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의 방법

2012.06.03 18:01

윤봉원 조회 수:557 추천: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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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자: 2012년 6월 3일 주일오후
제목: 회개의 방법
본문: 마태복음 4장 17절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1. 왜 잘못된 것 청산이 잘 안 될까?
1.1. 가치를 모르는 것
세상 사람들은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한다. 이것은 신앙생활을 시작한 이후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 같다. 예수 믿기 전에 가졌던 언행의 습관, 행동의 습관, 인격의 성질과 인품(옛사람의 기질)이 새사람의 체질로 참으로 잘 안 바뀌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면 그 이유가 무엇일까? 가장 큰 문제는 회개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무식함이 아닐까? 회개해야 하늘나라에 속한 모든 것(하나님, 진리, 영생, 사람, 만물, 천군천사, 생명의 면류관, 영광의 면류관, 하나님의 모든 소유를 상속 받는 것)의 가치를 모르는 것이 문제이다. 이것의 가치를 안다면 회개를 통한 믿음의 삶을 살지 말라고 해도 힘쓰는 자가 될 것이다. 영적인 소경이 문제이다.
사람들 중에는 세상 것(공부, 재물, 부귀, 영광, 정권, 예술)을 자신의 소유로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절제하고 노력하고 고진감래(苦盡甘來)라는 신념하에 달려가는 자들이 많은가? 그런데 이런 것은 잠시 후면 다 두고 가야 할 것들이다. 이 땅에 왔던 어떤 영웅(英雄)호걸(豪傑)도 두고 땅속에 들어가지 않은 사람은 없다. 다 두고 갔다. 아멘!!
1.2. 방편을 몰라서
그런데 예수 믿음 이후로 이런 무가치한 것을 알고 참된 것에 소망을 두고 살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이 시간에는 우리가 지금까지 헛수고 했던 헛된 것을 청산하고 영원히 가치 있고 영광스럽고 존귀한 것을 취하여 누리는 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회개의 방법 세 가지를 나누고자 한다.
2. 회개할 것 세 가지
2.1. 인간 지식을 하나님의 지식으로 바꿔라.
2.1.1. 정죄 받은 것이냐 영원히 옳은 것이냐?
회개는 단순히 잘못되었다고 뉘우치는 것만으로 회개가 되는 것 아니다. 뉘우치는 것은 회(悔) 밖에 안 된다. 회는 안 믿는 사람도, 심지어 귀신도 회까지는 한다.
회개(悔改)는 잘못된 줄 알고 실제 행동과 삶이 완전히 진리와 성령을 따라서 바뀌는 것까지가 회개이다. 우리는 이렇게 온전한 회개를 하려면 우리가 힘써야 할 것 세 가지를 살펴보고 반드시 회개하여 회개의 복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회개하려면 회개의 자본이 되는 지식을 바꿔야 한다. 우리에게 있는 지식은 인간지식과 하나님의 지식 두 가지가 있다. 인간지식은 그 지식이 죽은 지식이요 죽이는 지식이다. 왜냐하면 인간지식은 원죄와 본죄의 정죄 아래에 있는 지식이기 때문이다. 인간지식은 원죄와 본죄의 정죄 아래에 있는 정죄 받은 지식이다. 또 인간지식에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
하나님의 지식은 정죄 받은 지식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영원히 옳다 참되다 하는 진리의 지식이요 이 지식 속에는 성령님의 감화의 역사가 이 지식 안에 계신다. 이 지식 안에는 하나님이 계신다.
인간의 지식 속에는 하나님이 거기에 안 계시고 대신 마귀가 있다. 인간지식은 인간의 무지에서 나온 지식이다. 시간도 모르고 공간도 모르며 만물보다 무식하고 거짓된 인간의 그 머리에서 나온 지식이 인간지식이다.
2.1.2. 전 무식(無識)이냐? 전지(全知)냐?
하나님의 지식은 모든 존재를 환하게 다 아시고 모든 것 전체를 다 아시고 알지 못하심이 없으시고 영원전도 아시고 영원후도 아시고 모르심이 없으신 이분의 지식이다.
인간지식은 논리도 모르는 자 지식이다. 인간지식을 다 끌어 내놨지만 그 지식을 낸 그 자가 논리도 모릅니다. 논리(論理)도 모르고 과거(過去)에도 미래(未來)에도 현재(現在)에도 무지한 그 무지한 자들이 자기 생각대로 자기 추측대로 자기 추상대로 자기 견해대로 마구 내뱉어 놓은 것이 인간지식이다.
하나님의 지식은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 모든 것의 바르고 참되게 아시고 그대로 내 놓은 것이 하나님의 지식이다.
2.1.3. 책임을 질 능력과 주체가 있느냐? 없느냐?
또 인간지식은 그 지식에 대해서 책임질만한 자가 없다. 인간지식에 대해서는 그 지식을 자기가 늘어놓고만 늘어놨지 그 지식대로 하면 자기가 책임지겠다는 책임지는 자도 없고 책임질만한 실력가도 없고 책임지는 자도 없다. 인간지식은 책임지는 자가 없다. 이대로 잘못되면 어떻게 하겠나? 그 책임지는 자가 없다.
하나님의 지식은 말씀해 놓은 이 지식을 영원히 책임진다. 이 지식을 말씀한 이분이 영원히 책임진다. 영원히 책임질 수 있는 완전자시요 영원자시요 불변자시요 전능자시요 전지자시요 대주재시요 주권자시요 이 지식은 책임을 지신 책임을 지시는 완전자가 있다. 인간지식은 책임지는 자가 없다. 말만 그랬지 그러다가 망하면 저만 망했지 책임져 줄 자가 없다. 그러다고 안되도 책임질 자가 없다.
고요히 여러분들이 인간지식은 그 지식의 실력이 어떠하다 하는 것을 이 시간 간단하게 말했지만 사귀려고 하면 그도 참 세상에 둬도 그 책이 모자랄만큼 많을 것이다.
하나님의 지식은 완전자의 지식이다. 그분은 모든 것을 아시고 말씀합니다. 그러기에 진리이다. 또 책임을 지시는 말씀이다.
그러기에 인간지식과 이 하나님의 지식의 그 실력을 궁구해서 비교해 보고 인간지식은 완전히 죽이는 것이며 죽은 것이며 죽은 것이며 죽은 지식이며 죽이는 지식이며 무책임한 거짓된 지식이며 인간을 멸망케 하는 악령으로 말미암은 지식이라는 것을 알고 하나님의 지식의 이 생명성 영원성 완전성 책임성을 자기가 비교해서 알고 이 지식부터 바꾸어야 회개가 되지지 지식을 바꾸기 전에는 회개의 욕망을 가지지 못한다.
지식을 바꾸게 되면 그 다음으로 자기에게 있는 주체를 바꾸게 된다. 자기가 자기로 사는 그것이 멸망이고 완전자로 하여금 자기의 주체를 삼아 가지고 완전자 하나님으로 사는 자기로 살던 자가 하나님으로 사는 이 회개를 한다.
2.2. 세상 욕망에서 하늘나라의 소망으로 바꾸라
과거에 우리의 욕망과 추구하는 것은 다음과 같았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엡 2:2-3)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이것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골 3:5-7)
그러나 이제 우리는 하늘나라에 대한 하늘에 것, 산소망, 신령한 복,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않는 영원 기업을 소망하며 살아가야 한다.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골 3:1-3)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벧전 1:2-4)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엡 1:3)
세상과 세상에 있는 욕망을 가지고 살던 우리가 지식을 바꾸면 하늘나라의 욕망으로 사는 이 회개를 하게 된다. 이런 소망을 완전히 바꾼 회개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3. 생활방편을 바꾸라
예수 믿기 전에는 전 생활 방편이 “내 마음이지”로 살던 우리들이 아닌가? 예수님의 대속의 피공로와 진리와 성령으로 거듭난 우리는 이제부터 생활 방편도 달라야 한다.
이제까지는 모든 것으로 자기를 봉사케 하려는 자로 자기중심으로 살던 우리가 아니었던가? 그러나 이제부터 우리는 이것을 하나님과 인간을 사랑하고 섬기는 자로 살아야 한다. 이것이 자기에게 가장 수입이 많은 것이고 평강이요 영광이 되는 이것을 알기 때문에 생활의 그 방편을 돌이켜서 회개하게 된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가 취할 생활 방편을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요 15:12-13)
다른 사람을 이용해서 자기의 유익을 챙기려는 이 악한 세대에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 자세와 행동은 남을 나보다 더 낫게 여기고 그들의 구원 유익을 위해서 돌보고 힘쓰는 자가 되어야 한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빌 2:3-4)
이렇게 평생 살기로 작정하시는 분은 아멘 합시다. 아멘!
또 우리는 예배생활, 기도생활, 헌금생활, 헌신의 생활에 있어서 성경과 진리대로 하지 않은 것을 온전히 회개해야 한다.
3. 온전한 회개를 함으로 하나님, 진리, 영생, 사람, 만물, 천군천사를 차지하는 주인공이 되라.
이 세 가지를 회개하면 회개하는 그 양만큼 하늘나라의 것은 자기 것이 된다. 그러기에 먼저 자기에게 대한 이 주체자를 주인을 바꿔야 된다. 둘째로는 자기의 소망 욕망을 바꿔야 된다. 셋째로는 생활방편을 바꿔야 된다. 이 세 가지를 바꾸는 그 양만큼 자기는 하나님도 차지하고, 진리도 차지하고, 사람도 차지하고, 모든 의로운 행위들도 차지하고, 천군천사도 차지하고 모든 존재들과 만물도 차지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복음을 전하실 때 제일 처음 회개하라고 외치셨던 것이다.
이렇게 이 세 가지를 회개하려고 힘쓰는 사람은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어 가게 된다. 그 사람은 자기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려고 힘쓸 것이고 우리 하나님은 그 사람을 통하여 자기의 기쁘신 뜻을 이루어 가실 것이고 그 뜻을 이루어 드리는 주인공이 된다(빌 2:12-13).
그리고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나 일에서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할 수 있다. 더 나아가서는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을 드러내는 주인공으로 살 수 있다. 그러한 그의 모든 수고는 하나도 헛되지 아니하고 그리스도의 날에 칭찬, 존귀, 영광의 주인공으로 드러나게 될 것이다(빌 2:14-16). 이런 주인공이 되시기를 소망하십니까? 반드시 이런 주인공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참조: 8107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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