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감사가 몸에 밴 성도들

2007.10.24 20:35

윤 목사!! 조회 수:2053 추천:175

종종 다른 교회들의 주보를 볼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목사로서 제일 먼저 눈에 가는 것이 그 교회 성도들의 신상생활의 건강 상태를 점검해 보고픈 생각들이다. 그럴 때마다 나는 감사 생활이 어느 정도 되고 있는가가 일면의 관심사항이다.
우리 식구들의 감사헌금 생활을 보면서 하나님과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올린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고 감사하는 생활이 조금씩 몸에 베어 본능이 되어가는 것 같아서 말이다!!
감사의 생활 하나만으로 건강한 성도가 되어가는 것은 아니다. 말씀 읽고 묵상을 통하여 깨닫고, 그 말씀 붙들고 기도하는 기도 생활, 그리고 깨달은 말씀 붙들고 목숨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실천에 옮기는 생활이 수반되어야 한다.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 행 17:11-12 ) 이러한 모습이 우리 진광교회 성도들에게 일어나기를 진심으로 기도를 하게 된다.
차근찬근 진행이 되어가고 있으니 곧 이런 아름다운 열매가 맺어지리라 믿는다.
더욱 감사생활이 본능이 되어, 진리와 영감에 순종하기를 목숨 걸고 하는 자들이 되도록 은혜 주시기를 기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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