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영이 건강해 지기를 원한다면!!

2007.07.25 16:31

윤 목사!! 조회 수:2241 추천:231

저는 요즘 약 한 달 동안 성령님께서 함께 해 주시지 않으면 이렇게 모든 것이 힘드는구나! 하는 것을 절실히 배운 훈련의 기간이었습니다. 새로운 식구들의 변화를 위하여서도, 설교 준비를 위해서도, 기존 식구의 성장을 위해서도, 논문을 위해서도, 운동을 위해서도 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으며,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야 한다는 것을 철저하게 배운 기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 엘리사가 엘리야의 영감의 갑절을 구한 기도가 나의 기도가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조금씩 하나님께서 다시 눈을 열어 주시고 힘을 주시는 것을 느낄 수가 있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요즘 우리 교회에는 새로운 식구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동시에 사단의 방해 공작은 예전에 없었던 치열한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또 다시 우리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배, 열 배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요구하는 것입니다. 기도의 용사, 중보기도의 주인공이 다 되어서 이번 영적 전투에서 반드시 승리합시다. 그리하여 우리 교회에서 신앙의 첫출발을 한 성도들이 모든 인생의 방황과 신앙의 방황을 끝을 내고 하나님의 은혜로 건강하게 승리하도록 도우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가 또 해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자신들의 영이 건강해야 합니다. 돈, 시간, 사람을 잃는 것은 일부를 잃는 것이지만 건강을 잃는 것은 전부를 잃는 것이라고 합니다. 육신의 건강을 잃는 것도 치명적이지만 우리의 영의 건강을 잃은 것은 더욱 치명적입니다. 우리는 영이 건강해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몸을 하나님의 뜻대로 잘 순종하도록 지배하는 영 말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는 래리 리의 말을 인용함으로 저의 의견을 대신하고자 합니다.
'내 친구 중 한 저명한 목사가 한 번은 나이 어린 사역자들로부터 주일날에 다섯 번의 설교를 마친 후에는 무엇을 하느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예기치 못했던 그의 대답은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점잖은 목소리로 그는 말했습니다. "나는 집에 가서, 잠옷으로 갈아 입고, 텔리비전 앞에 앉아서는---그리고 폭력물을 봅니다."
나도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나도 비슷한 이유 때문에 내 연구실에 텔리비전을 갖다 놓았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에 하나님의 영이 말씀과 기도로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라고 요구하셨습니다. 그것은 텔레비전을 연구실 밖으로 내어가라는 의미입니다.
현실을 바로 봅시다. 세상에서 하루 종일 시달린 우리의 영은 드라마나 여러 종류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의해서 양육되는 것이 아닙니다. 영이 건강해지기 원한다면 영을 개발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 해야 합니다.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살전 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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