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같은 뜻 같은 목표를 향하여

2015.01.01 19:17

윤봉원 조회 수:433 추천:15



2014년 한 해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쉴새 없이 부지런히 달려 왔습니다. 오늘부터는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해가 바뀌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덜 중요한지를 확실하게 구별하며 살아가기를 촉구하심을 실감나게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전도자의 고백과 결론처럼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삶은 다 헛되기에 헛된 삶을 완전히 청산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고 기도 합니다.

'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전 1:2-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찌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전 12:13-14)

아울러 각자 자란 환경이나 신앙의 배경이 바르기에 의견의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피흘려 세운 교회 공동체의 삶을 통하여서는 교회의 주인이시요 우리의 주인이신 주님의 뜻만 유일한 의견의 기준이 되어 실천하는 진리의 공동체가 되길 소망합니다.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고후 5:15)

나를 위한 나의 생각과 기준이 아니라 우리를 구속하신 주님의 뜻과 인도로 하나된 공동체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주 안에서 성령의 사람이 되어 주님이 맡기신 사명만 온전히 감당하는 주인공이 되길 소망해 봅니다.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다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전 1:10)

이렇게 하나되어 하나님을 경외하고 진리와 영감에 순종만 하는 믿음의 공동체,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는 2015년.
그리하여 하나님께 풍성한 영광을 돌리고 많은 믿음의 지체들을 구원하고, 주님의 참 제자로 세우는 아름다운 믿음의 공동체가 되기를 진실로 소망하며, 기도하며, 달려갑시다....주인공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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