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도 묵상을 하지 않고 계신가요?

2008.06.18 15:45

윤 목사!! 조회 수:1916 추천:135

시골에서 따라 장가는 사람을 보면서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을 어릴적에 가졌었습니다. 목회자가 되어서 저 자신을 돌아 보아도 그렇고 우리 식구들을 돌아보아도 그렇고 신앙생활을 하면서 자신이 만난 하나님, 자신이 만난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부모가 만난 하나님, 남편과 아내가 만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팠답니다.
이번 기회에 우리 교회 식구들에게 하나님께서 분명한 삶의 지름길이요, 양식을 풍성하게 먹으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알려 주셨습니다. 얼마나 저는 이번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는지 모릅니다. 제 자신이 앞으로 어떻게 목회를 하며, 신앙생활을 해야 할지 길을 찾은 것 같아서 말입니다.
우리 식구는 주일학생부터 장년 모두에 이르기까지 개인적으로 묵상을 본능적으로 하며, 가정으로는 가정 예배를 통해서 개인의 경험과 은혜를 나누고, 교회적으로는 셀별로, 교회 내에서 나눔을 통하여 은혜를 공유하며 건강한 성도, 예수님의 참 제자, 하나님의 마음에 쏙 드는 식구들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기대하며, 기도 합니다.
참고로 우리가 지금까지 얼마나 성경을 따라 장가듯 믿었는지 쪽지 시험을 치러 보겠습니다. 답은 성경을 찾아 보세요.

첫째, 하나님은 동물을 만들 때 무엇으로 만드셨을까요(참고. 창 2:19)?
⑴ 흙 ⑵ 말씀.
맞았겠죠? 2번, 말씀이라고요? 아닙니다. 하나님은 인간과 동물을 만들 때 흙으로 만드셨습니다.
둘째, 마태복음에 예수님이 태어났을 때 동방박사 몇 사람이 예물을 가지고 갔습니까?(참고. 마 2:1)?
⑴ 한 사람 ⑵ 두 사람 ⑶ 세 사람 ⑷ 모른다.
또 틀렸겠죠? 세 사람이 아닙니다. ‘모른다’입니다.
셋째, 박사들이 예물을 가지고 예수님이 태어난 마구간으로 갔을까요? 아니면 예수님 집으로 갔을까요?
마태복음 2:11에 보면, 집으로 갔습니다.
우리가 성탄절에 박사 3명, 그리고 마구간에 인형을 눞여 놓고 연극한다념 연극은 될지 모르지만, 성경적이지 않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왜 이런 현상이 수십 년 동안 계속 될까요? 성경을 자세히 읽지 않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성경 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그 새겨진 말씀을 종일 묵상하며 그 말씀이 나를 다스리게 해야 합니다(신 6:6; 잠 7:1-3; 시 40:8).
(질문은 탁주호 목사님의 '큐티는 파티다'에서 인용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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