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부자와 지혜로운 부자

2008.02.19 10:30

윤봉원 조회 수:1154 추천:64

눅 12:13-212008021701날자: 2008년 2월 17일 주일오전
제목: 어리석은 부자와 지혜로운 부자
본문: 누가복음 12장 13절∼21절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업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관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또 비유로 저희에게 일러 가라사대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심중에 생각하여 가로되 내가 곡식 쌓아둘 곳이 없으니 어찌 할꼬 하고 또 가로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곡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1. 인간의 행복은 무엇으로 인하여 가능한가?
한 사람이 예수님에게 와서 ‘선생님, 우리 형은 유업이 많고 나는 없으니 그 형에게 말해 가지고 그 유업을 나와 같이 나누도록 그렇게 말을 좀 해 주십시오.’그렇게 했습니다. 그럴 때에 예수님께서 그 사람에게 꾸짖으시면서 말씀하시기를 ‘삼가’ 삼가 조심해서 말입니다.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사람의 사는 것이 재산 넉넉한 데 거기에 기인되지 않는다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여기에 생명이라 이랬으나 그것은 사는 것을 가리킵니다.
사람이 행복되게 사는 것은 재산 많다고 행복되게 사는 것이 아니니라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자기의 소유가 넉넉한 그것 가지고 사람이 행복되게 잘 사는 것 아니니라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예수님과 문답한 이 사건이 의외에 돌발적으로 생겨진 것 아닙니다. 벌써 천지를 창조하시기 전에 이 일이 다 예정되었고 예정된 그대로 이렇게 이 역사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그러면 그 사람이 묻는 것도 저는 그런 사건이 있어서 주님에게 물었지만 주님은 벌써 창세 전에 이런 사실을 예정하셔 가지고 이 사실로써 우리에게 구원 도리를 가르쳐 주시기 위해서 하나의 이런 역사적인 형식을 하나님의 도리를 가르쳐 주시는 방편으로 썼던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이 사실에서 우리가 어떻게 예수를 믿어야 하느냐 하는 그것을 여기에서 배우지 안하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이 내용을 자기가 외우고 아무리 단단히 기억한다 해도 거게는 생명이 없습니다. 여기에서 이 말씀은 우리에게 어떻게 구원 얻는 도리를 가르치고 있는가, 이 사실에서 구원을 이루는 이치를 가르친 것이 뭐인가 하는 그 이치를 깨닫고 그대로 사용해야 되지 그렇지 아니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 사람이 예수님에게 와서 그 부모의 유업을 ‘나도 좀 나눠 주라고 그렇게 말해 주십시오.’ 부모의 유업이라면 서로 형제끼리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당연한 일이니까 예수님께서 ‘그래, 형 저 혼자 해 되는가? 좀 나눠 주지.’ 이렇게 예수님이 말씀하실 터인데 예수님은 그런 말씀하시지 안하고 거기다가 말씀하시기를 ‘삼가 탐심을 물리치라’ 네가 조심해서 탐심을 물리치라. 네가 조심하지 안하면 그만 탐심의 사람이 돼 가지고 네가 너를 망치게 된다. 네가 정신 바짝 차려 가지고 탐심의 사람이 되지 말아라. 탐심의 종이 되지 말아라.
사람의 사는 가치도 소유가 넉넉한 거기에 인간살이의 가치가 있는 것도 아니고 또 인간의 행복도 소유 넉넉한 거기에 행복이 있는 것이 아니다. 금생의 행복도 그러하고 영원 내세의 행복도 소유 넉넉한 거기에 인간살이의 가치 있고 행복된 것도 아니고 또 소유가 가난하다고 해서 인간의 살이나 모든 가치가 없는 것도 아니다.
그 소유의 넉넉하고 가난하고 한 거기에 인간의 생의 가치가 많고 적고 있고 없는 것도 아니고 또 거기에 행복이 있고 불행이 있고 거기에 기쁘고 즐거움과 고통과 슬픔이 있는 것 아니다. 이것은 다른데 있다 하는 것을 가르쳤습니다.
2. 어리석은 부자
2.1. 탐심으로 가득한 인생-소유 많게 하고, 창고 넓히는 일만 함
비유로 말씀하시기를 16절에, 한 부자가 자기 농장에서 아주 추수가 많아졌습니다. 추수가 많으니까 이 사람이 생각하기를 ‘아이구 이렇츰 추수가 많으니 많은 추수를 어떻게 할꼬?’ 걱정을 하다가 생각하기를 ‘내가 한 지혜를 얻었다. 곡간을 헐고 더 크게 지어 가지고 이 추수를 거게다가 다 쌓아둬야 되겠다.’ 이렇게 말을 하고 그렇게 하기로 했다. 또 그가, 이거 비유입니다.
자기 수입을 곡간을 헐고 크게 짓고 거게다가 가뜩 쌓아두고 난 다음에는 자기가 자기 영혼에게 말하기를 ‘이제는 이 먹을 것과 입을 것이 많다. 입을 것과 먹을 것을 이렇게 많이 곡간에 가뜩 저축해 놨으니 이제는 안심하고 잘 먹고 잘 입고 평안하게 살자.’ 그렇게 말을 했다.
그렇게 말을 했는데 그날밤에 ‘어리석은 자여 오늘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오늘밤에 네 영혼을 찾으리니 네 예비한 것이 뉘것이 되겠느냐’ 이렇게 주님이 비유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덧붙여 말씀하시를 사람들이 자기를 위해서 소유만 많이 마련하면 되는 줄로 알고 소유를 많게 하는 거게만 힘을 쓰지 하나님에 대해서는 부요하기를 사람들이 생각지를 않는다 결론을 지웠습니다.
그러면 탐심은 무엇이 탐심인가? 이 탐심이 어떤 일을 했는가? 탐심이 한 일은 자기 소유가 많아지니까 ‘곡간을 더 크게 만들어 가지고 거기에 쌓아두자.’고 했다. 수입이 많으니까 곡간을 헐고 또 쌓고 또 수입이 많으니까 곡간이 적으면 또 헐고 또 크게 지어서 쌓고 또 모자라면 곡간 더 헐고 또 크게 지어 가지고 쌓고 일생 동안을 이 일하게 했다.
탐심이 그 사람을 어떻게 했느냐? 탐심은 그 사람을 소유가 많아지니까 또 곡간 헐고 또 가득 채우고, 또 소유가 많으니까 곡간이 모자라니 또 헐고 또 크게 만들어 가지고 또 채우고, ‘오늘밤에 네 영혼을 찾으리니’ 그날밤에 죽는 날 밤입니다. 죽는 그날까지, 그날 죽을 터인데 죽는 그날까지 자기의 소유를 많게 하려고 전력을 기울이도록 탐심이 만들었고 또 전력 기울여서 소유가 많아지니까 곡간 헐고 크게 지어 놓으니까 또 곡간이 다 안 찹니다. 안 차니까 ‘곡간이 아직 덜 찼다. 또 부지런히 해 가지고서 곡간을 채우자.’ 또 열심히 해 가지고서 곡간을 채우고 또 곡간이 모자랍니다. 또 곡간을 헐고 새로 짓고 또 곡간에 채우기 위해서 열심히 주력해서 많은 소유를 수입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이 탐심이 그 사람을 하나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죽는 그날까지 탐심이 이 사람을 소유가 많아지도록 자꾸 하는 거기에 전심전력 기울이게 했고, 또 하나는 쌓을 곳이 없으니까 곡간을 더 헐고 크게 짓는 그 일 시켰고, 죽는 그 시간까지 그 일을 하다가 구원 준비는 하나도 못 하고 망한 것을 여기에 우리에게 가르쳐 주려고 영원 전 예정한 가운데에 이런 일이 있었고, 예정한 대로 그때에 그런 형제가 있었고, 그 형이 그 말 했고, 예수님께도 그 비유를 하셨고 요렇게 역사적인 요 형식을 통해 가지고 우리에게 구원 도리를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2.2. 하나님께 대해서 부요치 못하게 함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같으리라” 일생 동안 소유를 많게 하는 것, 곡간을 또 헐고 더 크게 하는 것, 이 두 가지에 죽는 그날까지 전심전력을 기울였습니다. 이 일하다가 하나님께 대해서는 가난배기라. 하나님께 대해서는 하나도 준비 못 했습니다. 탐심 그 놈이 평생을 그의 생애를 도둑질 했던 것입니다.
중생된 믿는 사람으로서 일생 동안을 헛일 하게 하는 그 놈이 탐심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주님이 ‘얘, 너거 형 재산을 나누는 그것보다도 네 일생을 망칠 자가 탐심인데 네가 지금 나더러 유업을 나누어 좀 주라고 그렇게 하십시오 하는 그 놈이 바로 너 일생을 망칠 탐심 그 놈이다. 그 놈이 원수인 것을 네가 알아라. 그 놈을 네가 물리쳐 그 놈하고 이별해야 되지 그 놈하고 이별 안 하면 너는 죽는 날까지 땅위에 사는 생활은 다 헛생활 한다.’ 그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3. 탐심은 하나님이 주시는 욕심 외의 전 욕심
그러면 탐심이 무엇입니까? 탐심은 하나님이 주시는 욕심 외의 것 전부가 다 탐심입니다. 알겠습니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욕심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욕심을 가리켜서 성경에 뭐라고 말했습니까? 성령의 소욕. “이것은 생명과 평강이니라” 그러면 탐심은 뭣입니까? 육체의 소욕입니다. 육체의 소욕. 육체의 소욕이 다른 말로 하면 뭣입니까? 하나님이 주시는 욕심이 아닌 자기 욕심입니다. 자기 욕심은 죄인 줄로 생각지 안하지? 이러기 때문에 사람이 다 그 구덩이 빠져서 다 죽지. 자기 욕심.
사람들이 하루 종일 분주한 것이 무엇 때문에 분주한가? 자기 욕심 때문에 분주합니다. 사람들이 좋은 인인 관계를 왜 그렇게 원수를 맺고 시비를 하고 벌어지는가? 자기 욕심 때문에 벌어집니다. 사람들이 죄를 짓고 악을 행하는 것을 다 싫어하는데, 죄 짓고 싶은 사람 없어요. 악을 행하고 싶어 하는 사람 없어요.
3.1. 자기는 하나도 누리지 못한다
그 탐심을 가진다고 자기가 호리라도 더 가지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그릇을 딱 만들어 놨기 때문에 그 그릇에만 차지 이상 차지 않습니다. 사람을 일생 동안 탐심 이놈이 들어서 몇 가지 일 시키느냐? 두 가지 일 시킵니다. 소유가 많으면 행복될 줄 알고 소유를 많게 하는 것, 많은 소유를 단단히 곡간 헐어 크게 지어 놓고 저축하면 행복될 줄 알고.
그러나 말씀하시기를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그러면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권세 부자라. 지식 부자, 온갖 실력 부자 되면 평안하고 잘 먹고 잘 마시고 즐거워하리니 하지만 그것 가지고 평안도 추호도 못 누리고 고통이요 또 먹는 것도 마시는 것도 잘 먹고 잘 마실 줄 알아도 잘 먹고 잘 마시지는 하나도 못 합니다.
이병철씨는 우리나라 보배입니다. 그분은 죽는 그날까지 보배로운 일을 많이 했으나 그도 탐심에 붙들려서 밤낮 전심전력 기울였는데 그로 인해서 결단코 평안이나 호의호식이나 즐거움은 누리지 못했습니다. 자기에게 아무 유익 없습니다. “예비한 것이 뉘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그것 뉘것 됐습니까? 그 사람의 것 됐습니까 그 사람의 것 안 됐습니까? 그 사람의 것 안 됐습니다. 저의 평안이나 호의호식 즐거워하는 데에 하나도 쓰이지 안했습니다.
성령의 소욕은 생명과 평강이요 육체의 소욕 그것은 바로 자기 욕심이요, 사욕이요, 하나님이 ‘요 욕심 가지라’ 하고서 주시지 않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지라고 주시는 그 욕심 아닌 욕심은 전부 그것은 탐심입니다.
그러면 우리 원수가 어떤 것이 우리 원수입니까? 곧 우리 원수는 악이 우리 원수입니다. 악이라니? 자기중심이 우리 원수입니다. 자기중심이 우리 원수요. 자기 위주의 욕심이 우리 원수입니다. 자기 욕심. 자기중심 자기 위주.
4. 지혜로운 부자-하나님으로 꽉 찬 인생
우리가 정말 탐심에서 자유하고 참된 부요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참된 부요의 삶. 진짜 부자의 삶. 뭘까요? 본문의 마지막 절을 다 같이 읽어보세요. 21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 바꿔 말하면 진짜 부자는 누구냐?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한 자.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부요한 자, 이것이 진짜 부자란 말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배부른 사람, 하나님의 생명으로, 하나님의 평안으로, 하나님의 기쁨으로, 그 하나님의 가치로 가득차 있는 사람.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으로 배부른 인생. 그것이 진짜 부요한 삶이예요.
우리가 잘 아는 시편의 고백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는 부족함이 없다.' 이것이 부자 아닙니까? 다 가져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나의 목자가 되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나의 전부가 되셨기 때문에 그 하나님을 전부로 삼은 사람의 그 고백 ‘나는 부족함이 없다.’ 이것이 진짜 행복한 사람 아닙니까? 내가 무언가 못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꾸만 더 더 하는데 하나님으로 꽉 차있으면 더 원하는 게 없잖아요. 뭘 더 원해요. 하나님으로 꽉 차있는데. 하나님의 임재로, 하나님의 존재로 가득 찬 인생.
마더 테레사 수녀가 미국 순회 집회를 하는 도중에 어떤 사람을 만났는데, 굉장히 부자를 만났대요. 근데 테레사 수녀에게 뭐 좀 도와드릴 것이 있습니까? 뭐가 필요하십니까? 'What do you need the most?" 당신이 뭐가 제일 필요하십니까? 뭐가 제일 필요하세요? 테레사 수녀가 빙그레 웃으면서 대답하기를 "저요? 예수님만 필요합니다. 주 예수님만 필요합니다. 그분이면 족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면 족합니다." 저는 이게 진짜 그리스도인의 고백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리스도가 구원이신 것을 믿으십니까? 그리스도가 소망인 것을 믿으십니까? 그리스도가 능력인 것을 믿으십니까? 그리스도가 내 소망이고 구원이고 능력이고 나의 꿈이고 나의 자랑이고 나의 기업이 고 나의 피난처고 예수가 나의 구원이시라면 뭐가 더 필요합니까? 예수로 꽉 찬 인생, 성령충만한 인생, 그리스도로 꽉 찬 인생, 정말 그리스도의 임재가 그리스도가 나의 자랑이 되고 그리스도가 나의 프라이드가 되고 그리스도가 나의 기쁨이 되고 그리스도가 자랑이 되어버린 인생이라면 누구나 지금도 이 고백은 가능 합니다. 하나님은 나의 목자십니다. 나는 부족함이 없어요.
5. 두 중심을 구별하며 살아라
이 말씀을 증거하는 것은 우리가 혼자 있든지 여럿이 있든지, 가정 일을 계획하든지, 무슨 연구를 하든지, 경영을 하든지, 또 무슨 건설을 하든지, 무슨 해결을 하든지 할 때에 거기에 두 가지 있습니다. 우리를 구속하신 주님 중심 있고, 자기 중심(피조물 중심)이 있습니다. 우리를 구속하신 창조주 중심 하나 있고, 나라 중심도 피조물 중심, 민족 중심도 피조물 중심이요, 가정 중심도 피조물 중심이요, 제 중심도 피조물 중심이요, 피조물 중심. 우리를 구원하신 주 하나님 중심과 그 외에 것은 전부 피조물 중심이오.
우리의 욕심은 하나님 중심의 욕심이 있고 피조물 중심의 욕심이 있으니 욕심이 둘이라. 중심이 둘이라. 하나님 중심은 성령의 소욕, 피조물 중심의 욕심은 민족을 위했든지, 이십세기의 문화를 위했든지, 전인류를 위했든지, 하나님 중심이 아닌 것은 전부 자기를 일생 동안 밤낮 쉬지 못하게 전심전력을 기울여서 자기 망치는 일, 자기의 정력과 시간을 다 허비하게 하는 일, 하나도 자기 것은 되지 안하는 헛일하게 하는 일, 평안이나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데는 하나도 쓰지 못하는 일 그 일 하고 만 것입니다.
이러니까 여기에서 뭐 별별 일을 모두 많이 하고 왔는데 그것 단단히 따져서, 이러니까 한 자리에서 둘이 일하지만 껍데기는 꼭 같이 일하지만, 아니오. 하나는 하나님 중심으로 했고 하나는 피조물 중심으로 했고, 하나는 하나님 욕심으로 했고 하나는 제 욕심으로 했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하고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는 것입니다.
 주님으로 인할 때, 주님으로 인할 때, 주님으로 인한 마음, 주님으로 인한 몸, 주님으로 인한 언행심사, 요것이 아니고 가다 보면 주님은 잊어버렸고 사람하고 나하고 둘이 지금 마구 대화하고 있습니다.
주님을 잊어버리고 사람하고, 주님을 잊어버리고 물건하고, 주님을 잊어버리고 일하고, 피조물 중심? 그것 하면 무엇 됩니까? 우상. 따라합시다. 우상! 우상! 사람 우상! 일 우상! 물건 우상! 그것을 가리켜서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말했습니다. 요한일서 5장에 “네게서 우상을 멀리 하라. 네 스스로 우상을 멀리 하라. 네게서 우상을 멀리 하라.”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나는 예수님의 대속의 공로의 것된 나, 영감의 것된 나, 진리의 것된 나. 진리로 사는 나, 영감으로 사는 나, 예수님의 대속의 공로로 사는 나, 주의 것된 나, 이게 내입니다! 이게 내요!
이걸 벗어버리고 제 마음이 제 마음, 제 몸뚱이가 제 몸뚱이, 제가 제것, 자기가 자기 것이라고 하는 그 놈은, 그 놈은 참 자기입니까 자기 아닌 원수입니까? 원수라. 참 자기 아닌 원수라. 이것을 우리가 알고 이것을 굳게 잡고 요놈으로 더불어 평생 싸워야 되지 이것을 잊어버리면 다 헛일입니다. 우리 생활은 다 썩은 생활됩니다.
이 탐심에서 참으로 자유한 인생! 하나님으로 꽉 찬 인생! 이 삶이 여러분과 저의 삶이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참조. 87120453)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02-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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