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안식과 안식처

2014.05.21 12:17

윤봉원 조회 수:668 추천:73



목회 일정으로 바쁘게만 살아가고, 정리 정돈도 제대로 못하고 살아가는 요즘 쉼을 간절히 소망하게 된다.
사람들이 거닐지 않는 조용한 숲 속....
새들과 곤충 소리만 요란한 곳...그럼에도 마음은 평안한 곳이 그립다.
그런데 그곳에 가도 온전한 만족은 없다. 왜냐하면 산더미 처럼 쌓인 해야할 일들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쉼과 안식의 근본 해결책은 장소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주님과 동행하는 삶에 있다.
역사의 주권자요 만물의 지휘자 되시는 주님이 나와 동행하시고 나의 환경을 정리해 주시면 그 어디나 천국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만족과 기쁨, 소망, 찬송, 사랑이 넘치는 장소요요 삶을 영위 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 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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