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대한 교훈과 권면/ 결혼과 이혼에 관하여(고전 7:1-16)

2015.11.10 23:55

윤봉원 조회 수:317 추천:1



고전 7:1-1615-11-10 화새결혼에 대한 교훈과 권면/ 결혼과 이혼에 관하여(고전 7:1-16)

요즘 우리나라의 이혼율이 34개 OECD 국가 중 9위에 해당할 정도로 높다고 한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한다.’(마 19:6)라고 명시하셨다. 그럼에도 하나님과 성경을 믿는 사람들도 요즘은 경제 문제, 성격차이 등으로 많은 가정이 깨어지는 것을 보게 되어 참으로 안타까울 때가 많다. 또 지금도 심각하게 이혼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가정도 많다.

그러면 가정을 이뤄주신 하나님, 가정뿐만 아니라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주권자 하나님은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말씀하실까?

이혼이 만연한 시대에 하나님은 본문을 통하여 이혼을 분명히 금지하셨다. 이혼은 해서는 안 될 뿐만 아니라 오히려 남편은 아내에게, 남편은 아내에게 부부생활에 더욱 힘써야 할 것을 상세히 말씀해 주셨다. 단순히 성생활 대상으로서의 남편과 아내가 아니라 한 몸된 자답게 서로를 인정하고, 상호 권리를 존중함으로 서로가 충실히 의무를 감당하라고 명하셨다. 심지어 불신자와 함께 사는 아내가 이혼은커녕 불신 남편의 구원을 위해서 더욱 힘쓰라고 권면하신다.

이 말씀에 성도는 더하기도, 빼기도 해서는 안 된다. 지금까지 함께하시고, 지켜 주셨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온전히 함께하시며 인도해 주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감사함으로, 전적 순종만 해야 한다. 이것이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것이다. 이럴 때 하나님은 다음과 같이 약속하셨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마 6:33-34)

가정사의 복잡한 문제, 개인의 복잡한 문제, 사람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머리가 터질 것 같은 문제까지도 하나님께서 가장 유익하고, 적합하고도 복되게 교통정리해주시겠다는 약속이다. 더 이상 염려할 것이 없도록...

이 약속에는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독생자까지 주신 하나님께서 가장 은혜롭고, 복되고, 유익하고, 형통한 길로 인도해 주시겠다는 약속이 내포 되어 있는 것이다. 할렐루야!!

그러므로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남편으로서, 아내로서 우리의 의무를 온전히 잘 감당하고 있는가를 돌아보아야 한다.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상대의 유익을 위해서...
하나님이 가정을 이뤄주신 목적에 합당하게 나의 의무와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는가 말이다.

그런데 돌아보니 우리의 불충성한 부분이 너무나 많은 것 같아 진정으로 회개 해야 한다. 이 시간 이후부터라도 철저히 하나님이 가정을 이뤄 주신 목적에 합당하게, 내게 요구하시는 우리의 사명과 의무를 온전히 감당하기를 진심으로 소망하고 결단하라.

그리하여 우리 가정이 은혜롭고 복된 가정이 되길 소망하여, 가정 문제로 심히 고민하고 힘들어 하는 가정들에게 본이 되는 멋진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전적으로 하나님이 은혜 주시기를 진심으로 은혜를 간구한다.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이 소원하고, 간구하는 대로의 은혜를 주실 수 있도록 온전히 충성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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