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감사의 제목이 구체적임에 감사

2010.09.25 23:01

윤봉원 조회 수:1809 추천:145

진광교회 지체들의 매주 감사가 구체적임에 감사하다.
왜냐하면 이것은 성도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볼 수 있는 심령, 눈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기 때문이다.
전적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면서도 그 하나님의 은혜, 역사하심을 깨닫지 못한다면 얼마나 교만한 일이며, 가슴아픈 일인가? 만약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살아간다면 착각하는 것이요, 패망의 지름길로 가는 것이 아닌가?
솔로몬은 자기 아버지 다윗이 짓지 못한 성전을 매우 매우 아름답고도 멋지게 건축하고도 다음과 같이 고백했다.
'내 부친 다윗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었더니 여호와께서 내 부친 다윗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으니 이 마음이 네게 있는 것이 좋도다 그러나 너는 그 전을 건축하지 못할 것이요 네 몸에서 낳을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리라 하시더니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시도다 내가 여호와의 허하신 대로 내 부친 다윗을 대신하여 일어나서 이스라엘 위에 앉고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고 내가 또 그 곳에 우리 열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저희와 세우신 바 여호와의 언약 넣은 궤를 위하여 한 처소를 설치하였노라 솔로몬이 여호와의 단 앞에서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마주서서 하늘을 향하여 손을 펴고 가로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상천하지에 주와 같은 신이 없나이다 주께서는 온 마음으로 주의 앞에서 행하는 종들에게 언약을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시나이다 주께서 주의 종 내 아비 다윗에게 허하신 말씀을 지키사 주의 입으로 말씀하신 것을 손으로 이루심이 오늘날과 같으니이다 (왕상 8:17~24)
그의 고백은 자신이 성전을 건축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으로 하나님이 지으셨다고 고백한 것이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고백인가?
앞으로 우리 지체들은 전적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얼마만큼 놀랍게 경험하고도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 "하나님이 이렇게 놀라운 일을 저를 통하여 하셨군요!"라고 고백하여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존귀를 돌리는 주인공이 되기를 기도한다.
주인공 되세요.
2010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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