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 예배의 성찬과 기도

매년 년말과 연초에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지요.
그 때마다 목사인 나는 준비할 것이 많답니다.
그러나 우리 식구들의 신앙에 조금이나 유익을 줄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에 피곤하고 힘든 것도 다 잊게 되지요.
이번 송구영신 예배 때에도 어김 없이 나눔의 행사를 했습니다. 즐겁게, 은혜롭게, 예쁘게 참여하였지요. 우리 식구들의 수준을 가름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그 어느 때보다 성찬식에서 은혜가 있었습니다. 주님의 피와 살의 희생을 통해서 구원 얻고 은혜를 누리고  살아가는 우리들이 항상 그 감사함을 잊지 않고 처음 사랑을 간직한 한 해가 되기를 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장 힘든  시간, 각 가정을 위한 기도 시간, 매우 힘들지만 이번에는 성령님의 강력한 역사하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 해에는 각 가정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강력하게 체험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모든 면으로 2010년도에는 성장하고, 하나님의 역사를 풍성하게 경험하는 우리 지체들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출타한 가정 외에는 송구영신예배에 다 참석하셔서 나누고, 은혜 받고, 한 해를 시작할 수 있었으며....
주인공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