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시간의 흐름 속에서!!

2008.05.05 11:56

윤 목사!! 조회 수:2045 추천:159

2008년도를 시작한지 벌써 4개월이 지나고 5월을 접어 들었다. 올  해를 시작 할 때는 일찍 논문이 끝나리라 상상을 했건만 욕심이 끝이 없는지라 더 완벽하게 마무리하고자 하다 보니 5월이 접어 들었다. 아직 마무리는 다 못했지만 점점 다듬어져 가는 글들을 보면서 감사할 뿐이다.
한편으로는 우리 식구들을 생각하면 감사하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하고, 이제 기다림의 한계를 느끼는 분들도 있는 것같기도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는 인내파도 있는 것같아서 여러 가지 마음이 나의 마음을 복잡하게 한다.
평생 있어서 처음이요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기회, 마무리를 확실하게 하는 것이 나와 교회와 한국교회 모두에게 유익이 되리라는 확신 하나로 또 한 번더 식구들에게는 인내를 부탁하게 되고, 나는 더욱 나 자신에게 채찍을 가해 본다.
그러는 사이에 우리 교회는 점점 안정을 찾아 가는 것 같아서 감사할 따름이요, "하나님이 하셨습니다"는 고백을 저절로 하게 된다.
최근에는 임윤아 자매와 배일권 식구들이 같이 예배를 드리고 신앙생활을 하게 되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 예수님의 참 제자로 잘 성장하기를 기도하며 우리 식구들도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기를 기도 한다.
몇 몇 가정들을 생각하면 성장을 하다가 뒤로 약간씩 물러 가는 것 같아서 가슴이 아프고 간절히 기도하게 된다. 더 이상 세월을 낭비하지 않는 식구들이 되도록 하나님께서 어루 만져 주시기를...
주일 오전 장년 예배를 앞두고 반재완 집사님께서 운전해 주시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그것도 오피러스를 타고 운전해 주시니 덕분에 우리 식구들은 최고급 차를 타고 주일 오전 예배를 드리는 행복도 누리게 되었다. 차도, 집사님도, 식구들 모두 행복한 일이다. 그래서 요즘 주일 오전 예배에 말씀에 은혜를 더욱 풍성히 허락하여 주시는지도 모른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아직 찬양이 준비가 조금 비흡한 것 같아서...앞으로 반주자나 인도자, 찬양대 모두가 좀 더 기도로 준비하고 힘쓴다면 참으로 멋진 축제예배가 매 시간 드려 지리라 기대 해 본다.
우리 사람으로는 부족과 모순 투성이지만 하나님이 하시려고 하면 모든 것이 가능하기에 하나님께 진심으로 은혜를 구하게 된다.
그리고 우리 식구들도 같이 은혜를 나눌 수 있도록 매 시간 허기진 배로 예배당을 찾을 수 있기를 기도 한다.
이 글의 백미는 허윤욱 선생님으로 마무리 하고자 한다. 이정민 집사님의 평생의 기도로 시작된 것이 열매를 맺어 허선생님이 새벽기도를 하루도 빼지 않고 계속하고 계신다. 하나님이 하셨고, 이 집사님이 수고 하셨다. 앞으로 제가 허선생님께 부탁 드린 것처럼 우리 교회에 오는 새로운 식구들의 양육반을 맡아서 충성 잘하시다가 주님 앞에 가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 그리하여 주님 앞에 서는 그 날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나중 시작했지만 충성 잘하다 왔다고 칭찬 받는 일생으로 마무리 하실 수 있는 은혜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게 된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역사 해 주세요.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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