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주님을 찬양 합니다!

<생명의 주님을 찬양 합니다!>
                                이 정 민

{김연이 집사님은 남편이 일찍 폐질환으로 돌아가시고 어린 남매를 키워 딸은 출가했고 아들은 군 복무중입니다. 10여년 전에 백혈병으로 사형 선고를 받았으나 주님이 다시 살리시고 예수의 증인 삼아 주셨습니다. 힘이 되신 여호와, 치료하시는 여호화, 평안을 주신 여호와를 송축 합니다. 93장 (예수는 나의 힘이요.)}

길에서 콩나물을 팔다
너무 피로해서 집으로 가려는 데
일어설 수가 없었습니다.

종합검진 결과
백혈병이란다.

눈 앞이 캄캄한데도
1년 만이라도 더 살고 싶었습니다.

항암치료를 받는 나에게
유방암 치료 중인 자매가
주님께로 인도 했고

생명의 주님이 나를 살려 주셨습니다.

학교 앞에서, 시장 네거리에서
노인당 어머니들께 시중 들면서
주님의 사랑을 발이 닳도록 전합니다.

남편을 일찍 떠나 보낸 나는
가난한 과부입니다만
아들 딸을 주셨으니
천석꾼만큼 부자입니다.

알콜 중독 자매에게
씻기고 입히고 돌보고
베풀고 또 베풀어
하나님 아버지 전으로 인도하는
복음의 일꾼 삼아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11-22 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