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사람 눈치 안 보고 살아가는 식구들

2008.10.24 23:00

윤 목사!! 조회 수:1903 추천:157

요즘 들어서 제가 기도하면서, 논문을 쓰면서 강하게 느끼고 도전 받는바가 있어서 같이 나누고자 합니다!!
사람은 그의 본능적으로 자기 중심적으로, 자기가 기존 알고 있고 경험한 것을 중심으로 해서 모든 것을 선택하고 판단하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선택의 기준은 매우 지혜로운 것 같지만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아버지를 무시하는 엄청난 죄를 짓고 살아가는 것이지요. 이러한 삶은 시편 1편에서는 악인의 길을 걷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지요. 그에 대한 결과는 시편 1편을 다시 한 번 더 묵상 해 보면 좋겠습니다.
성경 인물로 비유한다면 롯의 길이지요.
롯은 철저하게 집안 식구들과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한 화합형의 인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눈에 보이는 조건을 따라서 선택하며 살았지요. 게다가 하나님의 의견을 묻고 하나님의 축복을 바라보기 보다는 자기 중심으로 자기가 눈을 들어 보고 결정을 하여 소돔 땅을 택해서 갔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잿더미와 부끄러움의 조상이 되는 비참한 결과를 영원토록 남겼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면서도 사람 눈치보며 살아 온 것이 많았고, 앞으로도 살아가기 쉬운 우리들이 아닐까요?
가정에서는 식구들의 눈치, 학교나 직장에서는 주변 사람들의 눈치, 군대에서는 상관의 눈치 보느라 양심을 포기하고 살아가는 모습^^
하나님의 축복보다는 보이는 조건이 어떠냐에 관심을 가지고 진리를 거스리는 길인 줄 알면서도 고집하며 행동으로 옮기는 경우?
지난 한 달 동안 사무엘하를 묵상하며서 다윗이 초기에는 철저하게 하나님께 묻고 그의 뜻을 구하며, 순종하며 살아가다가 언젠가부터는 묻는 일이 사라지고 자기가 생각하는대로 살았을 때, 살인죄, 간음죄, 다른 사람을 충동질하는 죄와 같은 끔찍한 죄를 짓게 되었다는 사실. 그리고 나서는 자식과 주변 부하들을 통하여 철저하게 고통을 당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하나님께 묻지 않고 살았던 삶을 평생 후회하는 삶을 살았던 것을 우리에게 하나님께서는 거울로 보여 주셨지요!!
이러한 거울들을 우리에게 주신 것은 다시는 그런 잘못의 반복을 함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입지 못하는 어리석은 삶을 재탕하지 말라는 것이지요.
우리 진광교회 식구들은 올 해도 이제 두 달 남짓 남았습니다. 우리의 인생의 구원의 기회는 얼마나 우리에게 더 하나님께서 허락하실지는 모릅니다. 남은 생애만큼은 사람 눈치 보느라고 하나님을 무시하고 하나님을 섭섭하게 함으로 롯, 다윗과 같은 영원토록 후회하는 삶을 살지 않기를 진심으로 기도 하게 됩니다.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뜻을 기도함으로 구하여 그 뜻을 따라서 순종함으로 복의 근원이 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 합니다. 반드시 우리 교회에 이러한 주인공들이 많이 많이 생겨 나도록 역사 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