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초청 잔치를 치르고 난 이후에...

2004.11.24 11:59

윤목사 조회 수:2873 추천:349

주님의 은혜 가운데 이웃초청잔치가 우리가 준비한 노력에 비하여 측량 할 수 없는 은혜를 우리 교회에 부어 주셨습니다.

한 순서 한 순서에 하나님의 전적 은혜의 역사가 임하였음을 체험하였습니다. 은혜를 풍성히 내려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이제까지는 초청하는데 역점을 두고 계획을 하고 기도하고 매진하였다면 이제부터는 초청에 임하셨던 지체를 주님의 제자를 만들어 가는데 허리끈을 풀지 말고 전 힘을 기울이도록 합시다.

식물도 묘목을 잘 길러서 극상품 묘목을 밭에 심어 놓아도 그 이후에 관리가 되지 않으며 그 밭과 묘목은 아무짝에 쓸모 없는 과수원이 되고 마는 것은 필연적인 사실이지요.

더욱이 잃어버린 지체를 다시 찾은 기쁨도 우리가 조금만 허리띠를 풀어 놓으면 마귀는 그냥 좌시하지 않지요?

내몸 같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내 이웃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마음으로 이제 보호하고, 양육하는 일에 전념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로 인하여 그들이 주님을 더욱 깊이 넓게 정확하게 만나서 그들의 모습이 완전히 바뀌어 져서 예수님을 닮은 사람으로 자라가도록까지 힘써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또 다시 다른 지체들을 위해서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않기까지 말입니다.

그 동안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시 시작을 합시다!
주님이 원하시는 사랑의 수고를 베푸는 일에,
소망의 인내를 버리지 말고,
하나님께 영광이 충만히 돌아가기까지!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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