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와 아마샤/ 생명길과 패망길(암 7:10–17)

2015.12.14 06:43

윤봉원 조회 수:399 추천:2



암 7:10-1715-10-14 월새
또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다.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을 아모스와 아마샤 두 제사장의 선택과 그들이 걸어간 삶의 길을 통해서 정리하고 시작하게 되어 감사하다!!
인간은 어느 누구도 자기 스스로 올바른 선택을 할 수도 없고, 한다고 할지라도, 계획을 세워도 그것을 성취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간은 없다. 그럼에도 자신이 뭔가를 할 수 있다고 착각을 자유로 하며 살아가는 것이 인간 인 듯하다.
전적 창조주요, 주권자요, 주재자이신 하나님의 도우심과 보살핌, 인도와 긍휼의 은혜로 살아 왔고, 이 시간도 살아가고 있음에 무한 감사할 뿐이다. 그래서 숨 쉬고 있고, 움직일 수 있고,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말할 수 있다. 이 보다 더 큰 복은 말씀을 통하여 실패를 미리 막을 수 있고, 올바른 길을 걸어감으로 자타를 유익하게 하는 선택을 하며 살아가게 해 주심에 감사, 감사할 뿐이다.
주류냐? 비주류나?
아마샤는 왕의 신임은 받았으나 하나님의 신임은 받지 못하고 책망의 길을 걸었다.
그러나 아모스는 선지자도, 선지자의 아들도 아닌 일개 농사꾼에 불과한 사람이다. 그는 단지 목자요, 뽕나무를 배양하는 농사꾼에 불과하였으나 하나님께 제사장으로 부름 받았다. 그리고 한 나라의 패망을 미리 방어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주인공이 되었다.
누구를 위해서, 기쁘게 하느냐?
두 사람의 차이는 간단하다. 아마샤는 사람, 즉 왕의 인정받는 길을 선택했고, 아모스는 사람에게는 오해와 책망, 핍박을 받아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길을 선택하며 살았다.
두 결과
삶의 선택과 출발점이 전혀 달랐던 것처럼 아마샤는 영원히 인본주의와 실패의 모델이 되었다. 그러나 아모스는 과정은 힘들었으나 신본주의와 성공의 인생 모델이 되었다.
그렇다면 오늘 하루 어떻게 살다 마칠 것인가? 어떻게 살다가 인생을 마무리 할 것인가?
아마샤처럼 자기 스스로도,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해 줄 수 있는 능력이 전혀 없는 인간 중심으로 살지 않아야 한다. 이 길은 자타가 망하는 길이다.
아모스처럼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주권자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의 선하시고 인자하심의 인도를 따라서 순종하며 살아야 한다. 그러면 자타의 실패는 방어가 되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복만 누리게 된다. 자타 모두가 영원한 성공자가 된다.
오늘 하루 아모스처럼 신본주의 길, 생명 길, 자타를 살리는 길을 걸어가는 은혜를 진실로 소망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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