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은혜의 하나님

2008.05.10 21:57

윤봉원 조회 수:1156 추천:77

벧전 5:10-112008051101날자: 2008년 5월 11일 주전
제목: 모든 은혜의 하나님
본문: 베드로전서 5장 10절 - 11절
1. 감사를 달고 사나요? 원망 불평을 달고 사나요?
이 시간 우리 자신들의 지난 과거를 돌아봅시다. 나의 모습은 감사, 기쁨, 찬송으로 가득 찬 행복의 에너지 엔돌핀이 넘치는 모습인지? 반대로 현실을 봐도 불평, 짜증, 부모를 봐도 불평, 짜증, 이웃을 보아도 불평, 짜증, 정치 세계를 보아도 불평, 짜증,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께 대한 불평, 짜증으로 가득 찬 우리의 모습은 아닌지?
우리는 두 가지 대조된 모습이 수시로 교차하면서 살아가는 인생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두 번째 케이스를 완전히 제거하고, 현실, 부모, 이웃, 정치 세계, 하나님, 어느 무엇을 보고 접하더라도 감사와 찬송, 기쁨, 소망으로만 살아갈 수는 없을까요?
만약 두 번째 케이스의 삶을 많이 살아 왔다면 그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롬 8:32 )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독생자까지 내어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를 온전히 못 받아 누림에 원인이 있는 것이지요. 이러한 불행의 원인을 제거하고 우리에게 신구약 66권에 기록된 모든 은혜를 누리게 해 주실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를 누릴 수 있는 길에 대해서 오늘 말씀을 통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우리의 신분(정체성)
2.1. 그리스도 안에서 부름 받은 우리
2.1.1. 육신의 부모에 감사하는 자가 되라
우리는 영원 전 하나님의 목적의 대상이 되었던 자들입니다. 목적으로 대상으로 삼은 우리를 위해 하나님의 전지의 지혜와 사랑으로 예정하시고, 때가 찬 경륜을 따라서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창조 이후 약 6천년의 역사가 흐른 이때에 우리의 부모님들을 통하여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부모님은 하나님의 목적 완성을 위한 도구로 사용해 주셨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자식들이 상상 못하는 많은 어려움을 겪으심으로 지금의 우리가 존재케 되었다는 사실에 진심으로 감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나이가 들면 몸도, 마음도 아프지 않은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젊은이들이 상상 못할 종합 병원이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종합병원이 되기까지 어려움을 겪게 된 것은 모두 자식을 위한 사랑의 결과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식들은 부모님의 이러한 점을 이해하지 못하고, 나이 들고, 아픈 것을 무시하거나, 비아냥거리기까지 하는 우리들은 아닌지 어버이 주일을 맞이하여 돌아봅시다. 이러한 모습은 완전히 회개하도록 합시다. 지금까지 베풀어 주신 은혜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함으로 일평생 효도하는 자녀들이 되도록 합시다.
‘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아비나 어미를 훼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였거늘’( 막 7:10 )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출 20:12 )
2.1.2. 영적 부모에 감사하는 자가 되라
그리고 육신의 아들로 태어난 우리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불러 주신 것입니다.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로 더불어 교제케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고전 1:9)
우리가 복음을 받아들이기까지는 많은 복음의 희생자들이 있었습니다.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롬 10:15)
그 대표적인 예로 바울은 다음과 같이 고백합니다. ‘복음을 인하여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 그러므로 내가 택하신 자를 위하여 모든 것을 참음은 저희로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얻게 하려 함이로라’(딤후 2:9-10) 바울과 같은 복음 전도의 희생의 제물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도 지금 복음을 받아서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육신의 부모뿐 아니라 영적인 부모님께도 감사하는 우리가 됩시다. 육신의 부모 못지  않게 우리를 신앙으로 이끌어 주고, 길러 주고, 양육하여 준 영적 부모에게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많은 복음 전도자들의 사랑에 빚지자들임을 기억하고 우리도 이 빚을 복음을 전함으로 갚는 자들이 됩시다.
2.2. 영원한 산 소망을 받은 우리
나그네와 행인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첫째 아담의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영원무궁토록 지옥의 고통, 가난, 절망, 하나님과 원수의 죽음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이었습니다.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롬 5:12~14)
그러나 우리를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의 사활의 대속의 은혜를 힘입어 고통 대신 평안, 가난 대신 부요, 절망 대신 산 소망을 가지고 영원무궁토록 천국에서 살아갈 수 있는 천국 시민권자가 되었습니다.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그는 창세 전부터 미리 알리신 바 된 자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 바 되었으니 너희는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니 너희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벧전 1:18~21)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벧전 1:3-4)
이러한 우리들은 다음과 같이 살아야 합니다.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이전 알지 못할 때에 좇던 너희 사욕을 본 삼지 말고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판단하시는 자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의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벧전 1:14~17)
2.3. 고난에 동참하도록 부름 받은 우리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벧전 1:6-7)
‘선을 행함으로 고난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받는 것보다 나으니라’(벧전 3:17)
세상 사람들은 고진감래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그들의 고진감래는 유한한 것이요, 확실치 못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을 받는 것은 고난을 받는 그 자체와 시간은 힘들지만 오히려 크게 기뻐할 수 있는 고난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믿음의 시련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후 영원한 하늘나라에서는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영원한 존귀와 영광과 칭찬을 맛보기로 보여 주시는 것이 이 세상 나그네 인생을 살면서 하나님의 함께 하심의 역사를 체험하는 것이지요.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롬 8:17)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벧전 4:12-13)
고난에 동참케 하시는 목적은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기 위함’이다. 즉 하나님의 형상대로의 온전한 하나님의 아들이 되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영원무궁토록 주님 보좌 우편에서 주님과 더불어 영원토록 왕노릇 하게 하기 위함이지요. 따라서 우리의 비전은 동장, 시장, 도지사, 대통령,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정치가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영계와 우주계의 왕노릇 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3. 믿음으로 모든 은혜를 누리는 주인공으로 살아가라!!
이상과 같은 모든 은혜를 주실 수 있는 분은 내가 사랑하는 부모도, 남편도, 아내도, 자식도, 이웃도, 세상의 어떤 사람도 아닙니다. 이러한 권세를 줄 수 있는 실력은 사람에게는 없는 것입니다. 오직 ‘모든 은혜의 하나님’ 한 분 밖에 없는 것입니다.
‘모든 은혜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은혜를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이 은혜를 받아 누리는 길은 믿음뿐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히 11:1-2 )
따라서 우리는 믿음에서 믿음으로만 나아감으로 모든 은혜의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은혜를 누리는 주인공이 됩시다. 이것이 육적 부모, 영적인 부모에게 최고의 효도를 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만약 믿음으로 살지 않고 자기의 노력이나 인간의 도움으로 살려고 노력하다가 세월을 보내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누리지 못함으로 불행하게 살아간다면 이러한 모습을 보는 부모들에게는 가슴에 못을 박는 가장 불효자가 되는 것입니다. 깊이 깊이 상상해 보십시오. 불효자가 되어야 겠습니까? 효도자가 되어야겠습니까? 어느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어떤 길을 걸어가야 할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딤전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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