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인도의 목적

2008.08.14 04:03

윤봉원 조회 수:845 추천:75

출 15:22-262008081001날자: 2008년 8월 10일 주전
제목: 하나님 인도의 목적
본문: 출애굽기 15장 22절 – 26절
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거기서 사흘 길을 행하였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 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백성이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지시하시니 그가 물에 던지매 물이 달아졌더라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1. 성도들이 왜 신앙생활의 방황을 하고 믿음으로 승리하지 못할까?
우리의 모든 현실은 역사를 창조하시고, 성경대로 홀로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인도하심을 우리는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인도의 길은 비록 우리 눈에 보이기는 홍해와 광야 길로 인도한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가 성령과 진리와 피 공로의 인도를 따라서 살기만 하면 하나님의 보호와 능력을 온전히 덧입을 수 있기에 감사함으로 따를 수 있는 길임도 알았습니다. 그러나 실제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는 환난과 핍박, 절벽과 같은 어려움을 당하면 신앙생활의 방황이 시작되고, 현실을 승리함으로 통과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답(答)을 오늘 본문을 통하여 다시 한 번 더 구체적으로 교훈 받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돌밭에 뿌린 씨앗처럼 말씀을 기쁨으로 받았으나 순종하려다가 환난을 당하면 결실치 못하고 넘어지는 자가 되지 맙시다. 우리가 만나는 모든 현실을 주님처럼 승리만 하는 자가 되도록 합시다. 옥토에 뿌린 씨앗처럼 환경을 이용하여 점점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성장하는 주인공이 됩시다.
2. 출애굽의 교훈
2.1. 하나님이 어떤 분이심을 알려 주기 위함
이 출애굽기는 우리가 세상에서 해방되어 하늘나라 가는 데까지의 신앙 노정이라 할 수 있고, 우리의 거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출애굽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몇 가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 것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알려 주려는 이 소원의 하나님이신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참 믿을 만한 분인지, 맡길 만한 분인지, 의지할 만한 분인지, 두려워하고 섬길 만한 분인지? 하나님이 어떠하신 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르는데서 모든 사고가 생겼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 것을 모르는 데에서 이스라엘의 고통이 생기고, 근심이 생기고, 나태가 생기고, 또 방탕 방종이 생겨지고 낙망이 생겨지는 것이기 때문에 먼저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신 것을 똑똑히 알려주려는 그것이 하나님의 소원인 것을 여기서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성도들도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 것을 몰라서 신앙의 방황과 고민과 불행의 길을 걸어가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본 본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하나님의 기적적인 은혜로 통과 한 후 이구동성으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찬송을 했습니다. 그러나 광야 사흘 길을 걸으면서 물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또 마라에 이르렀으나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니까 백성들이 모세에게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고 원망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광야에서도 얼마든지 그들에게 필요한 물을 공급해 주실 수 있는 사랑의 하나님이시오, 전능자라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원망을 했습니다.
사람이 자기 속에 호주머니에 돈만 있어도 음식이 자기 손에 없지만 앞 뒤 음식점이 꽉 찼는데 돈 주면 살 수 있기 때문에 음식이 없다는 거기에 대해서 절망감을 가지지 아니하고 얼마든지 돈이 있으니까 먹을 수 있다 하는 그런 든든한 온유가 생겨지는 것이 우리의 이성 비판입니다.
하나님을 알면 아는 것만큼 자기를 알고 또 하나님을 아는 것만큼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게 되고 바라보고 의지하게 된 것 만큼 하나님과 자기와는 하나가 됐기 때문에 그만 하나님을 아는 것이 하나님으로 부요해 진 것입니다. 하나님으로 충만해 진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에게는 없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없게 한 이것이 우리에게 필요 있는 그 역사를 이루기 위해서 되는 것이니 없는 데에서 있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느냐 안 믿느냐 하는 시험인 줄을 우리가 알아야 되겠고 아주 어려운 일 닥쳤으면 어려움 닥친 그게 문제가 아니라 이 모든 어려움을 얼마든지 당장에 해결하실 수 있는 이 하나님을 믿고 있나 의지하고 있나 바라보고 있느냐 하는 이 시험이라는 것을 또 기억해야 할 것이고, 어떻게 좋은 일이 있어도 좋은 일에만 치우쳐서 그만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홍해바다 건너고 난 다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좋아서 견디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좋던 사람들이 다 하나님을 또 배반하고 말았습니다.
이 자리에 있는 우리들도 지난 한 주간 살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인식하고도 어려움을 만났을 때 하나님을 원망한 적은 없습니까? 주변 사람들을 원망한 적은 없습니까? 회개 합시다.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했습니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 것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2.2. 하나님이 우리와 사귀고자 하는 소망을 가지심
둘째, 하나님께서 밀접히 이스라엘로 더불어 사귀고자 하시는 이 소원이 계시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이 밀접해 지고, 친밀해 지기를 소원하시는 하나님의 이 소원의 역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이 사랑하지 않았다면 그들에게 하나님의 전능의 역사는 일으키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한 나무 가지를 물에 던지도록 하여 물이 달아짐으로 먹을 수 있도록 역사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몰라서 원망, 불평, 짜증내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시는 긍휼히 여기시는 증거인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만나는 현실에서도 원망 불평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신기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 해 주시는 것을 경험하여 왔고, 경험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의 목적은 우리가 잘나서가 아니라 전적 은혜와 긍휼과 사랑으로 우리와 사귀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소망 때문임을 기억하도록 합시다.
2.3. 하나님을 참으로 바라보고 순종하나 안하나 시험하심
셋째, 현실에서 참으로 하나님을 인정하나, 참으로 바라보고 의지하나, 참으로 순종하나 이렇게 애가 타서 시험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은혜를 베푸시고 이제는 베푸신 이 은혜에 대한 확고한 구원이 이루어 졌나, 믿음이 생겨졌나,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고 순종하는 자신들인 것을 아나, 이런 시험인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참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청종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시는 간절한 기대가 내포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홍해바다 같은 어려움이 닥쳐도 문제없고 마라 같은 쓴 물 닥쳐도 문제없고 물 없는 일 닥쳐도 문제없고 먹을 양식 없어도 문제없고 고급 양식 고기 없어도 문제없고 강한 병정들이 뒤에서 추격해도 문제없고 앞에서 가로 막아도 문제없습니다. 주님의 피로 구속 구속 받은 자의 길에는 어떤 것이라도 문제가 없습니다. 왜 그것을 만드신 이가 하나님이시오 그보다 무한히 크신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인간에게 어렵지 않습니다.
또 하나님은 그 어려운 것을 당신이 해결 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기 위해서 역부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믿는 사람의 앞길에는 어떤 일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그 어려움에 대해서 우리 할 일은 무엇인가 ‘하나님에게 구하면 된다.’ 하는 우리에게 우리 할 일로 알려졌고 또 ‘반드시 유익은 있기는 있는데 견디면 된다 참고 견디면 된다.’ 하는 것을 알려줬고 또 하나님이 인도하실 때에 그대로 ‘순종하면 된다.’ 이것을 우리에게 요구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 출애굽에서 주님의 피로 속량받은 우리들에게 닥치는 현실 현실에 어떤 것이든지 반드시 그것은 목적이 무엇이냐 목적이 우리가 바라보는 하나님은 어떤 부자며 어떤 완전자시며 어떤 진실한 자시며 어떤 사랑의 분이시며 어떻게 전능하신 분이시며 우리에게 참 모든 것을 기울여 주시는 이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권능 하나님의 지혜 하나님의 신실 하나님의 진실 모든 면 하나님을 이전보다 더 알게 해 주시려는 그 현실입니다. 목적이 하나님이 그 만든 목적인데 피로 구속 받은 우리들은 우리 현실은 하나님으로 나를 더 부요하게 하려는 현실이기 때문에 얼마나 좋은 현실입니까? 자기 현실이 돈으로 부요해져도 지위로 부요해져도 될 것인데 하나님으로 자기가 더 부요해 지려는 현실이기 때문에 이 현실은 분명히 우리에게 큰 수입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알게 하는 그것이 무엇이냐 아는 것만큼 하나님은 자기를 영접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시간 이후로 나그네 인생을 사는 동안 참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적은 명령이나, 큰 명령이나, 쉬운 것이나, 어려운 것이나 어떤 명령이라도 자신의 생각을 부인하고 순종하는 주인공이 됩시다. 그럴 때에 계속해서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이루시고자 하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 사역을 이루어 나가실 것입니다. 이러한 우리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된다면 우리 교회는 ‘세계에서 견학 오는 교회’의 비전을 이루어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3. 하나님 인도의 길은 쉬운 길이다!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만 하면 된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 기독자들에게 광야로, 마라로 인도합니다. ‘네 아비 본토와 네 아비 친척을 떠나라’ 하는 것과 똑같은 이치입니다. 방편은 외형은 이런 외모, 저런 외모를 가졌지만 속의 이치는 똑 같습니다.
그러기에 이러한 하나님의 인도는 전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 것을 우리로 하여금 알게 해 주시고 또 자기나 자기의 의견이나 자기의 비판이나 자기의 평가나 자기의 견해나 역사나 자연이나 인간이나 모든 것을 부인케 하고 하나님 한 분만을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게 하는 이 인도입니다.
그런데 이 인도를 우리가 받을 때에 첫째로 할 일이 기도인데 기도하면 하나님이 이거 해라 저거 해라 하는 그것이 내게 닥친 그 문제 해결의 답을 주십니다. 그러나 그 답은 내가 기대한 것과 정 반대의 답인 경우도 많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그때에 하나님의 인도라면 무조건 따를 것이냐 네가 네 주관을 기준해서 나를 따를 것이냐 내 법도를 기준해서 따를 것이냐 하는 그것도 시험인데 그때에 거기에도 하나님의 인도대로 해야 되는 일이 있으니 그것 인도대로 하면 이 문제는 해결이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인도하신 것을 보면 큰 것도 문제없고 작은 것도 문제 없고 문제는 없습니다. 왜? 당신이 인도하시는데 당신은 이런 것 보다 크신 분이시기 때문에 이것이 문제 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인도하시는 그 인도는 아주 그 일과는 상관도 없는 그런 엉뚱한 일로 우리에게 시키시는 것도 있어 엉뚱한 일 하니까 그 일이 해결되는 것도 있고 아주 또 큰일을 사소한 것 사소한 그것을 하니까 그 큰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있습니다.
하만 장군에게 요단강물에 가서 뭐 일곱 번 씻는 순종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었습니까? 나무 하나 꺾어서 이렇게 물에 던지는 것이 어려운 일이었습니까? 반석한번 치는 것이 어렵겠습니까? 굶어 죽을 지경인데 아침마다 나가서 그릇에 담아 가지고 오너라 담아 가지고 오는 것이 뭐 어렵겠습니까? 참 쉬운 것만 시켰습니다. 쉬운 것만 시켰는데 그 쉬운 그것이 왜 인간들에게 고통을 주는 어려움이 되었느냐 하면 자기를 주관을 버리지 못하는 데에서 고통이 되었습니다. 홍해바다로 하나님이 가라고 하는데 왜 그것이 어려움이 되었느냐 제 힘으로 하려는 데에서 어려움이 되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인도에는 첫째, 하나님이 어떤 분이심을 알아 하나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삼기를 원하시고, 둘째, 하나님과 아주 밀접하게 사귀기를 소원하시고, 셋째, 어떤 현실에서도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기준에 합격되기를 소원하신다는 사실을 명심 합시다. 이 시험에 합격한 자는 때가 되면 반드시 해와 같이 빛나도록 높여 주실 것입니다(사 60:22; 벧전 5:6; 시 91:14).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험해서 떨어져서 가나안에 못 들어갔습니다. 40년 동안이나 뺑뺑이 돌다가 광야에서 죽고만 이것을 우리에게 거울로 주셨습니다.
하나님 인도의 길은 쉬운 길로만 인도 하십니다(고전 10:13). 우리의 생각과 고집을 완전히 부인하고 세 가지 인도에 순종으로만 살아갑시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함께 하심의 역사로 우리의 믿음은 더욱 자라가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주인공이 됩시다. 할렐루야!
{참조. 8104460}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08-14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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