없도록, 우리에게 모든 면이 어렵도록, 양이 이리 가운데 있는 것처럼 그렇게 어렵도록 하나님이 세상을 만들어 놓으시고 그 가운데 우리를 보내는 그 이유가 뭐인가 그것을 우리가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동으로 갈라 해도 갈 데 없고, 서로 갈라 해도 가지 못하고, 북으로 갈라 해도 가지 못하고, 아무 데로 갈라 해도 가지를 못하겠어, 이리가 있으니까. 가면 잡아먹힌다 말입니다. 가면 잡아먹히니까 부득이 목자에게로 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것 비유인데. 그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우리를 이 세상을 험한 마귀의 세상으로, 죄악의 세상으로, 거짓부리의 세상으로, 또 예수 믿는 것을 핍박하는 세상으로 이렇게 만들어 놓으신 이유가 뭐인가? 그 이유가 곧 양을 이리 가운데에 보내는 것과 같은 이유라 그것입니다.
그러면 그 이유가 뭐겠습니까? 그 이유는 목자이신 주님에게로 달려가서 아무것도 생각지 안하고 ‘나는 목자 찾지 안하면 죽는다. 목자의 품에 안기지 안하면 죽는다. 목자의 보호와 은혜를 입지 안하면 죽는다.’ 하는 요것을 깨달아서 목자에게로 달려가도록 하기 위해서, 그 목자와 하나되기 위해서 이 목자가 하시는 일이라 그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되기 위해 이와같이 하시는 일이라. 그러면 그 일이 얼마나 고맙고 얼마나 그 참 기막힌 사랑입니까?
우리는 기도만 하면 다 들어 주시겠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기도에 대해서, 왜 하나님이 그렇게 하면 우리에게 기도하기 전에 전지자니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다 아시는데, 기도하기 전에 그만 척척 주시면 좋을 터인데 하필 기도해야 주십니까? 또 기도하되 “아들이시라도 예수님이 육체에 계실 때에도 아버지께 기도할 때에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아뢨다” 이랬습니다. 능히 자기를 죽음 가운데서 구출할 수 있는 아버지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아뢨다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그것도 뭣 때문에냐? 아버지와 아들과 사이가 떨어지지 안하고 항상 한테 붙어 있기를 원하시고 아들은 아버지에게만 바라보고 거기에 의지하고 아버지 항상 능력 안에 있도록 품 안에 있도록 하시기 위해서 그와 같이 하신 것입니다.
2. 기도해해야 주시는 목적은 하나님과 우리와 친근하기 위해서
2.1. 기도의 대상은 하나님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마 6:9) 기도에 대해서 첫째 중요한 것은 기도의 대상은 ‘하나님’(주님)입니다.
2.2. 계속 기도하라
우리가 생각하기도 전에 그러면 다 주시면 될 터인데 꼭 달라 달라 이래 해야 주십니까?
어떤 사람이 자기 아이가 돈 달라 할 때에 돈을 달라 하기도 전에 주지 안하고 달라고 해도 한 번 달라 해서는 안 주고 자꾸 달라고 또, 돈을 줘 버리면 그만 다시 오지도 안할 터인데 안 주니까 또 와 가지고 돈 달라 하고 또 안 주니까 돈 달라 하고 자꾸 이래 가지고서 그와 같이 하는 것이 그 아버지가 아들이 보고 싶고 아들하고 좀 자꾸 아들이 아버지에게 자꾸 달라붙고 이렇게 좀 친근하게 만들려고 자꾸 이렇게 하는 그 욕심이 있는 것이 사람들입니다.
그러면 왜 이렇게 기도해야 주도록 했느냐 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소원하시는 것은 뭐이냐 하면 하나님과 우리와의 친근하기 위해서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과 우리와의 자꾸 자주 만나면 이렇게 그래도 서로 친해지고 이러니까 자주 만나도록 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그렇게 기도하면 들어 주시겠다 이렇게 조건을 붙여 놨습니다.
하나님과 자주 만나기를 원해서 그랬으니까 우리가 기도할 때는 어떻게 기도해야 되겠습니까? 어떻게 기도해야 되지요? 계속 기도해야 됩니다. 하나님과 우리와의 친근해지기를 원해서 계속 기도하는 것을 원하십니다.
2.3. 마음, 힘, 뜻 다해서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
우리가 기도할 때에 셋째로 중요한 것은 내게 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전부 성질을 다하고 욕심을 다해서, 내 전부를 다해서, 간절한 통곡이니까 그때 뭐 다른데 어디에 마음이 다른데 갈 자리 있습니까? 다른데 갈 자리 없고 간절한 통곡이니까 마음 전부 집중해서 아버지에게 간구 아닙니까?
간절한 통곡과 심한 아주 눈물로, 간절한 통곡과 눈물로 했으니까, 또 그 다음에 간절한 통곡이면 뭐 통곡이면 의례히 눈물 나올 터인데 또 “간절한 통곡과 눈물로” 한 것은 마음을 전부 아버지께 다 기울이기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까? 또 간절을 또 붙여 놨다 말입니다. 간절 또 붙인 그것도 우리 마음을 거기 다 기울이는 거라 말입니다.
“밤낮 부르짖는다” 말은 자기가 못 견뎌서 호소하는 것을 가리켜서 부르짖는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해라” 성령 안에서 기도해라 말은 성신의 감동으로 기도하라는 말인데 성신의 감동은 우리 마음을 다 기울일 때에 성령이 함께 해 주시지 내 마음은 저 사람은 그것 몰라요. 마음은 저 다른데다 두고 지금 껍데기는 아주 간절한 체 이렇게 외식을 하지만 하나님은 그 외식을 당하시는 분이 아니시라 그것입니다.
이유는 우리 마음을 다 기울여야 하나님의 마음과 내 마음이 하나될 수 있고, 뜻이 하나될 수 있고, 생각이 하나될 수 있고, 소원이 하나될 수 있어서 내 마음을 저 다른데 두고서 껍데기만 하나님 대해 가지고는 하나님하고 그렇게 통해지지 안할 터이고, 또 닮아지지 안하고 서로 밀접해지지 안할 것이기 때문에, 우리 마음을 다하기를 원하는 것은 우리의 이 모든 만물보다 거짓된 이 마음이 하나님 마음과 같이 되어서 하나님을 닮도록 하기 위해서, 하나님과 같은 자 되기 위해서, 하나님과 뜻이 같고, 마음이 같고, 생각이 같고, 소원이 같고, 정신이 같고, 성질이 같고, 이렇게 하나님과 같이 되는 자, 하나님과 같은 자, 하나님 닮는 자 되도록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이렇게 우리의 마음의 요소를 다 기울이시기를 원한다 그 말입니다.
3. 하나님 만나는 법
3.1. 확고한 믿음을 가져라
우리가 기도에는 제일 중요한 것이 대상을 만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여기에도 보니까 이 과부가 호소할 때에 그 법관은 재판소에 있는데 이 과부가 저 뒷동산에 가 가지고서 자꾸 중얼거려서 말하면 되겠습니까? 되겠습니까? 안 된다 그것입니다. 법관을 찾아가서 만나야 됩니다. 만나기 전에는 소용이 없습니다. 법관 집에 찾아가 법관을 딱 만나 가지고 자꾸 법관에게 말하니까 법관이 지금 듣고 귀찮스럽고 괴로와서 들어 줬다 말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야 된다. 하나님을 만나지도 안하고 저 혼자 자꾸 군담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 보면 새벽에 기도하러 가면 와 가지고 그만, 물론 기도가 어떻게 준비했는지 모르지만 오면 그만 중얼중얼해. ‘뭐 주십시오 뭐 주시오 뭐 주시오’ 하고서 그만 ‘아멘’ 하고 그만 가 버립니다.
주님이 듣는지 안 듣는지 만나는지 안 만나는지 그것도 생각도 안하고, 주님을 꼭 만나야 됩니다. 주님을 꼭 만나 가지고 서로 대화해야 됩니다. 기도는 대화입니다. 대화 안 하면 소용없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이 대화라. 주님 만나는 데에는 만나는 유일한 방법이 뭣이라고 했습니까? 믿음.
믿음은 성경에 말하기를 하나님은 이러한 하나님이라, 사랑의 하나님이요 우리를 책임진 하나님이라, 대속의 하나님이라, 아버지 하나님이라,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시기를 원하는 하나님이라, 전지전능의 하나님이라, 완전자 하나님이라, 알지 못하심이 없는 하나님이라, 이제 성경이 말한 대로 이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으로 믿는 거라 말입니다. 인정하는 것.
3.2. 소망을 잃지 말라
둘째로는 뭣이냐 하면 소망하는 것. ‘이분만이 내 소원을 다 들어 주실 수 있고 나를 책임질 수 있고 나를 보호할 수 있지 이분 외에는 아무도 내게 대한 소원이나 책임이나 그런 보호나 하실 분이 할 분이 아무도 없다.’ 그래서, 이분만이 바라보는 그것이 하나님을 대면하는 유일한 법칙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을 때에, 믿을 때 그 믿는 것 가지고는, 그렇기에 믿을 때에, 이런 분이라 하는 것을 믿을 때에는 하나님 볼일 보러 갈 수가 있습니다. 볼일 보러 못 가구로 딱 붙드는 일은 뭐입니까? 소망하는 것. ‘당신이 이것 안 해 주면 안 됩니다. 아버지가 안 해 주면 안 됩니다.’ 자꾸 이러니까,
아이들도 그래. 아이가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인 줄 알고 있는 데에는 볼일 보러 갈 수 있다 말입니다. 볼일 보러 갈 수 있지만 자꾸 아버지 엄마 안 됩니다.하고 자꾸 이렇게 부르짖고 자꾸 바라보고 자꾸 이래 하는 데에는 떼 놓고 가기가 어렵다 그것입니다. 사람은 떼 놓고 갈 수 있지만 하나님은 떼 놓고 가지 안해.
큰 거나 작은 거나 기울일 때에는 내 마음이 흩어져 있으면 안 됩니다. 다른데 구하지 않고 주님만이 해 주실 수 있습니다. 하고서 주님에게 전부 다 기울여서 기도해야 돼요. 작은 것도 그렇고 큰 것도 그렇고 주님에게 기도하는 것은 다 기울여서 기도해야 되지 다 기울이지 안하고 ‘뭐 하나님이 들어 주시면 들어 주시고 안 되면 저기 하지’ 하나님에게만 하지 않고 ‘안 되면 저기 하지. 저 사람에게 하지,’ 벌써 가르면 소용없습니다. ‘당신이 아니면 안 됩니다’ 요게 제일이라.
‘당신이 아니면 안 됩니다’ 하면서, 내 마음 전부를 아무데도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지 않고 당신에게만 구하는 그게 기도의 둘째 실력이라.
3.3. 계속 기도 하라
셋째 하나님이 원하시는 실력은 뭐입니까? “밤낮” “쉬지 말고” 이렇게 한 것이 다 이것 계속이라 그 말입니다. “밤낮 부르짖는 너희들에게” 이러니까 계속 기도라야 들었다 그 말입니다. 당신의 소원이 계속하도록 하기 위해서 기도 제도를 내놨고 또 우리 마음을 다 바치도록 하기 위해서 기도 제도를 내놨기 때문에 다 바치고 계속하지 안하는 것이면 그 기도는 다 생명이 없습니다. 아무 성공을 못 합니다.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소망을 잃지 않고 성령 안에서 전심전력 다하여 기도하면 기도 응답 받고 하나님과 친근해 지는 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참조. 87110650)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03-0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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