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권자 하나님

2008.11.02 21:58

윤봉원 조회 수:1011 추천:55

대상 29:10-112008110202날자: 2008년 11월 2일 주일오후
제목: 주권자 하나님
본문: 역대상 29장 10절 -11절
다윗이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여 가로되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송축을 받으시옵소서 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
1. 우연일까 하나님의 섭리일까?
우리는 매일 해, 달, 별, 공기, 물, 식물, 동물, 전자 제품, 자동차, 사람, 좋은 환경, 어려운 환경, 기쁨, 슬픔 등을 접하며 살아갑니다. 이럴 때 불신자들은 좋은 것은 내 탓이요 나쁜 것은 조상 탓으로 돌립니다. 과연 그럴까요? 우리도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지요? 우리는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우리가 만나는 모든 현실은 우연이나, 운이 좋아서 나빠서, 또는 내 노력과 실력으로 무엇이 이루어진 것은 일점일획도 없습니다. 전부는 하나님이 섭리하시는 그 역사의 한 토막이라는 사실을 믿읍시다. 하나님께서 하신 것입니다!!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마 10:29)
2. 창조주 하나님
‘다윗이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여 가로되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송축을 받으시옵소서’
역대상 29장 1절-9절에서 다윗은 자신 성전 기구 만들 금, 은, 놋, 철, 나무, 마노, 박을 보석, 꾸밀 보석, 채석, 다른 보석들, 화반석, 금 3000달란트, 천은 7000달란트를 드렸습니다. 게다가 모든 족장,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어른, 천부장, 백부장, 왕의 사무 감독들이 즐거이 금 5000달란트, 금 다락 1000, 은 10000달란트, 놋 18000달란트, 철 100000달란트를 드렸고, 그리고 보석 있는 사람은 보석을 드렸다. 이렇게 자신이 들릴 수 있었고, 백성들이 드리게 된 데 대해서 다윗은 매우 기뻐서 온 회중 앞에서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조상적부터 섬겨 오는 언약의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과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십니다. 다윗은 자신의 장부를 지으심과 모태에서 자신을 조직하심에 대해서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시 139:14)라고 찬송을 했습니다. 우리 또한 그렇지 않습니까? 어떻게 부모님을 통하여 나와 같은 작품이 나왔는지? 형제는 닮았는지? 모든 것이 오묘하고 놀랍고 신비하지(신묘막측) 않습니까?
우리가 보고 접하고 먹는 과일, 생선, 고기, 꽃, 식물, 동물, 곤충 등을 볼 때마다 하나님께서 참 신기하게 지으셨다. 참으로 누리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감사를 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발달한 컴퓨터, MP3, PMP, 인터넷 등을 활용하면서 “하나님 감사합니다. 얼마나 말씀 연구하는데 편리하게 지어 주셨는지요? 이렇게 편리하게 활용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는 감사와 찬송을 본능적으로 올리게 됩니다.
3. 역사의 주권자 하나님
‘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
창조주 하나님은 만드신 모든 피조물들을 항상 다스리시는 역사의 주권자이십니다.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것을 임시로 맡아 가지고 있는 청지기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이 절대적인 주권으로 인간의 생사화복과 국가의 흥망성쇠를 주장하시고 왕을 세우기도 하시고 폐하기도 하십니다(단 5:21). 그래서 요셉은 흉년이 들어서 형들이 애굽에 곡식 사러 왔을 때 자신이 총리로 있으면서 자신이 요셉이라고 고백하고 그 형들을 위로 하면서 말했지요?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니’(창 45:5, 7)
그리고 형들이 자기들을 보복하여 죽일까봐 두려워 떨 때에 또 말합니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당신들은 두려워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창 50:19~21)
요셉은 자신의 지금까지 된 모든 사건들이 하나님의 뜻이 있어서 하나님께서 전적으로 주권적으로 진행 되어 왔음을 고백했던 것입니다. 할렐루야!!
아울러 우리가 만나는 모든 환경들, 즉 우주 만물-하늘과 땅, 바다, 생물, 미생물, 곤충, 해와 달과 별, 식물 등), 좁게는 이 지구, 더 좁게는 한 국가, 사회, 가정, 개개인의 사사건건도 지금까지 주관하셨고, 앞으로도 영원히 다스리실 것입니다. 아멘!!
‘여호와의 다스리심이 영원 무궁하시도다 하였더라’(출 15:18)
이 하나님께서 통치 하시므로 우리는 그분을 신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주권자 하나님이 다스리시기 때문에 우리는 걱정하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분이 우리를 다스리실 뿐만 아니라 우리와 같이 서서 계시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이 사실을 분명히 체험하고 믿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지요.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를 강건케 하심은 나로 말미암아 전도의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이방인으로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지웠느니라’(딤후 4:17)
지금까지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모든 것을 주권적으로 주관하실 것을 다윗은 분명히 믿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을 찬양 했습니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대상 29:12-13)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어려운 상황에 부딪힐 때에도 그 분의 다스리심과 함께 하심을 믿고, 생각하고, 간구하는 생활을 계속 합시다. 그럴 때에 그 분의 함께 하심과 역사하심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그러한 체험으로 인하여 만유의 머리 되신 하나님을 감사와 찬송을 평생하게 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영원히 감사와 찬송을 쉬지 않는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4.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나는 쓰임 받은 것뿐입니다!!
우리가 접하는 모든 현실은 우연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는 주권자 하나님을 항상 기억합시다. 그 분이 지금 우리와 함께 계시고, 영원무궁토록 함께 계실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의 마음, 지식, 습관, 성질에 자꾸 각인시킵시다. 그리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이 현실은 하나님의 기쁘신 뜻이 있어서 하나님이 만들어 주셨다. 지금 하나님께서 이곳에 함께 계신다. 그분의 뜻을 구하자. 그리고 그 뜻을 따라서 순종하자.’라고 하는 경건의 연습을 계속 합시다. 그리하여 다윗처럼 어떤 큰일을 하고, 어떻게 귀하게 아름답게 쓰임 받았다 할지라도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14)라는 고백을 하며 승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만 살아간다면 평생 교만하지 않고 겸손히 살아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승리하세요.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1-0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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