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 충만한 삶을 살려면

2012.04.05 18:35

윤봉원 조회 수:539 추천:68



요 15:7-112012040101날자: 2012년 4월 1일 주일오전
제목: 기쁨 충만한 삶을 살려면
본문: 요한복음 15장 7절 - 11절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함이니라
1. 어떻게 하면 기쁨 충만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우리 옆 사람과 이렇게 인사를 해 봅시다. “당신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것 같아요” 꼭 이런 주인공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 세상에 나그네 인생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은 기쁨 충만한 삶, 다르게 말하면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기대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당신은 참으로 행복하게 살아 가냐고 물어본다면 “예, 그렇다.”라고 답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이 자리에 있는 우리도 다 이 소원은 갖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누구나 “어떻게 하면 기쁨 충만한 삶을 살아 갈 수 있을까?”가 평생의 숙제가 아닐까?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이 복된 자로 살아갈 수 있을까? 본문은 우리에게 그 길을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이것을 살펴 보고 그 교훈을 우리의 삶에 적용하고자 한다.
2. 예수님은?
2.1. 우리에게 기쁨 충만한 사람 만드시려고 말씀을 주신 분(11).
아직도 예수 믿는 많은 성도들 중에는 성경대로 사는 것은 손해다.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들, 세상 물정을 모르는 사람들이나 하는 짓이다. 라고 보는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물론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은 다 그렇게 생각한다고 본다. 그래서 자신이 행복해 지려면 성경대로 100%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보다는 적당히 지킬 것 지키고 나머지는 알아서 살아가는 것이 더 지혜로운 삶이라고 생각하여 성경대로 살려고 힘쓰지 않는 것 같다.
과연 그럴까? 이 세상살이는 누가 주장하실까?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말씀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잠 16:9)
이 세상에 어느 누구도 자기 계획대로 다 이루어가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아니 자기 계획대로 한 가지라도 이루어가는 사람은 있는가? 아무도 없다. 전적 역사를 하나님이 주관하신다.
시몬 베드로가 주님이 시키는 대로 낮에 깊은 바다에 그물을 내리라고 하는 대로 순종하고 난 다음에 알았던 중요한 깨달음은 예수님은 단순한 “선생”이 아니고 자연계와 만물을 주관하시는 “주님”으로 알았던 것이다. 그의 깨달음이 100점이다.
그렇다면 역사를 주관하시는 주님이 우리에게 이 성경 말씀을 말씀하셨는데 그 목적을 분명히 하고 있다. 그것은 우리 성도들 중에 일부가 생각하는 것처럼 말씀대로 살면 불행해지고, 어리석은 사람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사람의 자유를 얽어매고 불쌍한 자로 만드시려고 주셨을까? 성경은 뭐라고 말씀하시나요?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함이니라’
따라서 우리는 역사의 주관자 예수님께서 이 포도나무 비유와 기도응답에 대한 말씀을 하신 목적이 우리로 하여금 주님이 누리시는 기쁨을 우리도 충만하게 누리도록 하시려고 주셨다는 사실을 명심(銘心)합시다. 결코 우리에게 성경을 통하여 말씀하신 목적이 우리의 자유를 없애고 불쌍한 사람, 시대에 뒤 떨어진 사람, 어리석고 바보로 만들려고 말씀하신 것으로 누군가가 착각하듯이 주신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서 주님이 주시는 충만한 기쁨을 누려라.
2.2.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 때 약속을 지켜 주시는 분.
예수님은 포도나무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본문에서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라고 하는 기도 응답의 조건을 말씀해 주셨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라는 말이 무슨 말인가? 이것의 의미는 주님의 명령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은 곧 성경 말씀이요, 성령의 인도이다.
우리가 날마다 그리고 순간마다 기도 응답 받는 체험을 하기 위해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기도 응답받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믿음으로 구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고, 강청하고 끝까지 기도하지만, 그 기도가 생활에서 실천이 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하는 입술의 고백만을 보시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는 우리의 생활 태도 또한, 보신다. ex) 공부
“주께서 내 마음을 시험하시고 밤에 나를 권고하시며 나를 감찰하셨으나 흠을 찾지 못하셨으니 내가 결심하고 입으로 범죄치 아니 하리이다”(시 17:3)
 “(다윗의 시)내가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사오며 요동치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나를 판단하소서”(시 26:1)
*시 139:23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또한 기도의 능력이 죄를 고백하는 데에서 나오는 것처럼 우리가 생활에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때에 담대함과 기도응답을 받는 것이다.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요일 3:21-23)
우리는 예수님께서 기쁨 충만한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이 되려면 기도 응답의 주인공이 되어야 하고 기도 응답의 주인공이 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해야 한다는 진리를 확정해야 한다. 순종하는 삶은 매우 구체적으로 적용되어야 한다. 우리는 순종하기 위해서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성경을 읽고 설교를 듣는 것은 물론 우리는 우리의 실생활에서 구체적으로 우리의 해야 할 바를 가르쳐 주시는 “성령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성령님은 항상 우리의 선한 양심을 통하여 말씀하신다. 그 음성에 우리는 반드시 순종해야합니다. 조금씩 거역하고 무시할 때 우리와 성령님과의 관계에는 담이 쌓이게 되고 그것이 우리기도의 장애가 될 것이다.
성령님은 우리의 기도를 도우시는 분이신데 우리가 그분의 음성을 거역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지 않으실 것이다.
☞ 따라서 우리 주님이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것은 말씀대로의 사람이 되기를 기대하신다. 아울러 우리에게 말씀하신 그 말씀이 항상 속에 머무르도록 하면서 그대로  살아가기를 기대하신다. 이러한 주인공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3. 주님의 말씀이 자기 안에 머물러 있도록 할 때
다음으로 주님이 말씀하신 기쁨 충만한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이 되려면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이라고 조건을 말씀하셨다. ‘거’(居)한다는 말은 '머무르다'(remain.)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즉 주님의 말씀이 우리 속에서 떠나지 않고 같이 동거하고 있다는 의미다. 동거하는 것은 남녀가 결혼을 하기 전에 같이 살면 동거 생활 한다고 하듯이 주님의 말씀이 우리와 같이 살고 있는 상태를 말씀하는 것이다.
이렇게 말씀이 우리 속에 거하고 그 말씀대로 우리가 살다 보면 주님이 우리 안에 계시니까 그분의 뜻을 따라서 살기 위해서, 또 그분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자연적으로 주님이 싫어하시는 요소, 즉, 옛사람의 요소, 이질적인 요소는 회개하고, 정리하고, 절제하여 점점 굶어 죽도록 만들고, 옛사람에 속한 모든 것은 다 버리게 된다. 이런 주인공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렇다면 주님께서 말씀하신 말씀이 우리 안에 머물러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러므로 너희는 나의 이 말을 너희 마음과 뜻에 두고 또 그것으로 너희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너희 미간에 붙여 표를 삼으며"(신 11:18)
첫째, 주님의 말씀을 읽으라.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 1:3)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착념하라’(딤전 4:13)
둘째, 묵상하라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시 1:2)
‘또 주의 모든 일을 묵상하며 주의 행사를 깊이 생각하리이다’(시 77:12)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묵상하나이다’(시 119:97)
셋째, 지켜 행하라.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수 1:7-8)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신 28:1)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 1:3)
☞ 이 말씀을 통하여 우리 주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여 항상 우리 속에 말씀이 머물고, 그 말씀대로 실천하여 말씀대로의 사람이 되기를 기대하신다.
3. 말씀대로의 사람이 되어 기쁨 충만한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이 되라!!
이제 우리는 확정(確定)해야 한다. 성경의 모든 말씀을 우리를 불행하고 어리석고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 만들려고 주신 것이 아니라는 사실! 우리가 예수님처럼 기쁨 충만한 삶을 살아가기를 기대하신다는 사실! 따라서 우리는 이런 주인공이 되려면 항상 말씀을 주신 주님의 목적을 분명히 이해하고 붙들고 실천해야 한다는 사실! 어떤 말씀이라도 가감 없이 순종하며 살려고 힘써라. 그리고 말씀이 자기 안에 머물러 있도록 성경 묵상, 암송 생활을 계속하여 성경대로의 사람이 되라. 그러면 약속의 복인 기쁨 충만한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아울러 기도 응답의 주인공이 된다!! 그러나 반대로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는가? 기도 응답은 물건너 가는 것이다.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2-04-0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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