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

2009.06.01 21:38

윤 목사!! 조회 수:2124 추천:144

"지난 번에 불이 났어요"라는 글을 쓴적이 있다. 그불이 지금도 계속 활활 타오르고 있음에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요즘 우리 주일학교를 보면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것을 절검하게 된다.
진광교회에 처음 온 약 6년 전의 일부터 지금까지의 과정을 돌아 보면 오늘날 우리 주일학교에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참으로 감사와 찬송을 올리게 된다. 나의 기억으로는 약 3년간 새로운 학생들 전도에 대한 생각이 교사에게만 있었지 주일학생들에게는 거의 없었던 것 같다. 그러나 올 해 초 시작할 때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감동은 '일년 동안 한 사람이 한 명 전도하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강조한 이후로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학생들을 학생들이 전도하고, 또 어른들이 전도하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음에 감사하게 된다.
이번 주에는 지난 주에 3명, 이번 주에 5명의 새로운 친구가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말씀을 전할 때 목마른 사슴이 물을 울컥울컥 삼키듯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감사뿐 아니라 속으로 눈물이 났다.
어떻게 처렇게 착한 아이들이 왔을까? 처음 왔음에도 저렇게 말씀을 잘 받아들일까? 하는 것을 생각하니 하나님이 하셨다는 말 외에는 달리 표현할 길이 없다.
이번 주에는 처음으로 주일 밤 예배 때 주일학생들과 중보기도하는 셀과 함께 예배를 같이 드렸다. 빵과 음료수를 준비한 숫자 50에 맞춰서 정확하게 왔다. 처음 예배에 참석한 친구들이 저녁에도 참석하였다.
이제는 새로운 친구들이나 기존 친구들이나 반사 모두가 주님의 참제자로 성장하는 열매가 맺어지기를 위해 기도하고 충성해야 할 것을 절실히 도전 받게 된다.
이상과 같은 결과가 일어나는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은 목회자, 셀리더, 반사, 주일학생 모두가 한 명 전도의 주인공이 되고자 하는 하나님의 비전을 따라 순종한 결과라고 본다.
앞으로도 이렇게 우리에게 주신 비전을 따라 진광교회의 모든 지체는 충성하여 지금까지 우리 교회가 세워진 이후로 지금까지 없었던 전무후무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하는 놀라운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 한다. 그리고 그러한 역사에 구경꾼이 없기를 참으로 기도한다.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만 돌리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
주인공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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