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떠나시면 미래는 없다

2008.05.18 14:44

윤봉원 조회 수:1050 추천:71

삼상 4:12-222008051801날자: 2008년 5월 18일 주일오전
제목: 하나님 떠나시면 미래는 없다
본문: 사무엘상 4장 12절 -22절
1. 장밋빛 미래를 소망하며 살아가는 인생들
인생은 누구나 하나님을 알기 전에는 장밋빛 미래를 소망하며 살아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린  아이나 학생들에게 장래의 소망을 물어보면 그 답을 찾아 볼 수 있는 것이 하나의 사례가 될 것입니다. 그것은 어린 아이들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이제 결혼식을 올리는 새 신랑 새 신부도 결혼에 대한 장밋빛 미래를 소망하지 않는다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할 것입니다. 사업을 하는 사람도, 정치를 하는 사람도, 공부를 하는 사람도, 기술을 익히는 사람도, 스포츠를 하는 사람도 예외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사람이 아무리 계획을 할지라도 그 계획의 성취 여부는 역사의 주관자 하나님께 달렸다는 사실입니다. 인간 스스로는 자기의 계획을 성취시켜 나갈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가진 자가 한 명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오직 역사의 주관자 하나님께서 죽이기도, 살리기도, 가난하게도, 부하게도, 건강하게도, 약하게도, 행복하게도, 불행하게도 하심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이지요.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잠 16:9)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모인 우리들은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상관없이 어떤 일을 성취 해 나갈 수 있나요? 우리도 예외는 아니지요.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나님께서 우리의 미래에 함께 해 주실 수 있을까요? 그 답을 오늘 본문을 통해서 찾아 보고자 합니다.
2. 엘리의 죽음과 그 자부의 죽음의 교훈
2.1.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 된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 17-18절에서 엘리의 두 아들의 죽음과 엘리의 비참한 죽음은 사무엘상 3:11-14절까지의 사무엘을 통한 예언의 말씀의 성취의 내용이다. 특별히 엘링의 두 아들의 죽음과 법궤를 빼앗긴 것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주는 사람의 이미를 생각해 봅시다. 그의 옷은 찢겼고, 머리에 티끌을 무릅쓴 채 엘리에게 왔을 때 그를 본 엘리는 즉시 불길한 예감이 심하게 들었던 것이다(누구든지 이 상황을 보았다면 그렇게 공통적으로 느꼈으리라). 그래서 그자에게 엘리는 ‘내 아,,,,들아! 일이 어,,,찌 되,,,었,,,느,,,냐?’라고 물었다. 그의 대답은 많은 군인들의 죽음, 그리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홉니와 비느하스의 죽음의 소식, 그리고 법궤를 빼앗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소식을 들은 엘리는 의자에서 자빠져(떨어져) 죽어버렸다. 누가 하셨습니까?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의자에서 떨어져서 죽을 수도 있을까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면 어떤 일인들 일어나지 않겠습니까? 한 번 말씀하신 것은 반드시 성취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외하도록 합시다.
성경에서 예언 성취의 예를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창세기에서 아담의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의 표시로 예수 그리스도의 도성인신에 대한 예언이 성취되었다. 120년 후에 홍수가 임할 것에 대한 예언 또한 성취 되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다가 십자가의 고난의 죽음을 당하시고 삼일 만에 부활 할 것을 예언하신 성경대로 죽고 부활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말씀이라도 반드시 성취되는 말씀으로 믿는 믿음을 가집시다. 그래서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 5:18)
따라서 우리도 모든 성경 말씀과 성령님을 통한 우리 개인에게 말씀하시는 어떤 말씀과 명령이라도 반드시 성취됨을 믿읍시다. 그리고 조금도 에누리하거나 타협하지 말고 즉시, 죽을 때까지 순종합시다. 그리하여 말씀 순종치 않음으로 실패의 조상과 거울이 되지 맙시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함께 하심의 복을 누리는 성공의 조상, 거울이 되도록 합시다.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계 22:18-19)
2.2. 당장의 진노가 없다고 안심하지 말라.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의 죽음을 보면서 꼭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제물을 더럽히고, 하나님을 무시하고 그 제물로 자기들의 살을 찌웠지만 당장 죽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사무엘을 통하여 엘리에게 경고가 주어졌었다. 그 경고를 들은 엘리는 즉시 회개하고, 하나님의 진노를 집행하지 말아 달라고 구했어야 했다. 그러나 엘리는 그렇게 하지 않았고, 결과는 두 아들의 죽음과 자신의 죽음까지 몰고 왔다.
이 사건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거슬린 행위들을 하고도 그냥 아무 탈 없이 넘어갔을 때 안심하여서는 안 됩니다. 다른 사람은 모르지만 내 양심을 통하여 분명히 나에게 이런 것을 해라. 이것은 하지 말라는 나만 아는 메시지를 접하고도 그대로 순종하지 아니한 것이 있다면 먼저 하나님께 용서와 긍휼을 구합시다. 그리고 오늘 즉시 실천에 옮기도록 합시다. 그러면 하나님은 용서해 주시고, 또 다시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사 1:18)
2.3. 내가 하나님 버리면 하나님도 나를 버리신다.
이렇게 엘리의 죽음까지 몰고 오도록 한 34000명의 병사들의 죽음, 엘리의 두 아들의 죽음과 법궤의 빼앗김은 왜 일어났을까요?
구약의 언약궤는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한다는 것의 상징이었다. 그랬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4000명의 병사를 잃은 후 이스라엘 장로들이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로 오늘 블레셋 사람 앞에 패하게 하셨는고 여호와의 언약궤를 실로에서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중에 있게 하여 그것으로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자’(삼상 4:3) 하여 백성들이 언약궤를 실로에서 전쟁터 속으로 가지고 왔을 때 전쟁 승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온 이스라엘은 얼마나 큰 소리로 환호성을 질렀던지 땅이 울렸다고 한다(4:5).
그런데 이상한 것은 법궤가 없을 때는 군사 4천 명을 잃었지만 법궤가  함께 할 때는 보병 3만 명을 잃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법궤를 빼앗겨 버렸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외하거나 순종의 대상으로 삼지 않고 자기들의 전쟁 승리에 도우미 정도로 이용하려고 한 하나님의 버린 행위가 문제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행위는 불교 신자들이 부처를 믿는 행위나 불신자들이 각종 신들을 섬기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악한 행위인 것이지요.
따라서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버린 것입니다. 그 결과로 많은 군사의 죽음과 법궤까지 빼앗기는 비참한 결과가 그들에게 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명심합시다. 우리가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면 하나님도 우리를 버리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시면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5)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성취 되는 것입니다. 그 결과는 귀가 울리고,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3:11).
내가 하나님과 그의 말씀을 버리면! 하나님도 나를 버리신다!
2.4. 하나님이 은혜 주시지 않으면 기쁨의 근원지가 슬픔의 진원지가 된다.
19절 이하에서 비느하스의 아내가 하나님의 궤 빼앗긴 것과 그 시부와 남편의 죽은 소식을 듣고 갑자기 아파서 아기를 해산하였다. 일반적으로 여인이 해산을 하고 나면 기뻐하고, 아기에 대해서 궁금해 하고 만족스러워하는 것이지만 이 여인을 아들을 낳았다는 소식에도 시큰둥한 반응으로 죽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아들의 이름을 아주 희망찬 기대를 건 이름으로 짓지 않고 ‘이가봇’ 즉, ‘하나님의 영광이 이스라엘에게서 떠났다.’고 지었다. 이것이 우리에게 무엇을 교훈 해 줍니까?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지 않으면 기쁨의 근원(자식, 건강, 공부, 명예, 부요, 미, 가정, 사업장, 여행, 자동차, 집 등)이 슬픔의 진원지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야 슬픔의 진원지(지진의 진원지를 생각 해 보라!!)가 없어진다.
하나님이 우리 자신들과 우리가 머무는 모든 곳과 가는 길에 긍휼과 사랑과 축복으로 함께 해 주실 수 있도록 내 생각이 먼저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먼저 찾고 순종으로만 살아갑시다.
사무엘처럼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가 우리의 본능이 되도록 합시다. 그리고 즉시 들었을 때는 순종합시다.
3. 하나님 떠나시면 미래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오면서 얼마나 우리의 현실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지도 않았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도 순종하지 않았던 행위들을 많이 하였습니까? 당장 하나님의 징계가 임하지 않았다고 안심하지 맙시다. 하나님의 함께 하심과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보다 앞세운 모든 것들을 이제 정리하도록 합시다. 회개합시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 됩니다. 하나님 떠나시면 기쁨의 근원지가 슬픔의 진원지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떠나시면 미래는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우리 교회의 비전, 개인의 비전, 가정의 비전들이 우리어 지도록 하나님이 은혜 주시도록 하나님을 경외하며 순종으로만 일편단심 나아갑시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성공과 형통과 영광의 주인공이 됩시다!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왕상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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