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가 몸에 밴 교회가 되도록 은혜 주소서

나는 종종 백영희 목사님의 설교 자료를 전국에 있는 많은 목사님들과 성도들에게 우편으로 발송을 하게 된다. 그럴 때면 느끼는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그들은 감사할 줄을 모른다는 것이다. 작은 눈깔사탕 하나만 받아 먹어도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고, 안 믿는 사람들은 밤뱃불만 빌려 불을 붙여도 고맙다고 인사를 하는데 엄청난 선물의 가치과 많은 수고의 노력이 든 선물을 받고도 감사 인사하는 사람은 거의 찾아 보지 못하였다.
그러면서 나 또한 감사가 제대로 몸에 배지 못한 면들을 발견하고 회개하는 심정으로 아래의 기도를 하게 된다.

"하나님 아버지를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신 것도, 사활의 대속 공로를 통하여 죄, 마귀, 사망, 지옥의 형벌의 문제, 영원한 가난, 고통, 절망의 문제를 해결 해 주신 것도, 우리를 지금까지 살려 주신 것도, 건강을 주신 것도, 지혜를 주신 것도, 지금의 가정과 교회를 주신 것도, 삶의 기쁨과 소망을 주신 것도 전적 하나님의 선물이요 은혜로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은혜에 대해서 온전히 매 순간 마다 감사하는 삶을 살지 못한 것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부터는 전적으로 매순간 감사하며 살아가는 저와 우리 진광교회 성도들이 되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은혜의 대가는 감사밖에 없는데 너무나 감사하지 못한 배은망덕한 삶을 용서하여 주시고, 남은 일평생 만큼은 감사가 몸에 베여지고, 본능적으로 감사하는 삶을 일평생 살다가도록 은혜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