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2007년 성탄절을 보내며!!

2007.12.25 22:28

윤 목사!! 조회 수:2181 추천:175

지금 시간은 성탄절 모든 행사를 마치고 나름대로 우리 식구들이 풍성한 은혜의 강에서 마음 껏 수영을 즐기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가정에서 교제를 나누리라고 생하게 된다.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는 그 어느 성탄절보다도 분위기가 좋지 않은 가운데 맞이한 해였다. 하지만 우리 교회는 정반대의 성탄절이었지 않나 생각을 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주신 각자의 달란트들을 주일학생은 주일학생대로, 각 셀에서는 각 셀대로 마음 껏 발휘하고 은혜를 나눈 아름다운 축제의 장이었다고 본다.
'다들 참으로 놀라운 실력을 소유한 자들이구나!!' 하는 고백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 아름다운 축제였다. 같이 새벽송하고, 찬양하고, 춤추고, 암송, 무언극, 부채춤, 악기 연주로 감동의 물결 그자체였다. 수고에 비해서 시상이 너무 적었다고 생각은 하지만 부족한 시상, 하지 못한 시상은 하나님께서 풍성히 채워 주시리라 위안은 삼아 본다.
우리 교회의 나이가 들어가는 만큼 성도들의 실력은 더욱 성장해 가고 아름다워져 가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니 나는 참으로 행복한 목사요, 우리 식구들은 참으로 행복한 식구이리라.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셨다. 하나님께 감사의 찬송을 올리게 된다.
다가 오는 새해에는 더욱 아름답고 은혜로운 성탄절 잔치가 치뤄지기를 벌써부터 기대하게 된다.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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