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주인공 되기란 쉽지 않지요

2011.09.01 11:40

윤봉원 조회 수:1914 추천:211

우리 교회 홈페이지를 개설한지 벌써  7년 여가 흐른 것으로 기억된다. 그리고 나는 줄기차게 홈페이지를 통해서 성도의 교제가 잘 이뤄지기를 바랐다. 그래서 이러한 제안에 동참한 성도도 많았지만 아직까지 한 번도 동참하지 않은 지체도 많다.
교제는 완벽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 주려고 하면 불가능하다고 본다. 여러 면이 부족하고 모순 투성이지만 서로를 서로 사랑하는 마음, 아끼는 마음, 위하는 마음, 품어 주는 마음으로 대할 때에 은혜로움이 더해 지는 것이다. 우리 지체들 중에는 이런 점을 다 수용하리라 본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더 제안하고자 한다.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경험하게 하신 은혜로운 점들, 회개할 점들, 역사하신 일들을 다양하게 각자가 나눔으로써 읽는 이로 하여금 다양한 도전을 받을 수 있다고 말이다.

그래서 격려해주고, 기도해 주고, 사랑해주고, 도와 주고 할 때 우리 교회의 모습도 초대교회와 같은 성령의 역사가 강력히 일어나는 교회가 될 수 있다.

새로운 예배당에서 이 일은 이미 시작되었다. 그러나 구경꾼으로 계속 머물지 말고 한 사람 한 사람이 참여하여 주인공으로 거듭나기를 기도한다.

모두 모두 주인공이 되셔서 예수님의 참제자 되세요.

진광교회를 사랑하고 지체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윤봉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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