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믿음의 특징

2007.03.05 22:30

윤봉원 조회 수:1369 추천:128

마 13:31-322007030401

날자: 2007년 3월 4일 주일 오전
제목: 겨자씨 믿음의 특징
본문: 마태복음 13장 31절∼32절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나물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1. 덤으로 사는 인생
얼마 전에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사한 윤장호 하사에 대한 뉴스가 온통 뉴스 거리가 되었습니다. 그는 이제 27세 나이로 천국을 갔습니다. 천국을 가든지 지옥을 가든지 많은 사람들은 이 땅에 울음소리 한 번 내 보지도 못하고 어머니 배 속에서부터 죽은 사람들만도 엄청 납니다. 그리고 태어나서도 수명이 다 되도록 살다가 죽는 이들도 있지만, 각종 질병, 교통사고, 심장마비, 각종 사건 사고로 나이에 상관없이 죽어서 매장되었거나 화장을 당하여 이 땅에 살지 않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렇게 예배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덤으로 사는 인생인 줄 알아야 합니다.
또 우리를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사활대속의 수혜를 누리도록 해 주신 목적이 무엇일까요? 왜 우리를 예수님짜리 만들어 주셨을까요? 왜 우리를 우리 자신들의 죄와 아담 하와의 죄로 인하여 지옥에 살던 우리를 하나님 나라로 옮겨 주셨을까요(엡 2:1, 5-7; 골 1:13, 2:13-15)? 왜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생명을 연장시켜 주셨을까요? 뭐하다 오라고 살려 주셨을까요? 오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찾아보도록 합시다.
2. 겨자씨 믿음의 특징
가. 개종하면 망한다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하는 이 겨자씨로 이렇게 비유한 이것은 우리의 기본구원을 가리켜서 말합니다. 우리의 중생된 생명을 가리켜서 이래 겨자씨로 비유한 것입니다.
이 겨자씨 비유의 특징 중 하나는 한 군데 심기워져 가지고 요동치 아니하고 그 자리에서 계속 자라야 성공하는 것이 그것이 하나의 특수점입니다. 이리저리 옮겨서 식물인고로 뽑혀지면 그만 죽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기독자는 예수님의 이 대속의 사랑 속(사죄, 칭의, 화친, 영생의 소망)에서 자라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다른 종교는 그것은 이것 믿었다가 저것 믿었다가 이렇게 해도 항상 뭐 죽은 것이기 때문에 그렇지만 기독교는 생명의 도이기 때문에 자기가 뿌리를 옮기면 안 됩니다. 기독자가 불교로 간다든지, 무슨 다른 회교로 간다든지, 유교로 간다든지 이렇게 해서 기독자가 개종하면 망한다 하는 그것을 여게 하나 단단히 기억해야 됩니다.
나. 생명은 흙을 이용하여 자란다
이 겨자씨는 아주 작은 씨지만 그 속에 생명이 있기 때문에 이 겨자씨는 땅에 심기워지면 자랍니다. 기독교는 생명이 있기 때문에 이 세상이라는 현실에 처할지라도 썩어지지 않습니다. 흙이라는 것은 흙 속의 거름, 물, 온도, 공기가 무엇이든지 흙을 만들라고 하는 것이 흙의 본질이요 본성입니다. 쇠도 들어가면 썩혀서 흙 만들라고 하고 나무도 들어가면 썩혀서 흙을 만들라고 하고 뭐 이런 동물들도 흙 속에 들어가면 썩혀서 흙을 만들라고 하는 것이 그게 흙의 본질이요 본성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흙은, 밭은 세상을 비유해서 말씀하신 것인데 이 세상이라는 것은 무엇이든지 세상 제것을 만들라고 하는 것이 그것이 이 세상의 본질이요 본성입니다. 잘난 사람도 세상 것을 만들라고, 못난 사람도 세상 것을 만들라고, 학자들도 세상 것을 만들라고, 뭐 유력한 과학자 문학자 예술가 뭐 용사 할 것 없이 이 세상은 다 자기 것을 만들지 못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전부 자기 것을 다 만듭니다. 흙은 다 제것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생명이 있는 것은 흙이 제것을 만들지 못합니다. 아무리 세상이 세상 제것을 만들라고 해도 참 생명 있는 기독자들은 세상의 것이 되지 안하고 세상의 것을 만들라고 할 때에 도리어 세상을 기독자가 잡아먹고 자라고 강건하게 됩니다. 그래서 세상을 가리켜서 밥이라 그렇게 성경에 말씀을 했습니다.
우리가 겨자씨 생명을 받았는데, 겨자씨 생명은 우리 영이 이 진리, 영감, 예수님의 피, 하나님을 향한 영생 이 네 가지로 살아난 이것이 우리의 생명입니다. 살아난 우리가 이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 뭐이냐 하면은 곧 “주인이 그 겨자씨를 자기 밭에다 심은 것과 같다” 그러면 우리 중생된 우리를 이 세상에다가 둬 뒀습니다. 세상에다가 둬서 얼마가 되든지 기간이 있는 대로 세상에서 살게 합니다.
그러면 세상에서 살게 했는데 이 세상에서 신앙생활 할라 하니까 주위에서 오는 것은 모두 이 네 가지 생활을 하지 못하도록, 네 가지의 사람으로 살지 못하도록, 진리로 살지 못하게, 영감으로 살지 못하게, 또 예수님의 세 가지 대속으로 살지 못하게, 또 하나님을 향해서 살지 못하게, 영생이라 하는 것은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향하여 나아가는 것이 그것이 영생입니다.
박윤선 목사님은 ‘썩는 것은 겨울보다도 오뉴월이 더 썩는다, 잘 썩는다. 그래서 사람이 부패해지는 것은 이 세상에 아주 어려운 환난 중에서 부패해지는 것보다도 세상에서 아주 좋고 형통할 때에 그때에 사람들이 부패해진다. 그러기 때문에 어려워서 죄짓는 것보다도 너무 좋아서 죄짓는 것이 많다’ 그렇게 비유했다는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어려울 때 어떤 사람은 죄 잘 짓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세상에서 너무 좋을 때에 죄를 잘 짓는 것이 있습니다. 좋을 때에 잘 짓는 것 또 여러 가지 어려울 때 짓는 것은 그것은 이 세상에 죄악의 세력, 악의 세력 때문에 자기가 죄짓게 되는 것 그런 거, 이런 것이 우리에게 부딪혀 옵니다.
가정에서 부모 형제간들도 애를 쓰고 친구간들도 애를 쓰고 국가에 사회에 전부 가만히 뜯어 보면 네 가지가 겨자씨를 흙 만들라고, 세상과 한 덩어리 될라고 우리를 만들라고 애를 쓰는 그런 일들이 우리에게 옵니다. 오는데 그것에게 삼켜져서 내가 세상 되면은 멸망을 받습니다. 그런 것들이 와서 진리를 없앨라고 할 때에 그때 내가 거게서 진리대로 행하게 되면은 진리가 자라고 또 영감이 자라고, 죄 없는 사죄 무죄가 자라고, 또 의가 자라고, 하나님과 화친이 자라고, 하나님을 향하는 영생이 자라고 점점 자라게 됩니다. 이래서 이 겨자씨가 양식을 먹고 자라는데 겨자씨 양식은 이것이 겨자씨의 양식입니다. 
이래서 요한복음 4장 32절로 34절에 주님은 “너희들이 알지 못하는 양식이 있다. 내가 먹을 너희들이 알지 못하는 양식이 내게는 있다” 이라니까 그 제자들이 있다가 ‘아마 사마리아 여인이 와 있더니만 뭐 먹을 양식을, 아마 음식을 대접했는가보다’ 이렇게 제자들이 수근거리는 것을 보고서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는 것과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 내 양식이라”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그 현실을 주님의 뜻대로라는 것은 진리대로 사는 생활이요, 영감대로 사는 생활이요, 또 죄를 이기는 죄 없이 사는 생활이요, 의롭게 사는 생활이요, 하나님으로 더불어 동행하는 화친 생활이요, 하나님을 향해서 영생하는 생활인데 이것이 주님의 뜻이라 말입니다.  행하기만 행하는 것은 시작만 하고 말 것이 아니라 뭣이든지 그 일을 시작했으면 그 일을 완성하기까지 끝까지 견디면서 완성을 하는 것이 우리의 양식입니다.
다. 자라면 새들이 깃들이게 된다
우리는 썩으면 세상 되는데 우리가 썩지 안하고 그것을 잡아먹으면 흙 위에 쑥 올라와 가지고서 잡아먹고 자꾸 커올라가니까 나중에 가서는 나물보다 큰 나무가 됩니다. 자꾸 커올라간다 그 말입니다.
하나님이 이 사람을 만들 때에 코끼리 모양, 어떤 성자 모양, 바위 뭉텅이 모양, 짐승 곤충 모양으로 만들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점점 이 네 가지를 모두 세상에서 오는 것을 잡아 먹으면은 우리가 점점 커집니다. 진리로 자라가고, 영감으로 자라가고, 또 예수님의 사죄 칭의 화친으로 자라가고, 하나님을 향해서 가는 영생으로 자라가고 자꾸 자라간다 말입니다.  자라가니까 이 자라가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자라가게 됩니다. 하나님이 형상대로.
그러면, 하나님의 형상대로 자라가면은 올바른 참된 지식, 하나님의 지식, 하나님의 지식으로 자라가고, 하나님의 지혜로 자라가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자라가고, 하나님의 진실로 자라가고, 하나님의 거룩으로 자라가고, 하나님의 의로 자라가고, 하나님의 주권으로 자라가고, 하나님의 완전성 영원성 불변성으로 자라가는데, 자존성까지만 아니지 이게 다 그대로 비슷하게 자라갑니다. 이라면 우리가 하나님의 지식이 내 지식 됐고, 하나님의 지혜가 내 지혜 됐고, 하나님의 사랑이 내 사랑됐고, 하나님의 진실이 내 진실됐고, 하나님의 의가 내 의 됐고, 하나님의 주권이 내 주권 됐고, 하나님의 완전이 내 완전됐고, 하나님의 이 거룩이나 하나님의 불변이 내 것 됐으면 우리가 하나님과 같이 됩니다. 이것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이러니까, 겨자씨는 채소인데 커다란 나무가 됩니다. 이것은 인간은 인간이지만 그 실력 내용으로 말하면 인간이 아닌 초인간의 존재가 되고 초인간의 하나님이 되는 것입니다. 초인간의 하나님이 되니까 모든 사람들이 보고 깔보겠습니까, 좋아하겠습니까? “공중에 나는 새들이 와서 깃들이느니라”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공중에 나는 새라 말은 아무 뿌럭지 없는 것이요, 놀래서 이리 달아나고 저리 달아나는 아무 정처가 없이 그저 기회주의자로 아무 인격도 지조도 아무것도 없는 그런 참 무의무탁의 뿌리 없는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예수님이 속으로는 하나님이시만 사람이셨지만 그분이 하나님의 그 능력을 완전히 가져 가지시니까 모든 지옥에 있는 물건들까지도 다 주님을 주라고 시인하면서 그 앞에 무릎을 꾼다고 했습니다.
이래서 기독자들이 이렇게 살면 점점 초인간적인 사람이 됩니다. 초인간적인 지능, 도덕, 사랑, 또 초인간적인 봉사, 애호, 희생, 은혜를 가진 사람이 되어지니까 사람들이 거기에 와 가지고서 깃들이지 안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나는 참 의지할 것 없다’ 절망, 낙망, 비관, 고통과 어려움을 당한 사람들이 다 그 사람에게로 깃들이게 된다, 찾아오게 된다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3. 우리에게 적용
가. 믿음의 대상을 옮기지 말라
우리는 다른 종교로 옮기면 멸망 받기 때문에 처음 사랑을 일평생 간직하여 이종교로 옮기거나 우상을 섬기는 행위를 하면 안됩니다. 요한복음 6장 27절에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해서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 영생토록 있을 양식은 곧 주님이 주실 것인데 주님이 우리에게 당신의 뜻을 우리에게 주는 것을 가리켜서 주님이 주신다 한 것입니다. 줄 때 우리는 그 뜻을 행하면 양식이 됩니다. 온전히 이루면 완전한 양식이 됩니다.
나. 양식 먹고 자라가라
우리는 하나님이 아니면서 하나님과 같은 그런 사람으로 자라갈 수가 있는 것이 우리라는 것을 여게 가리켜서 말합니다. 초인간의 사람이 된다. 지식도 초인간의 지식이지, 지혜도 초인간의 지혜지, 또 사랑도 초인간의 사랑이지, 진실도 그렇지, 거룩도 그렇지, 화평도 그렇지, 의도 그렇지, 봉사도 그렇지, 희생도 그렇지 모든 것이 다 초인간적으로 이래 되니까 모든 사람이 자기가 거기에 가면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문제를 해결 해 주고,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겨자씨는 땅 흙 먹고 자라가지만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것과 뜻대로 행하되 그것을 행하다가 중단하지 말고 온전히 이루어지기까지 실행함으로 자라가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 하늘의 것과 땅의 것과 이제 것과 장래 것과 사망과 생명과 이 모든 것이 다 너희의 것이 된다. 만물들에게 하나님의 것을 받아 가지고 만물들에게 하나님의 것으로 충만시켜 주는 이것이 기독자인 것을 비유해서 겨자씨 비유로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다. 이웃들에게 쉼을 제공하라
지금 우리의 모습은 채소와 같은 연약한 모습이지만 진리, 영감, 예수님의 피, 하나님을 향한 영생의 소망으로 부지런히 꾸준히 자라면 우리가 나무와 같은 장성한 자가 되어 주변 이웃들에게 쉼을 제공하는 사람이 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인생살이를 살다 오라고 우리를 이 땅에 아직 살려 두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쉼과 생명과 사랑과 행복을 제공하였습니까? 이제부터 부지런히 자라서 온 천하 사람들에게까지 쉼을 제공하는 겨자씨 믿음의 주인공이 되도록 합시다.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3-0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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