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이게 뭡니까?

2011.04.03 15:06

윤봉원 조회 수:863 추천:86

민 14:1-102011032701날자: 2011년 3월 27일 주일오전
제목: 하나님 이게 뭡니까?
본문: 민수기 14장 1절 - 10절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밤새도록 백성이 곡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망하게 하려 하는고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장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 그 땅을 탐지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그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 일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하나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하는 동시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
1. 하나님 이게 뭡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증거로 독생자를 희생하셔서 증거 해 보이셨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 5:8)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서는 아무것도 아끼지 않는다고 하셨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롬 8:32)
이렇게 약속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서 지금도 아담을 에덴동산에 “강제로 집어넣어”(중국어성경; 개역은 “이끌어”(창 2:15)) 살게 하셨듯이 각자의 에덴동산에 살게 하신다.
이렇게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최고의 사랑, 전지, 전능의 능력을 동원하여 만들어 주신다. 그럼에도, 우리는 현실을 보고 “하나님 이게 뭡니까? 이런 것을 주냐고?” 하며 짜증, 원망, 불평, 시큰둥한 반응을 얼마나 많이 보였는가?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는 중은 아닌가? 만약 나를 사랑하는 부모나 애인이 우리에게 선물을 줄 때 그것을 보고 “이게 뭡니까?”라고 반응을 보여 보라. 상대방이 어떻게 나오겠는가? 그렇게 한다면 주는 사람이 얼마나 섭섭해하겠는가? 다시는 선물을 주려 하지 않을 것이고 주었던 것도 빼앗아 갈 것이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리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찾아보고 그 교훈을 우리 삶에 적용하고자 한다.
2. 나의 모습은 어떤 것인가?
2.1. 불안, 초조, 낙망 가운데 살아가는 중?(1-3)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수아와 갈렙의 희망적인 제안을 듣고도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오히려 열 정탐꾼의 이야기에 더 마음이 기울어져 밤새도록 부르짖고 통곡, 원망하였다(1-3). 이게 뭡니까 하고 반항하고 대 든 것이다.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망하게 하려 하는고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민 14:2-3)
이것은 과거 하나님께서 그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긍휼과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을 까마득히 잊어버린 행위이다. 아울러 하나님과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이 없었던 것이다. 이로 말미암아 그들은 불안과 초조(焦燥), 낙망(落望)이 그들의 마음을 엄습(掩襲)하였던 것이다.
모든 인간은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잊어버리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이 떨어지면 이런 사람이 안 된다는 보장은 없다.
? 나 또한, 이들처럼 불안, 초조, 낙망하며 살아왔던 과거 나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다. 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다시는 하나님께서 내게 베풀어 주신 은혜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힘쓰겠다. 오늘도 기쁨과 소망 가운데 하루를 강의하며 말씀의 은혜를 나누도록 힘쓰겠다. 앞으로는 어떤 경우에도 받은 은혜와 앞으로 주실 약속의 소망을 붙들고 불안, 초조, 낙망하는 삶을 살지 않게 해 주세요.
올바른 제안과 충고를 받고도 불안 초조 실망했던 나의 모습을 되돌아 보자.
2.2. “아, 옛날이 좋았는데,,,” 신세타령 중?(4)
이것은 과거의 은혜를 까마득히 잊어버린 모습의 행동이다. 그들의 과거의 실상을 한 번 다시 돌아보자. 이전에 하나님께 어떻게 부르짖었었는지 찾아봅시다.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역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역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한지라 하나님이 그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 언약을 기억하사 이스라엘 자손을 권념하셨더라 (출 2:23~25)
이들의 마음은 애굽에 살고 싶어했었나요? 떠나려고 했나요? 이랬던 그들이 4절에서는 뭐라고 이야기 하고 있나요? ‘돌아가자’라고 하는 원인이 무엇일까? 이 판단은 올바른 판단인가요?
이스라엘 백성이 어두워지니까 너무너무 어리석은 판단을 하게 된 것이다. 나 또한, 하나님께서 내게 이미 베풀어 주셨던 은혜를 잊어버림으로 하나님을 원망하며 과거로 돌아갔으면 했던 것을 회개하게 된다. “아, 옛날이 좋았는데,,,!!”
? 받은 사활대속의 은혜, 보호와 인도의 은혜, 지금도 함께 하시며 베풀어 주시는 은혜를 잊어버리지 말아야 하겠다. 같이 한 번 합시다.
“내가 살아 있는 것이 기적이다. 다 하나님이 하셨다. 다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나님이 보실 때는 지금의 현실이 가장 좋은 현실로 인도하신 것이다. 그럼에도, 과거로 돌아갔으면 하는 원망, 불평, 생각을 안 해봤나요? 하나님 보시기에 과거가 지금보다 더 좋았다면 지금 우리를 살려 두셨겠어요.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까지 주신 분인데,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롬 8:31-32)
하나님이 인간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예수그리스도. 독생자를 주시는 희생의 선물보다 더 큰 희생은 없다. 아들도 아끼지 않으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못 주실 것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과거가 내게 더 좋은 현실일까요? 지금의 현실이 더 좋은 현실일까요?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창 2:15)
나의 현실은 최고의 에덴동산이다. 중국어 성경은 집어넣은 것으로 번역하고 있다. 내가 만난 내 현실은 내가 만든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강제로 집어넣은 것이다. 안 좋은 현실로 이끌어 넣으신 것이예요? 최고의 좋은 현실로 집어넣은 것이다. 아멘!!
이해가 되든 안 되든 지금의 현실이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가장 좋은 현실임을 기억하자.
다른 사람 눈 속에 티를 보면 내 속에 들보를 보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마 7:3)
그래서 우리는 성경을 묵상할 때마다 본문에 등장하는 그 사람들의 모습이 내 모습이 아닌가 나를 분석해 봅시다. 그 사람이 희망이 있는 사람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 사람은 발전이 없다.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 (마 7:6)
2.3. 희망과 뜻을 굽히지 않고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살아가는 중?(6-10)
여호수아와 갈렙은 열 정탐꾼과 백성의 동요에도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음을 보게 된다. 그러면서 그들은 온 회중에게 옷을 찢고 다시 한 번 더 하나님의 약속을 온전히 믿으라고 외쳤다.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7)
그들은 현실 상황에 피동 되지 않는 하나님께 대한 온전한 신뢰와 믿음을 외쳤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8-9a)
약속의 땅으로 반드시 여호와가 인도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확고했다.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고 촉구한다. 이것은 하나님께 대한 순종의 믿음을 버리지 말라는 것이다.
그들은 확신과 소망을 외쳤다.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9)
두려워 말라. 두려워말라.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하니라 (삼상 17:11)
다윗
다윗이 사울에게 고하되 그를 인하여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삼상 17:32)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붙이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머리를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로 오늘날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삼상 17:46-47)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히 13:5)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어디서 찾을 수 있나요?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마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라고 외쳤다. 이들에게서는 불안, 초조, 낙망을 찾아볼 수 없다. 승리에 대한 확신으로만 가득했다. 이들의 모습은 열 정탐꾼과 백성과는 완전히 대조(待詔)가 된다.
내게도 이런 믿음이 있었는가? 나의 현실을 보고 이것은 내 밥이다라는 믿음과 확신이 있나요?
다른 사람에게 하나님과 하나님의 약속을 온전히 믿음으로 담대히 전파하며 살아왔는가? 이제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로 전파하며 살아갑시다.
이들이 이런 믿음을 가질 수 있었든 근거는 어디에 있었나요?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민 14:9)
그들의 용기와 야망이었는지 또 다른 근거가 있었나요?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임마누엘 됨을 믿었기 때문이다. 지금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나요 떠나시나요?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 28:20)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고전 3:16)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엡 2:21-22)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
나를 통해서 이루실 하나님의 뜻과 계획과 소망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었는가? 어떤 강한 대적이라도 밥으로 보는 담대함과 평강이 있었는가?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롬 8:34~39)
이제는 내게도 이런 믿음을 주세요.
2.4. 다른 사람을 돌로 치려고 작전개시 중?(10)
온 백성이 두 사람을 돌로 치려고 했다. 왜 이들이 돌로 치려 했을까? 백성은 두 사람의 말을 듣고 그들의 생각에 맞지 않은 말을 한다고 돌로 치려 했다. “내 생각과 달라서” “내 생각과 달라서” 이것이 문제이다.
그들의 행동은 결코 옛사람 자기를 부인하지 않은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이 아니다. 아울러 하나님과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불신의 행동이요 믿음 없는 악한 행위였다.
나도 내 생각에 맞지 않는 올바른 말을 누군가가 할 때에 내 마음에 맞지 않는다고 화와 신경질을 내며 상대를 해치려 했던 적은 없었는가를 돌아보게 된다. 돌로 치려는 그들의 모습이 바로 내 모습이다. 그 사람들이 바로 나다!!
돌려치려고 해서 결과는 어떻게 되었나요? 좋은 추억이 있나요? 안 좋은 추억이 있나요?
이제는 바로 분별하여 오히려 그런 소리를 들을 때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 이렇게 되는 데는 내가 못하니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를 구하여야 하겠다. 오히려 나에게 올바른 충고를 해 주는 사람에게 “감사합니다. 고맙다.”라고 인사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
여기서 우리의 이중적인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육체의 질병에 대해서는 의사의 말을 듣고 감사하고 고마워한다. “당신 암 수술을 해야 한다. 주사를 맞아야 한다. 입원해야 한다.”라는 말을 듣고는 화내기는커녕 오히려 감사합니다. 그래도 신경질 내는 사람 있어요.
그러나 진짜 중요한 충고의 말은 듣기 싫어하니 이것이 문제 아닌가? 하나님은 우리를 살리고 우리를 에덴동산과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심에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다시는 돌로 치려 하지 말자고요.
돌을 들려고 하다가도 하나님 돌을 들고 칠까요? 말까요? 물어보자고요.
3. 옛사람을 부인하고 하나님과 약속을 믿고 담대히 나가라!!
어떤 현실에서도 옛사람을 부인하고 함께하신 하나님과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담대히 나아가는 주인공이 되라.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1-04-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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