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혜로운 반재완 집사님 환송식

2010.12.26 20:59

윤봉원 조회 수:1756 추천:171

이 땅에서는 다시 반재완 집사님을 볼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 지속되겠지만 이번 환송식은 매우 은혜로왔다고 본다.
모든 지체들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으로 날자와 장례절차 진행되는 순서 순서마다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 역사가 넘쳤다. 한 사람이 천국을 가는 길에 진해에서, 옆 교회에서, 서울에서, 각지 각 사람들의 헌신적인 사랑의 도움과 격려가 이어졌다.
이 환송식이 마치는 순간까지 조금의 잡음도 없이 은혜롭게 마치고 유가족뿐 아니라 우리 진광교회 지체들이 일상으로 돌아오게 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제 남은 것은 아직 갈 길이 남아 있는 우리의 과제이다. 참으로 주님의 소원대로 믿음에서 믿음으로 나아가는 길만 남아 있다. 지금 당장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말미암아 약속하신 것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 이 땅의 본향보다 더 나은 본향 천국을 소망함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는 길만 우리에게 남아 있다.
그리하여 우리 지체들이 반집사님의 뒤를 이어 따라갈 때 바울처럼 나의 달려갈 길을 다 달려 갔으니 이제 의의 면류관만 준비되어 있다고 자부할 수 있는 아름다운 인생이 되도록 믿음의 발걸음을 재촉하자. 주인공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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