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배 시간 30분 전에 기도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라며

2007.04.28 23:02

윤 목사!! 조회 수:1983 추천:198

우리 교회에 찬양의 기쁨이 넘치는 교회가 되기를 바라면서 찬양을 방해는 요소들에 대한 글이 있어서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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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의 기쁨을 방해하는 것 -루이스

C. S. 루이스는 찬양을 방해하는 것들을 몇 가지로 분석해 놓았다.


그 첫번째는 부주의함이다.

인생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리다 보면 하나님의 사랑의 손짓을 간과하기가 얼마나 쉬운가! 그것은 우리가 단지 인생의 격심한 생존 경쟁 속에 빠졌기 때문만은 아니다. 인생을 흐리멍텅하게 더럽히려는 가정과 학교와 직장의 매우 타당성 있는 요구들 때문이다.


두 번째 방해 요인은 다른 것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해가 지는 것을 보고 찬양하기보다는 분석을 하고, '하나님의 섭리를 무시하는' 경우가 바로 그것이다.


세 번째 찬양의 방해 요인은 탐욕이다.

우리는 "이번에도 주님이십니다."라는 말 대신에 "한번만 더"라는 파멸의 말을 하기가 쉽다. 더욱더 많은 것을 원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고자 하시는 것 이상을 요구하는 것이다. 단순히 즐거움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즐기든 즐기지 않든 더 많은 즐거움을 원한다. 그러나 "한 날의 즐거움은 그 날에 족하다"


루이스는 한 가지 방해 요인을 더 말하고 있는데 그것은 자부심이다.

일상적인 것 가운데서 하나님을 발견하는 사람들은 그 모든 것에 관해 자부심을 갖기가 너무 쉽다. 특히 남을 가르치는 사람일수록 그러기가 더욱 쉽다. 자부심이 발동하면 자신이 얼마나 훌륭한가에 다시 한번 초점이 맞추어지게 된다. 이것이 바로 찬양의 줄이 매우 쉽사리 잘리는 이유다.


<리차드 포스터/ '기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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