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사람의 생각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차이

2009.07.21 20:27

윤 목사!! 조회 수:1865 추천:137

약 3주전에 어느 주일학생이 자신은 앞으로 교회에 계속 나아지 못하고 안나오겠다고 하였다. 그런데 그 학생은 그 다음부터 계속해서 하루도 안 빠지지고 계속 교회를 나오고 있다??
참으로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잠 16:9)는 말씀이 증명된 사례 중 하나이다.
그렇다. 우리는 종종 사람의 말을 듣고 그 말대로 될것이라 미리 짐직하여 소망을 가지기도 하고 낙망하고 시험에 들기도 하는 것 같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어느 누구인들 자기가 계획한대로 행동에 옮길 능력을 가진 인간은 없다는 것이다. 역사의 주관자 하나님이 주관하시고, 간섭하시고, 섭리하시면 은혜로운 길을 걸을 수도, 비참한 길을 걸을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우리는 사람의 말에 그렇게 신뢰를 보이지 않는 것도 신앙생활의 지혜 중 하나로 보인다.
이 말은 다시 뒤집어 보면 어느 누가 지금 어떻게 말하고 행동한다 할지라도 그것을 앞으로 주관하실 이는 하나님 한 분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느 누구에게 대해서도 끝까지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을 비는 기도와 협조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랬을 때에 하나님께서 은혜 주시면 하나님의 축복의 도구로 쓰임 받는 멋진 일군이 될 수 있으니까.
그래서 앞으로는 사람에게 피동되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역사하심의 손길을 믿는 믿음을 포기하지 말아야 하겠다.
주인공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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