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가 잘 다녀 왔습니다.

진광교회에서 사역한지 6년 반이 지난 시점에 성도님들의 배려와 후원하에 속초로 휴가를 잘 다녀 왔습니다. 교회 식구들에 대한 기도와 관심은 그곳에서도 지워지지 않았지만 모든 것 하나님과 성도들이 맡아서 해 주시리라 믿고 다녀 왔습니다.
그곳에서 쉬면서, 먹으면서, 산과 바다, 통일전망대, 이승만, 이기붕, 김일성 별장, 수학여행 온 사람들과 휴가 온 사람들을 돌아보면서 나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하는 것을 많이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와 섭리의 놀라원 권능과 아름다움 앞에 나 자신을 엎드리게 되었지요.
자연은 수 많은 종류의 사람들에게 쉼과 안식을 주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계획하시는대로 순종하기만 하면 아름답게 쓰일 수 있는 것을 또한 보았지요!
자연과 일반 피조물들은 하나님의 뜻에 잘 순종하며 살아감으로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인간에게 쉼을 주었지만 사람들만은 그렇지 못한 모습을 많이 발견하면서 경각심을 가져 보기도 합니다.
짧은 나그네  한 토막 인생을 살면서 예수님처럼 향기를 날리며 참으로 다른 사람의 인생에 사랑과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각오를 다져 봅니다.
아름답게 살면 탁월하게 아름답게 살 수도 있고, 악하게 살거나 게을하게 살면 한 없이 짐덩어리와 골치 덩어리 인생을 살아 갈 수도 있으니....
다시 돌아온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 모시고, 하나님이 뜻하시는대로 충성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편지와 향기로서 살아가는 삶이 되기를 다짐하며, 이런 은혜를 하나님 아버지께 구하게 됩니다.
쉴 수 있는 기회와 도움을 주신 진광지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주인공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