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목회의 방향 설정

2007.10.02 22:48

윤 목사!! 조회 수:2270 추천:176

나는 지금까지 목회를 하면서 나름대로 목회의 방향을 잡고 살아 왔다고 생각을 하며 나름대로 위안을 받고 살아 왔던 것이 사실이다. 나름대로는 정상적인 방향으로, 열심히 잘 달려 가고 있다고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이번에 우리 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성도들의 삶의 모습을 보면서 흐릿한 목회 방향의 설정의 초점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분명한 뜻으로의 영점 초점을 맞추게 해 주는 계기가 되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성도들이 주님이 원하시는 참 제자다운 제자를 삼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말씀과 성령의 인도에 말로만, 지식으로만 목숨을 거는 것은 올바른 것이 아니다. 좋은 땅에 뿌리워진 씨앗과 밭처럼 어떤 환경과 역경을 당하더라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라면 주변 환경과 타협하지 않고, 목숨 걸고 믿음으로 전진하는 성도 말이다.
한 사람이라도 이러한 방향으로 자라간다면 목회의 대 성공이요, 그 한 사람을 위하여 나는 목숨을 걸 것이다.
그러한 제자다운 제자 한 사람이 또 다른 바울의 디모데를 재생산  할 것이기 때문이다.
진실로 우리 진광교회에 소속한 성도들은 이러한 세상과 현실에 타협하지 않고 신본주의로 목숨 걸고 일평생을 달려 가는 성도가 되는 은혜를 진심으로 구한다.
이를 위하여 요즘 매일 묵상하고 있는 사도행전의 역사처럼 성령충만한 빌립, 베드로, 아나니아, 바울이 아니라 윤봉원 목사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고 노력하고자 한다. 성령 충만한 목회자가 되어 질 때에만 성도의 올바른 변화와 성장은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금 준비하고 있는 논문 중에서 어제 말씀을 나누었던 사데교회처럼 이름은 살았으나 실상은 죽은 교회의 모습에서 온전히 탈피하는 진광교회가 되기를 위해서 지금은 전력투구 할 때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은혜를 반드시 주시리라 믿는다.
적은 소수의 한 사람 한 사람이 교회를 소성시키고, 지역을 소성시키고, 세계를 변화 시킬 수 있는 용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모델들이 지금 이후로 한 사람씩 더해 지기를 기도한다. 나또한 이러한 자를 위해서 목숨을 걸 것이다. 그럴 때에 하나님은 강력하고도 세밀하게 함께 해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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