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주는 일

2008.08.10 09:07

이정민 조회 수:1233 추천:40

물주는 일

우리 집 앞 베란다에 몇 개의 화분이 있는데 날씨가 더워서 아침 일찍 물을 주고 저녁 에 물을 준다.
물 칸나와 수련은 물에 잠겨 있어야 살고 선인장과 알로에는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잘 산다.
음지에 있어서 잘 사는 것도 있고 양지에 있어야 잘 사는 것도 있는 것을 보면서 모든 피조물들은 하나님의 창조하신 질서대로 살 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는 말씀이 이루어짐을  깨닫게 된다.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한 많은 선수들은 각각 자기에게 주어진 자리에서 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냥 집에서 구경만 해도 더운데 선수들은 필드에서 젖 먹던 힘까지 다하여 뛰고 있다.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을  위해 7 년 동안 준비 하였고, 중국은 베이징 올림픽을 개최하기위해 100년 동안 꿈꾸며  기다렸는데 그것이 마침내 이루어 졌다고 기뻐하며 환호하는 것을 보며 천국 백성으로서 다시금 꿈을, 비전을 위해 마음 다 힘 다 목숨 다하라는 말씀을 묵상하였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체질과 형질을 다 아시고 내가 태어나기 전에 다 아시는 분이시기에 할 수없는 것을 하라고 하시는 억지의 하나님이 아니시다.
선수가 아니라도 할 일은 많다. 박수로 격려하며 물주는 일을 잘 하기만 하면 나의 몫은 하게 된다.
한 게임 한 게임이 진행되다가 작전 타임 시간이 되면 조용히 물을 주며 약을 발라주는 이를 보았다.
그 모습을  볼 때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알게 되었다.
물주는  일 을 잘 하면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되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게 된다.
모든 생명체는 물이 있어야 살고 그 물은 예수그리스도께서 공급하시는 생수를 먹어야 영 육 간에 건강할 수 있다.
예수님께서 수가성의 여인에게 생수를 주시기 위해 찾아 가신 것처럼 나에게도 찾아오셨다.
나도 생수이신 예수님을 마음 다 힘 다하여 사랑하며 목마른 자들이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할 생수 예수님을 만나도록 부지런히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다.

2008년 8월 10일    진 해 진 광 교 회  이 정 민    할 렐 루 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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