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기도를 하라

2008.07.21 23:05

윤봉원 조회 수:1045 추천:55

마 21:21-222008071853날자: 2008년 7월 18일 금밤
제목: 믿음의 기도를 하라
본문: 마태복음 21장 21절 -22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치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지우라 하여도 될 것이요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마 21:21-22)
1. 기도 할 때에 응답의 확신을 갖고 기도하나요? 그렇지 못하나요?
2. 믿음의 기도는 불가능한 일도 할 수 있다
21절의 말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와 중복적인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치 아니하면’이라는 말이 강조되는 진술에서 예수께서는 불가능한 일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하신다. 우리는 이 말씀의 참뜻을 어뗜 경우에도 감하거나 경시해서는 안된다. 물리적인 영역에서나 영적인 영역에서 제자들은 이미 산을 들어서 바다에 던지게 하는 것만큼이나 불가능한 일들을 이미 하고 있었다. 베드로는 “믿음으로” 물 위를 걸어갔다(마 14:29). 12 제자들이 “주여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눅 10:17) 고백하였다. 예수께서는 약속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요 14:12)
‘무엇이든지’는 ‘기도할 때에(기도라는 단어는 13절과 성전 성화 기사와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라는 말에 의해 한정된다. 즉 요청에 대한 허락을 하나님의 뜻으로 제한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을 확인하시기를 원하신다. 우리가 구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냥 그 기도대로 응답해 주실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간구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테스트하시기 원하신다. 따라서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약 1:5-8)라고 말씀하셨다.
성경에 믿음으로 구하여 응답 받은 사례를 들은 다음의 경우에서 더 찾아 볼 수 있다.
* 마 8:5-13 = 백부장의 하인(중풍병)을 고치실 때,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8절),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13절).
* 마 9:27-29 = 두 소경을 고치실 때,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주여 그러하오이다”, “너희 믿음대로 되라”
* 마 15:22-28 = 가나안 여인의 귀신들린 딸을 고치실 때,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3. 믿음으로 구할 때 응답해 주시는 이유
믿음으로 구할 때 응답해 주시는 이유는 우리가 믿음으로 구하여 기도 응답을 받을 때 그 모든 영광이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믿음이 아닌 그저 어린 아이가 떼를 쓰듯이 “악착같음”으로 구하여 응답을 받는다면 우리는 그 영광을 우리 자신에게 돌리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을 요구하시는 것이다.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롬 4:20)
예를 들면 방언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 하나님께서는 방언의 은사가 필요치 않아서 지금까지 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방언의 은사를 주시길 떼를 쓰는 것.
4. 믿음 없음을 회개 하라! 더 큰 믿음을 달라고 기도 하라!
벙어리 귀신들린 아이 이야기를 살펴봅시다(막 9:14-29).
‘무리 중에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벙어리 귀신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나이다 귀신이 어디서든지 저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하여 가는지라 내가 선생의 제자들에게 내어쫓아 달라 하였으나 저희가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하시매 이에 데리고 오니 귀신이 예수를 보고 곧 그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저가 땅에 엎드러져 굴며 거품을 흘리더라…예수께서 그 아비에게 물으시되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느냐 하시니 가로되 어릴 때부터니이다 귀신이 저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곧 그 아이의 아비가 소리를 질러 가로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예수께서 무리의 달려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가라사대 벙어리 되고 귀먹은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귀신이 소리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그 아이가 죽은 것같이 되어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죽었다 하나 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이에 일어서니라…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종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5. 우리가 구하는 것을 이미 하나님께서 응답하여 주셨다는 사실을 믿고 고백합시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우리가 믿기만 하면 원하는 모든 것을 행할 수 있고, 어떤 기적도 행할 수 있으며, 인간의 요구에 따라 세상을 놀라게 하는 기사와 이적도 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기를 원하며 믿음으로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응답해 주신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 11:17) 이 약속은 제자들이 열매 맺는 제자의 소명을 완수 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기적적인 능력을 나타내시겠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 또한 우리의 욕심 성취를 위해서 떼를 쓰는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의 성취, 하나님의 영광이 돌아가기를 소원하여 기도하는 믿음의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 또한 기동의 체험을 통하여 우리 자신들의 믿음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갈 수 있다는 교훈을 얻게 된다.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07-2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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