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심을 받은 대로 지내라/ 그리스도의 종(고전 7:17–28)

2015.11.12 07:15

윤봉원 조회 수:271 추천:1



고전 7:17-2815-11-12 목새부르심을 받은 대로 지내라/ 그리스도의 종(고전 7:17–28)

사람은 누구나 배운 대로, 습관이 든 대로 살아가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 한다. 이 말에서 벗어날 수 있는 예외(例外)의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이런 인간에게 하나님은 성경을 통하여 말씀하여 주심으로 인간의 습관과 버릇을 성경대로 성화시켜 하나님을 닮은 멋진 사람을 만드시려고 오늘도 역사하신다. 할렐루야!!

처음 믿을 때의 분위기에 영향을 받고 살아가는 할례당, 무할례당 할 것 없이 이미 예수님의 사활대속으로 무의미해 진 사안에 대해서 목숨 걸지 말고 하나님께서 부르신 그 부름대로 지내라고 말씀하신다. 중요한 것은 믿은 사람은 누구나 예수님의 피 값에 팔린 주의 것이라는 사실. 그리고 주의 것된 자라면 목사나 전도사만 주의 종이 아니라 모든 성도는 주의 종이라는 사실. 따라서 주인이 아닌 사람의 종노릇하지 말고 주의 종으로서(하나님의 종으로서) 하나님과 동거 동행하며 충성하는 믿음의 삶을 살기를 명하셨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사람 눈치보고, 사람 의식하고, 사람 기쁘게 하는 데는 프로 중에 프로였지만 주의 종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은 너무 미약하고 불충성했음을 회개하라.

오늘 하루의 삶은 다시 하루 종일 주의 종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명심하고 살아가기를 간구하라. 아울러 하나님 아버지와 동행하기 위하여 계속 성령의 음성을 듣고 따르기를 다짐하라. 사람을 만날 때, 일을 하면서도 주의 종노릇을 충성되게 잘 하고 있는가 점검하며 살아가기를 결단하라. 그리하여 오늘 잠들기 전에는 예수님처럼, 에녹처럼 하나님과 하루 종일 동행(同行)을 잘 했다고 평가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이 은혜를 온전히 간구하라. 할렐루야!!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