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 신앙을 청산하라

2003.08.17 17:46

윤봉원 조회 수:1372 추천:125

약 1:252003081702날자: 2003년 8월 17일 주일 오후
제목: 대리 신앙을 청산하라
본문: 야고보서 1장 25절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행하는 자니 이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1. 귀 있는 자는 들을찌어다

“귀 있는 자는 들을찌어다” 예수님은 4복음서와 요한계시록에서 여러 번 말씀 하셨다. 씨뿌리는 비유에서 4분의 3은 비율적으로도 듣지 않고 있다는 말이다.

( 신6:4)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느 8:3)수문 앞 광장에서 새벽부터 오정까지 남자, 여자 무릇 알아들을 만한 자의 앞에서 읽으매 뭇 백성이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는데

(잠 8:34)누구든지 내게 들으며 날마다 내 문 곁에서 기다리며 문설주 옆에서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나니

( 요10:3~5 )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자기 양을 다 내어 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소리를 듣느니라”(요 18:37)라고 말씀하셨다.

2. 대리신앙을 포기하라

우리가 성경을 읽는 이유도, 경건 서적을 듣는 이유도, 신앙 간증을 듣는 이유도 듣는 것으로 만족하고 나도 그 사람과 같은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나의 삶에 적용이 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의 신앙은 본문 23절과 24절 말씀 “누구든지 도를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으니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양이 어떠한 것을 곧 잊어버리거니와”에 해당하는 사람인 것이다.

예를 들면, 휴가를 갈 수 있는 기회가 왔으나 다른 사람보고 가라는 사람과 같으며, 사랑할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다른 사람이 사랑하게 하고 ‘나는 그 사랑함으로 누리는 행복한 이야기를 들으면 되’하는 사람일 것이며, 맛 있는 음식이 있어도 “씹는 일은 정말 귀찮아,턱이 너무 피곤해, 맛의 종류도 너무 많아, 사람을 써서 내 음식을 씹게 해야지, 그 사람이 씹어 주는 것을 나는 삼키기만 하면 돼.”하는 사람과 같은 것이다.

그 일 중 하나가 바로 하나님과 시간을 보내는 일이다. 우리는 하나님과 동역자이다. 하나님 말씀을 듣는 것은 직접 경험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직접 요구하시지 대리인을 요구하시지 않는 다는 사실을 우리는 반드시 기억하여야 한다.

영광스런 휴가로 당신을 부르시며, 사랑스런 손의 감촉을 느끼도록 당신을 청하시며, 흡족히 먹도록 당신을 부르시며, 그 분은 당신과 시간을 보내시기를 원하신다.

예증: 스포츠와 컨트리 뮤직을 좋아하는 청년이 소프라노 가수와 결혼하여 오페라를 보러 간 이야기

3.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

1) 정해진 장소와 시간에 기도 하기

당신의 일정의 한 토막과 당신 세계의 한 구석을 정하여 하나님을 위해 떼어 놓아야 합니다. 아침 시간이 제일 좋은 시간일 수도 있고, 오전, 오후, 저녁 시간이 제일 좋은 시간일 수도 있다.

여호와여 오직 주께 내가 부르짖었사오니 아침에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달하리이다 ( 시88:13 )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같이 되게 하소서 ( 시141:2 )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내가 근심하여 탄식하리니 여호와께서 내 소리를 들으시리로다 ( 시55:17 )

시간은 양보다 질이다. 필요한만큼 시간은 내면 된다.

2) 성경을 읽으라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성경 읽기의 첫 단계는 깨닫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요14:26 )

그리고 심혈을 기울여 성경을 읽으라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마7:7 )

또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 시1:2 )를 기뻐하신다. 성경은 대충 대충 읽어가는 신문이 아니라 샅샅이 파들어가야 할 광산과 같은 것이다. “은을 구하는 것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인 보배를 찾는 것같이 그것을 찾으면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 잠2:4-5 )

양보다 깊이를 택하라. 예를 들어서 창 3:19절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창3:19 )

3) 듣고 실행에 옮겨라

우리는 기도하고 성경을 읽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야고보의 경고대로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행하는 자니 이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빌 4:9) 당신이 예수님처럼 되고 싶거든 하나님께 당신을 소유할 기회를 드리라. 그분의 말씀을 듣는데 시간을 보내라, 그날의 교훈을 받을 때까지 읽으라, 그리고 적용하라.

4.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는 자가 되자

우리는 사랑하시는 이는 무궁한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내가 무궁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한다”(렘 31:3)

또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롬8:39 ) 이 말씀을 장난으로 하신 것이 아니다.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분의 약속인 것이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습3:17 ) 우리를 인하여 노래하실 기회를 얻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우리는 이제 정해진 장소와 시간을 내어 드리고, 성경을 읽고, 열린 마음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삶을 통하여 하나님이 당신을 소유하게 하라. 그리고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게 하라, 그리고 이전에 없었던 그분의 음성을 듣는 일에 기쁨을 느끼며, 사랑과 긍휼이 무한하신 하나님의 은총과 사랑을 금생과 내세에 누리는 복있는 자가 다 됩시다.

승리하세요.

{맥스 루카도의 예수님처럼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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