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 수련회 갑니다

오랫동안 교단의 청소년국장으로서 청년 수련회를 준비해왔다. 16일-18일까지 거창 기도원에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열리게 된다. 아직 기도원이 제대로 모양을 갖추지 않아서 환경은 열악하지만 우리 간사님들과 청년들의 열정은 대단하다고 본다.
나 또한 부족하지만 말씀 준비와 수련회의 다양한 준비를 위해 힘써 왔다. 이제 남은 것은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 온전히 순종으로 쓰임받는 일과 성령님께서 하실 일만 남았다.
부디 바라옵기는 수련회에 참석한 모든 청년들이 주님의 은혜로 새로운 피조물 된 것을 인식하고, 다시는 자신을 위해 요나처럼 살지 않고 예수님처럼,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살기로 다짐하고 실제로 살다가는 나그네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
아울러 우리 교회에는 두 시간의 새벽기도를 못 인도하지만 박 전도사님과 장 집사님께서 은혜롭게 잘 인도하시리라 믿는다.
그리고 더욱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지금까지 저와 우리 교회를 통해서 역사하신 하나님께서 이번 수련회에 더욱 강력한 역사하심으로 모두에게 은혜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